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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지만 강한 채소, 새싹의 힘을 키우고 알리는 사람- 영암 왕인 바이오랜드 민영 대표 - 영암 왕인 바이오랜드 민영 대표는 본래 직장인이었다. 이를테면 귀농을 한 셈인데, 그는 당시에 새싹채소라는 게 드물었다고 회고했다. 민 대표 역시 출장 때문에 가게 된 일본에서 새싹채소를 처음 목격했다고 한다. 귀농을 하면 새싹채소를 꼭 키워봐야겠다고 결심한 그가 진짜 새싹채소를 키우는 식물 공장, 영암 왕인 바이오랜드를 세우기까지의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새싹채소의 가능성, 믿었기에 도전했다새싹채소의 혁명, 그 시작에 영암 왕인 바이오랜드 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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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구 취재본부장
2018.01.08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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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게 시작한 일에 한없이 취해, 나아가 꿈을 꾸다- 황후 헤어갤러리 특수마사지 김윤미 원장 - 전남 목포시 상동로에서 황후 헤어갤러리 특수마사지를 운영하고 있는 김윤미 원장은 이곳에 문을 연 지 올해로 꼭 8년째라고 말했다. “사실 제가 미용을 늦깎이로 시작했습니다. 햇수로 따지면 시작한 지 10년도 채 되지 않았습니다.” 그녀의 이야기는 다음과 같았다. 서른아홉에 처음 다닌 학원, 그러나 남달리 타고난 손재주 덕에 수습 기간 없이 5개월 만에 가게를 냈다는 것. “한 달 만에 남자 머리 커트 손님을 받았을 정도였죠.” 그런 자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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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구 취재 본부장
2018.01.08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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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된 불자의 길, 타인과 공존하며 나아가 성불로- 목포시 반야사 진각스님 - 반야사는 조계종 제18교구 백양사의 말사로, 교구 직할 포교당이다. 이곳의 주지로 계신 진각스님은 반야사에 부임한 지 올해로 꼬박 4년차라고 말씀하셨다. 반야사에서 하는 일은 주로 교육, 불사, 봉사 이 3가지로, 교육은 일반적인 것 외에도 신도들을 위한 불교 교양교육을 진행하며, 사회봉사로 ‘자비쌀 나누기 운동’ 등을 이어오고 있다고 진각스님께선 전하셨다. 반야사가 목포에서 이루어낸 작은 기적에 대해진각스님께서 말씀하셨다. “이곳이 참으로 어려운 곳입니다
전라제주권
이은구 취재본부장
2018.01.08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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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안영자의 백두된장, 백두간장에 대해서 소개 부탁드립니다.-이런 말씀을 드리면 어떨지 모르겠지만 본격적으로 요리人으로 발걸음을 하다 보니 음식의 맛을 내는 기본인 장맛이 제 성에 차지 않았습니다. 대기업 제품의 경우 MSG맛이 진하고, 고소함이 없으며, 숙성되지 않은 콩 맛이 났습니다. 그래서 소문난 재래식 된장을 찾아봤지만 쓴맛, 텁텁한 맛, 잡내 및 군내 등이 있어 사용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손수 장을 담가 사용하다보니 이런 날이 왔네요. 백두된장, 백두간장은 100% 국내산 콩, 천일염, 고추씨등을 사용하며 메주를 띄울
인터뷰
박경영 기자
