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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센 바다를 이겨낸 건강한 참전복, 진도의 자랑 진도 전복협회 김문환 회장 현재 국내 전복 생산의 70%는 완도에서 이뤄지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그러나 남해안 물이 유입되는 완도와 달리 서해안 물이 유입, 이 물로 전복을 기르는 진도 전복만의 장점을 결코 무시할 수 없다는 것이 진도 전복협회 김문환 회장의 말이다.이른바 ‘마이너’가 ‘메이저’보다 마냥 헐한 것이 아닌 까닭이다. 그의 말은 다음과 같다. 해류를 타고 진도에 유입되는 이 서해 바닷물의 특징은 누가 뭐래도 천연 개펄이다. 다시 말해서 천연 미네랄과 무기질 성분이 다른
전라제주권
김태균기자
2018.05.15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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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부터 정년퇴임한 귀농인까지 온가족이 함께할 수 있어 더 좋은 스포츠 ‘해남군 배드민턴 동호회’ 협회장 류현 다른 운동 종목에 비해 마음만 먹으면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스포츠가 배드민턴이다. 날이 좋으면 경치 좋은 야외에서 날이 궂으면 회관이나 강당과 같은 실내에서 배드민턴 라켓과 셔틀콕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다. 장비를 갖추기도 어렵지 않고 휴대하기도 좋다. 운동의 효과는 어떤 운동보다 크다. 그러니 배드민턴만큼 대중적으로 사랑받는 스포츠도 없을 것이다. 땅 끝 마을 전라남도 해남군에는 배드민턴으로 활기를
전라제주권
김태균기자
2018.05.15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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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엔디엔뉴스 이명선 기자= 서해안 머드축제의 최대 도시에도 6.13 지방선거가 뜨겁게 달아 오르고 있다. 3자구도로 치러질 보령시장 선거에 시민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시민들의 관심에는 재선에 도전하는 자유한국당 김동일 보령시장후보에게 눈길을 돌리고 있다. 한 시민은 “재임기간 추진해 온 사업등 해결되어야 하는 시정이 산재되어 있어 결실을 보려면 시간이 필요로 하다”라고 말을 한다. 지난11일 오후 2시 보령시 번영로 25, 대림빌딩 4층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이 날 개소식에는 이완구 전 총리, 이인제 도지사후보, 김
충청권
이명선 기자
2018.05.15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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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대한민국의 유통경제 한섬누리영농조합 권혜경 대표 우리는 모두 시장에는 생산자와 소비자만이 존재한다고 알고 있다. 그러나 현실의 시장을 살펴보면 이보다 좀 더 복잡하다. 바야흐로 생산자와 소비자를 매개하는 ‘중개인’, 다시 말해서 대형마트, 백화점, 홈쇼핑 등을 포괄하는 일련의 ‘유통자’가 존재하기 때문이다.대체 왜 유통자가 끼어들면 시장이 복잡해지는 걸까? 얼핏 보기에 유통자가 끼어든 시장의 구조는 비용에 비용을 추가로 더하는 일련의 피라미드 구조라고 생각이 든다. 그러나 생산자와 소비자의 거래 관계 사이에 유통자가 끼어드는
인터뷰
김태균기자
2018.05.15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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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 자동차의관계 천마렌트카 장우혁대표 만물은 끊임없이 혁신을 거듭한다. 자동차 역시 그러하며, 사람 또한 마찬가지다. 과거 8~90년대의 트렌드를 견인했던 최고의 국산 자동차 브랜드는 다름 아닌 대우자동차였다. 그 라인업의 면면만 보더라도 상당히 화려하다. ‘르망’, ‘로얄 프린스’, ‘세피아’, ‘엑셀’, ‘티코’까지 국내 자동차 시장을 주름잡았던 대우자동차였건만, 2018년 오늘에는 그 흔적조차 찾기 힘들다.대우자동차가 자리하던 국산 자동차 시장 최전방 원톱의 자리는 이제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로 회자되는 현대기아차가 차지하
인터뷰
김태균기자
2018.05.15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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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황사에 시민들이 많은 애로를 격고 있다. 하지만 노란 바람으로 돌풍을 일으키는 곳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다름 아닌 6.13 지방선거에 뛰어든 서산시선거구 정의당의 물결이다. 신현웅 서산시장후보와 조정상(마선거구 동문1,2 수석동) 김후제(나선거구 부춘,석남,인지면) 시의원후보가 주인공들이다.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선거가 마냥 즐겁다는 정의당 신현웅 서산시장 후보는 "시민과 함께 즐기는 선거를 치룰 것이며 승,패를 떠나 시민에게 정의당과 신현웅이 한 걸음 더 갈 수 있는 선거를 기대 한다" 라고 말했다.존경하는 17만 서
충청권
이명선 기자
2018.05.14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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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에서 유를 창조해 낸 당진시가 예전의 모습을 찾기가 어려울 정도로 많이 변하고 있다. 국가산단과 중,소 산업단지, 화력발전소, 유명관광지등 전국에서 눈에 띄게 발전해 나가는 도시 중 한 곳이다. 당진 역시 6.13지방선거에 뜨거운 열기를 보이고 있다. 앞으로 더 발전시키고 이끌어갈 당진시장후보를 두고 시민들의 입에 오르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김홍장후보가 5월12일 700여명의 당원과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열었다.개소식후 많은 시민들의 응원과 축하에 놀랍다는 김홍장후보는 이 열기를 본선까지 이끌어갈 계획이라고 말을 전한다.김
충청권
이명선 기자
2018.05.14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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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 상가를 거닐면 앞으로 다가올 6.13 지방선거 열기가 뜨겁다. 삼삼오오 모인 어르신들이 정당후보군을 두고 열띤 토론을 하곤한다. 이를 보더라도 이번 선거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후보들을 검증하는 모습을 보인다. 큰 관심사는 서산시장 후보를 두고 입에 많이 오른다. 각 정당경선이 모두 마무리가 되고 공천이 확정되어 대진표가 확정되었다. 더불어민주당 맹정호후보는 경선승리후에 아름다운 경선을 치룬 한기남후보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는 등 당원과 시민에게 고개숙여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을 전하였다. 맹정호후보는 출마 기자회견에서“시대가 바
충청권
이명선 기자
2018.05.11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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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사보이 호텔 오로지 대구에서만 가능한, 맞춤형 프라이빗 공간! 대구 시내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입지 조건이 우수하기로 명성이 자자한 대구 사보이 호텔의 이야기다.대구 사보이 호텔은 대구 최고의 축제 공간인 대구 이월드서부터 찌는 듯한 대구의 폭염을 피할 수 있는 도심 속 유일한 휴식처, 대구 스파밸리까지 지근에 두고 있다.여기에 관광객들의 위시리스트에 항시 올라 있는 인기 있는 대구의 명소, 대구 최대 규모의 시장 서문시장 역시 대구 사보이 호텔에서 도보로 13분 거리 안팎에 위치해 있으며, 시대가 낳은 음유시인 김광석의 이야기
경상권
오성용
2018.04.13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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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의 집중력과 절제를 요하는 검도산만한 아이들도 집중력, 인내심이 향상돼대한해동검도 제주특별자치도협회 부총관장해동검도(화북도장) 황연익 관장 옛 선조들이 개인의 심신 수련을 통해 인격 완성 및 유사시에 살신성인의 정신으로 국가와 민족을 수호하던 호국정신을 이어받고 있는 해동검도는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 부모에게 효도하는 마음, 어른을 공경하는 마음, 바르게 행동하는 마음을 사문의 이념으로 삼아 청, 장년들에게 무도를 가르친 것이 그 효시로 알려져 있다.이후, 강력한 힘과 절묘하고 박진감 넘치는 검법으로 비약적인 발전을 하면서 “한