2018.01.07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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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30명이 넘는 제자 배출올바른 무속인으로서 모범 보여제주도 건령사 김경옥 보살 건령사의 김경옥 선생은 전국에 30명이 넘는 제자를 두고 있다. 지금껏 묵묵히 타인을 향해 복을 짓다보니 따르는 제자가 많아진 것이다. 항상 남에게 베풀고 선행을 지어 신께 바치는 연습을 하는 것이 무속인들의 목적이라고 말하는 김경옥 선생은, 제자들에게 늘 선한 무속인이 되라고 가르친다. 무속인의 몸을 썩지 않게 지켜 주는 신께 선행을 바친다는 마음으로 사람들에게 베풀어야 위급할 때 신이 구제해 주는 법이라고. 무속인의 길을 가는 것에 수도의 의미
전라제주권
김태균기자
2018.01.03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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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제주 감귤, 그 진수를 찾아 전국의 소비자에게- 제주 한섬누리 영농조합 권혜경 대표 - 제주 한섬누리 영농조합 권혜경 대표의 이야기는 참으로 ‘신기’하기 그지없었다. 제주도에는 전국 각지로 과일 유통업을 하고 계시는 어머니 일을 돕기 위해 왔다는 그녀, 한편 경기도에서 인테리어 디자이너로 일한 경력이 있다고 하여 기실 흥미로웠다. 여기에 현재 경기도에서 사업을 하고 있다는 신랑을 외따로 남겨 두고 제주도에는 오롯이 혼자 오게 되었다는 이야기까지. “두 아이 중의 한 명은 군대를, 다른 한 명은 대학교 기숙사생으로 있어요. 말하
전라제주권
김태균기자
2017.12.29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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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탁(混濁), 그 가운데 참된 나를 잊지 않는 새해가 되기를아성선원 김준규 원장 불기 2562년 무술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미지의 안개 속에 쌓인 세상은 여전히 혼탁하기 그지없습니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길이 없으면 ‘만들어’ 가야 합니다. 이름하야 참 ‘나’를 찾는 일, 그것이야말로 진정 참된 깨달음을 구하려는 불자가 취할 덕목이자 사색하는 우리 인간을 위해 부처님께서 내리신 가장 큰 축복이기 때문입니다. 무엇보다도 혼돈이라는 이 무지의 흙탕물 속에서 항시 자신의 뜻을 올곧게 펴기 위해서 노력하시기를 권해드립니다. 그렇습니다,
인터뷰
김태균기자
2017.12.29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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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건물주의 횡포에 무너질 위기!우연국수 이유미사장 중국인들의 제주도 부동산 투자 열풍이 거세게 몰아치면서 그들이 제주도의 알짜배기 땅을‘싹쓸이’하고 있다는 얘기가 나돌고 있다. 2000년대 말부터 제주도가 투자유치 명목으로 5억 원 이상을 투자하는 외국인에게 영주권을 주기로 하자 중국자본의 투자가 급증하고 있는 것이다. 제주도에서도 특히 연동은 중국인 투자자들의 투자열풍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곳인데 한국인 세입자가 중국인 건물주들에 의해 쫓겨나는 억울한 문제가 발생하는 문제들이 속출하고 있다. 연동에서 30년의 맛을 자랑하는
전라제주권
김태균(범용)
2017.12.29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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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하고 매력적인 격투기 MMA, 주짓수호신술 및 여성 다이어트에도 최고ROAD FC 배준익 관장(제주팀 락온 MMA&주짓수) 얼마 전, 한 예능프로에서 주짓수를 연마한 연예인의 유연하고도 화려한 기술에 놀라움을 느낀 적이 있을 것이다. 인체의 관절을 기술적으로 꺾어서 상대를 제압하던 아름다운 동작을 보였던 주짓수는 매력적인 격투기다. 타격기의 직선적이고 파워풀한 면과는 대조적으로, 정적으로, 관절기의 결정체가 바로 주짓수라고 생각된다.이러한 주짓수의 시초는 일본인 유도가 에사이 마에다가 1914년 그레이시 가문의 카를로스 그레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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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균(범용)국장
2017.12.28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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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림의 미학, 성실함으로 꾸준히 다져온 신뢰가 가장 중요 - 장원액자&갤러리 김상수 대표 - 마산창원 지역 중에서는 큰 곳, 25년을 내리 이곳에서 일했다고 장원액자&갤러리 김 대표는 말했다. 시작은 미미했다. 조그만 공방에서부터 시작했던 일이었다. 원래는 다른 사람에게 팔 생각 없이 자신이 쓸 것을 직접 만들려던 가내수공업에 가까운 형태였다고. 그래서 회사 다니면서 자투리 시간에 조금씩 만들었다고 그는 털어놓았다. “잘 만드니까 액자 주문도 곧잘 들어오더군요, 결국 회사를 그만두고 여기에 전업으로 매달리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성
기업
김태균(범용)
2017.12.18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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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향우회 김정민 수석부회장 “교민과 함께, 서로가 서로를 위하는 길”타지에서 만난 반가운 사람들에게 전하는 따뜻한 情 인간은 복잡한 사회 속에서 혼자 살아갈 수 없기에, 수많은 관계망(network) 속에 들어가 다양한 인연을 만들어 간다. 흔히 우리가 연고주의라고 부르는 것으로 대표적인 것이 바로 혈연·학연·지연이다. 그 중 사회에서 만나길 지연만큼 반가운 것 또한 없으리라. 더욱이 그 상태가 외로운 타지에서의 만남이라면 그 반가움은 이루 말할 수 없을 터. 몇 군데의 향우회 중 호남향우회는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분포도를
기업
오성용
2017.11.29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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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온 엔지니어링 함윤화 대표 “끈기와 열정이 뒷받침 되는 것이 중요”10년을 한결같이, ‘꾸준함 뒤에 맛본 열매의 값어치’ 소위 ‘넥스트 차이나’로 불리는 베트남. 그러한 베트남이 주목받기 시작한 것은 이미 어제 오늘일은 아니다. 그러나 최근 사드 문제로 인해 중국에 진출한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인 만큼 베트남 진출이 더욱 확대 될 전망을 띄고 있는 것이다. 지난 봄, 대한상공회의소에서는 ‘2017 Doing Business in Vietnam’이라는 타이틀 아래 베트남 포럼을 개최하기도 했으니 이만하면 국내 기업들 사
기업
오성용
2017.11.28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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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Y ME Catering 정대열 대표 “직원들과의 소통이 선순환의 원동력”신뢰를 바탕으로 커가는 스마일 기업, ‘Joy Me Catering’ 태어났으면 원하던 원하지 않던 우리는 사회라는 울타리에서 노동력의 대가(代價)를 받고 살아가야 한다. 일을 한다는 것, 돈을 번다는 것. 그것의 기초는 무엇일까? 태초에 노동은 인간 자신이 가지고 있는 능력을 높이고, 생활 상태를 더욱 개선하여, 인간 자신이 스스로를 변화시켜 가는 것을 일컫는다. 다시 말해, ‘먹고, 살기 위해’ 일을 하는 것이란 말이다. 그런데 아이러니 하게도 직장인들
기업
오성용
2017.11.27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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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N DESIGN 염기선 대표 베트남 진출 1세대로서 가지는 자세지역사회의 발전과 함께 커가는 기업, ‘켄 디자인’ 누구나 살면서 골리앗과 다윗에 관한 이야기는 한 번쯤 어렴 풋이라도 들은 기억이 있을 것이다. 한때 제1대 왕인 사울은 백성들로부터 명망이 높아 인기가 하늘을 찔렀던 다윗을 시기해 살해하려 했었다. 마치 이순신의 업적을 두려워해 핍박을 주저하지 않았던 선조의 치졸한 모습처럼. 하지만, 다윗은 사울을 죽일 수 있는 기회에서도 옷의 한 조각만 칼로 베어낸 채 왕을 살려주었고, 사울은 그런 다윗의 인품에 매료되기도 했다.