전라제주권
김태균기자
2018.04.06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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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하고 안전한 먹거리 제공 통해 세계적 관광명소로 거듭나야 먼저 독자 여러분께 인사 말씀 부탁드립니다.안녕하십니까. 서울농수산물도매시장정산(주) 상무 이태성입니다. 저는 지난 20년 간 서울농수산식품공사를 거쳐 (사)농산물직거래정산조합 상무와 농어민을 위한 출하자금 정산회사인 서울농수산물도매시장정산(주)의 상무를 하면서 농수산물 유통문제에 대해 고민해 왔습니다.해마다 농수산물 가격이 폭등과 폭락을 반복해 농어민에게 제값 보장이 안 되고 소비자는 소비자대로 피해를 입고 있는데도 정책당국은 뒷북 행정에 ‘언발에 오줌 누기식’ 임기응변
인터뷰
김민경 기자
2018.04.06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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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한방식품을 판매하는 정직한 쇼핑몰농업회사법인 약초명가 주식회사 문수영 대표이사 각종 스트레스와 성인병에 시달리는 현대인들은 각종 건강식품에 열광하고 있다. 한방 건강식품도 예외가 아니다. 13년 개업한 약초명가는 전통한방을 대중화하겠다는 기치를 내걸고 매년 매출액 급증세를 보이며 순항 중이다.꾸준한 인기 제품은 볶음 시리즈, 도라지차, 더덕차, 우엉차 등이다. 뛰어난 맛과 향으로 재구매율이 높다. 현재 매출 상당부분을 견인하고 있는 효자 상품이다. 한번 볶으면 이로운 성분이 더 잘 우러나오고 맛이 좋아지기 때문에, 인기가 높다
수도권
오성용
2018.04.06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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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이들에게도 매력적인 도자기를 만들고 싶어요, 이미향 도자기 작가 한국의 도예는 관수용 도자기를 위한 정부직영의 도요인 관요의 폐지 이후, 쇠퇴의 길을 걸었다. 그나마도, 1910년 일제의 침략으로 맥이 끊겨버리다시피 되었다. 36년 일제 통치기간 동안 일본의 기계화된 근대적 생산방식에 의한 산업도자만이 대량 양산되었고, 도자예술은 극소수의 장인들을 통해서만 근근이 이어졌다. 일제시대 이후에도 6.25 전쟁과 50년대 말까지 정치, 경제적 혼란기를 겪으면서 한국 도예는 근 50여 년의 공백기를 거쳤다. 이후 50년대 말부터 60년
수도권
오성용
2018.04.05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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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신선한 낙농제품, 하나 된 낙농육우업계의 목소리로 만들다함평 낙농육우협회 정효채 지부장 정효채 지부장의 말에 따르면 함평 군내 소재한 낙농육우농가는 모두 26곳이다. 물론 다른 지역과 비교하면 26곳이라는 수치가 그리 많다고는 할 수 없다. 그러나 과거의 함평과 비교하면 오늘의 수치는 매우 ‘유의미한 것’이라고 함평 낙농육우협회 정효채 지부장은 부연했다. 아울러 함평 낙농육우업계가 형성된 지 참으로 오랜 역사가 있어 지역 낙농육우농가의 자부심도 상당한데, 이러한 역사와 자긍심, 그리고 목소리를 한데 모으려는 시도가 오늘의 함평
전라제주권
이은구 취재 본부장
2018.04.05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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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된 구도자의 길, 미륵불의 가르침을 받들어 나아가다화성 미륵사 영광 종정 35년 전의 일해종을 개창하신 초대 종정은 영광 종정의 말씀에 따르면, 지금과 많이 다른 삶을 살고 계셨다. 평범하게 직장에 종사하던 속세 시절, 이렇게 사셨던 초대 종정께서 오늘날, 구도자의 길을 걷게 되시기까지 우여곡절도 많았다. 세속을 등져야겠다고 생각한 계기에 대해 기자가 묻자, 영광 종정께서 초대 종정의 말씀을 전해 주시길, “평범하게 살아가던 어느 날, 갑자기 신호등이 보이지 않게 되었다고 하셨습니다.”라고 말씀하시며 며칠이 지나도 증상이 나아지지