기업
오성용
2017.11.27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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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8회 충주전국체전 인도네시아체육회 최병우 회장&박재한 단장 고국에서 열리는 동포들의 축제 한마당, “인도네시아 동포들은 살아있다!” 눈부신 활약으로 종합 3위 차지2017년 10월 20일 (금) ~ 26일 (목) 충청북도 충주시 등 11개 시·군에서 제98회 충주전국체전이 열렸다. 18개국 해외 참가자 1100여 명의 활약 중 특별히 인도네시아 선수들의 활약에 조명이 비춰졌던 것은 내년 자카르타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있는 까닭이었을 것이다. 2011년 4월 28일 18번째 국가로 대한체육회 공식 인정을 받은 이래 해마다 열전을 펼
인터뷰
김태균(범용)
2017.11.24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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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일 하루도 빠짐없이 고객을 위해 최고의 참치를!- 양산 이십오참치 전용섭대표- 최고급 참치를 합리적이 가격에 선보이는 것으로 유명한 양산 이십오참치. 그 시작은 학교를 갓 졸업한 이십대의 전용섭대표가 부산에서 몸담았던 참치 유통업이었다. 텔레비전에도 나오는 말 그대로 ‘극한직업’. 무역선을 통해 들여온 참치를 하역하고 가공하는 선사 공장에서 일했었노라고 그는 털어놓았다. 그러면서 참치 유통의 전반적인 과정을 속속들이 알 수 있었다고. 덕분에 오늘날 이십오참치 가공 공장의 설계까지 전부 맡아 할 수 있었다며 전용섭대표는 웃었다.
경상권
김태균(범용)
2017.11.24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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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죽음’의 기로에서인간 세상에서 죽어 신의 세상에 다시 태어나다수정사 이화보살 인생은 ‘삶’과 ‘죽음’ 사이의 선택이라는 말이 있듯 우리가 어떤 선택을 하는가에 따라 우리의 인생이 결정된다. 결국 ‘어떤 선택’으로 살아갈 희망을 얻게 되는데, 사람들은 그 ‘어떤 선택’이 두려워 오랫동안 삶의 바깥에서 서성댄다. 아니 고통을 받으면서도 그 선택만큼은 하지 않겠다고 한다. 지금 무속인으로의 삶을 살아가는 이화보살의 삶도 그랬다. 무속인의 삶을 선택하지 않기 위해 죽음의 문턱에 이르렀을 때, 선생님을 만나 비로소 자신의 길에 들
경상권
김태균(범용)
2017.11.24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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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최초의 4선 구청장과 함께 비상하는 세계관문 관광중구!지역 특색 살려 대중국 경제교역 중심도시 비전 성취할 것 민선6기 1년을 남겨둔 소회가 궁금합니다.2014년 7월 1일에 인천 최초의 4선 구청장으로 취임했는데 벌써 3년이라는 세월이 흘렀습니다. 그동안 중구의 번영과 발전을 위해 민선6기 구청장으로서 쉼 없이 앞만 보고 달려왔습니다. 저는 과거 구청장을 역임했던 시절의 행정경험과 관관사업의 마인드를 갖고 중구만의 특색 있는 관광자원을 활용해 역사문화 중심도시 관광중구의 시대로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지난 3년 동안 우리지역
인터뷰
정진규 기자
2017.11.21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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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님과 '주식회사 힘진' 소개를 부탁드려요] 안녕하십니까. 주식회사 힘진 대표 한희관입니다. 저희 회사는 “아차 전기불!”하고 잊고 방치해둔 전기기구를 자동 차단해주는 기술인 심플세이버(방식)를 이용하여 방치전력을 자동 차단하는 응용제품을 생산하고 판매하고 있으며, 생활 주변의 시간적 공간적 비효율성을 살피고 찾고 줄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방치전력'은 꺼져도 되는 전기기구가 사용자가 없는데도 켜진 채로 방치되어 낭비되고 있는 전력을 말하며 주변에서 아주 흔하게 볼 수 있는 현상입니다. 냉장고나 보
인터뷰
박경영 기자
2017.10.10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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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가 축산물 소비 성수기인 추석을 맞아 부정축산물 유통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시는 공무원과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합동단속반을 편성해 오는 11일부터 29일까지 중점 지도·단속할 계획이다. 단속대상은 식육포장처리업소, 식육판매업소 등 558개 영업장이다.주요 단속내용은 원산지 표시 준수 여부, 유통기한 경과 등 부정 축산물 유통행위, 고의적 중량미달 제품 생산·유통, 영업장 위생상태, 축산물 이력제,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여부 등이며 축산물 수거검사도 병행한다.시는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계란 파동과 관련해 식용란 수집판매
전라제주권
박귀월
2017.09.08 1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