수도권
오성용
2018.04.05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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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꿀벌들과 달콤한 꿀을 생산하는 행복한 꿀벌농부 시몬꿀벌농장 윤병일 대표 “꿀벌들이 너무 좋아서 양봉을 하는 사람이 있는 가하면, 돈을 벌기 위해 양봉을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저는 꿀벌들이 너무 좋아서 이 일을 시작했어요.” 시골에서 나고 자란 시몬꿀벌농장 윤병일 대표는 신록이 우거지고 꽃들이 가득한 곳에서 일하고 싶다는 소망을 간직한 컴퓨터 수리공이었다. 그런 그의 인생을 바꿔놓은 것은 취미 삼아 돌본 두통의 꿀벌이었다. 신기하고 재미있어 빠져들었고, 양봉이 천직임을 깨닫고 결심한지어느덧 20년이 넘었다. 시몬꿀벌농장의
수도권
오성용
2018.04.05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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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중심의 맞춤 개발, 천연재료 10% 이상 함유소비자를 위한 더 좋은 제품이 경쟁력 식품의약안전처에 따르면 2016년 1월에 등록된 화장품 제조 및 판매 업체는 8500개 선이었다. 그러나 2017년 상반기에는 1만 1100 여 개의 업체가 등록됐다. 월평균 220여 개의 업체가 새로 등록된 것이다. 내수시장의 경우 공급이 수요를 넘어섰다. 이미 내수시장이 포화상태인데도 여전히 화장품 업계는 자본과 좋은 아이디어를 가진 창업자들에게 매력적인 시장이다. 한국은 화장품 원료와 기술력 조달이 가능한 ODM업체가 활발하게 성장하고 있
수도권
오성용
2018.04.05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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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자의 일상 속, 더욱 가까이 불교가 나아가야 한다동탄 보림사 현주 스님 동탄 보림사는 2010년도에 조계종 교육원 교육부장과 고려대학교 한국사연구소 연구교수를 역임하셨던 정산 스님에 의해 창건되었다. 현재 보림사의 가장 어른이신 정산스님은 함양 영각사의 주지 소임을 역임하고 있어 영각사에 주석하고 보림사는 상좌인 현주스님이 주지의 소임을 맡아 운영하고 있다. 가자, 불자의 생활 속으로! 불교가 계속해서 나가야 하는 이유그렇다면 다른 절과 달리 콘크리트 건물이 가득한 이곳 도심에 보림사가 자리하게 된 까닭은 무엇일까? 이에 관해 기
수도권
오성용
2018.04.05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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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 전통 먹거리 생산을 위한 정성 어린 20년 농림부 장관상, 대통령상 수상경력의 정남영농조합법인 임춘랑 대표 농사만으로 수입을 올리기 보다, 전통식품을 만들어 소득을 올리는 농촌 창업이 늘고 있다. 전국 200곳 정도의 전통식품 농가들이 일자리 창출과 짭짤한 소득으로 농촌 경제에 활력을 주고 있다. 정남영농조합법인은 주요품목인 엿기름을 포함한 15가지의 전통식품을 생산하는 가족 법인이다. 우수한 품질과 모범적인 경영으로, 농림부 장관상, 대통령상을 수상한 임춘랑 대표를 만나보았다. “처음 회사를 창업하게 된 계기는 99년도에
수도권
오성용
2018.04.05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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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가 함께 운영하는 남양검도관 홍준표 관장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검도, 신체와 정신을 건강하게 하는 현대인들을 위한 운동 검도는 칼 싸움이다. 아이들이 막대기로 싸우며 놀던 것에서 원시적 원형을 찾을 수 있으며 수 천년 동안 전장에서 전투의 수단으로 성립 발전해왔다. 세계각국의 검도의 역사처럼 한국의 검도 역사도 뿌리깊다. 신라시대부터 화랑도의 필수수련과목 중에 격검이 포함되었으며, 그 근거는 현존하는 세계최고의 문화유산 중 하나인 ‘본국검법’ (本國劍法)을 통해서도 알 수 있다. 또한 중국 모원의(茅元儀)에 의해 전해진,
수도권
오성용
2018.04.05 14: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