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디엔뉴스=조창용 기자] "28일까지 마지막 총력전을 파리에서"LG그룹이 ‘2030년 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결전지에서 마지막 홍보 활동에 나선다.6일(현지시간) LG는 프랑스 파리 에펠탑 인근의 센강 선상카페 행사장에서 2030 부산엑스포 유치를 응원하는 ‘부산엑스포 버스’ 공개 행사를 열었다. 이 행사에는 장성민 대통령 특사와 LG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LG는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 투표로 엑스포 유치지가 결정되는 오는 28일까지 파리 시내버스 2028대에 부산 엑스포 유치 기원 메시지를 담은 광고를 게재할 예정이다.
[엔디엔뉴스=조창용 기자] 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의 핵심 계열사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이 주식 파생상품에서 1000억원에 달하는 손실을 낸 것으로 드러나 '횡령'에 이어 또 천문학적인 금액의 손실에 망연자실해진다.7일 TV조선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내년 3분기 만기인 장기 주가연계증권 ELS상품을 팔면서 큰 손실을 보지 않기 위해 헤지 기능을 설정했는데, 작동을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결국 962억원의 손실을 볼 때까지 인지하지 못한 우리은행은 지난 6월에서야 부랴부랴 금감원에 보고했다.주식 파생상품은 엄격한 리스크 관리
[엔디엔뉴스=조창용 기자] 국내 5대 치킨 프랜차이즈 중 영어이익 기준 가장 양호한 실적을 보인 bhc의 지주사와 본사의 대표가 모두 해임됐다. 일각에선 카카오 사태에 영향을 받아 일치감치 bhc 대주주의 경영권 강화를 다진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bhc 지주사인 GGS(글로벌고메이서비스)는 6일 오전 이사회를 열고 박현종 GGS 현 대표이사를 해임했다고 밝혔다.대표이사 교체 안건은 당사자인 박현종 대표를 제외한 출석 이사 만장일치로 결의됐다. 후임으로는 GGS 등기임원인 차영수 사내이사가 선임됐다.GGS는 특수목적법인으로 MBK파트
[엔디엔뉴스=조창용 기자] 롯데그룹은 신동빈 롯데 회장은 물론, 해외에 나가있는 롯데 계열사들도 엑스포 유치 활동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이번엔 영국 프리미어리그(EPL) 경기장에 ‘2030 부산 엑스포 유치’를 기원하는 광고를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프리미어리그는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팬을 보유한 축구 리그로 알려져있다. 경기당 평균 관중 수가 약 4만명에 달하고, 경기를 전 세계 212개국 약 6억 가구가 시청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롯데는 6일 국가대표 황희찬 선수가 소속된 울버햄프턴 원더러스와 셰필드 유나이티드 경기를 시작으
[엔디엔뉴스=조창용 기자] 현대차그룹(회장 정의선)이 내부적으로 '재택근무 폐지' 방침을 정하고 발표 시기를 조율하고 있다고 6일 동아일보가 보도해 파문이 일고 있다.6일 동아일보에 따르면 현대차는 내부적으로 팬데믹으로 장려됐던 재택근무를 공식 폐기하는 방안에 대한 검토를 마치고 최종 발표 시기를 조율 중이다. 현대차는 코로나19 위기가 감소하며 재택근무 비중을 점차 줄였고, 현재는 업무 특성에 따라 조직별로 재량껏 재택근무를 실시 중이다.현대차는 다만 재택근무 중단 발표 시점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국금속노동조합 현대차지
[엔디엔뉴스=조창용 기자] SK이노베이션의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1조3천631억원으로 작년 3분기보다 122.0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에쓰오일(S-Oil)도 유가 상승과 정제마진 강세에 호실적을 달성했다. 3분기 영업이익은 작년 동기보다 67.86% 증가한 8천589억원으로 집계됐다. 정유사들에 '횡재세'를 부과하는 여론이 다시 일 수 있다. '횡재세'란 국민의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에너지기업 등에서 거둔 초과이득세를 말한다.6일 에너지업계에 따르면, 3분기에 정유사의 수익성을 좌우하는 정제마진은 15달러를 돌파하며
[엔디엔뉴스=조창용 기자] DGB대구은행(은행장 황병우)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해 서민, 소상공인, 자영업자를 위한 종합적인 상생금융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지역 대표은행으로서 '따뜻한 금융' 실천을 위해 상생금융 지원을 진행하고 있는 DGB대구은행은 은행장의 적극적인 주도를 통해 골목상권,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등 서민과 지역을 위한 세부 사항을 점검했다. 황병우 은행장은 소상공인의 날을 하루 앞둔 4일(토) 임직원들과 지역의 대표적 전통시장인 서문시장을 찾아 골목상권을 살펴보고, 황선탁 서문시장 상가연합회 회장을
[엔디엔뉴스=조창용 기자] 4년간 금융감독원의 누적 제재건수가 가장 많은 증권사는 유안타증권(대표 궈밍쩡)과 한국투자증권(대표 정일문)으로 각각 3건씩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증권사가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재를 받은 건수가 지난 2020년부터 올 9월까지 약 4년간 36건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해당 기간 동안 부과된 과징금과 과태료는 300억원을 넘어섰다.5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대표 김경준)가 지난 2020년부터 올해 9월 말까지 금융사들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부과된 기관 제재 현황을 분석한 결과 조사 대상 증권사 28곳
[엔디엔뉴스=조창용 기자]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로 인해 망인의 우울증이 발병‧악화했고, 그로 인해 정상적인 인식‧정신적 억제력이 저하돼 합리적인 판단을 할 수 없을 정도의 상황에 처해 사망에 이르게 된 것으로 추단할 수 있다”. 법원이 유한양행에서 근무하다 사망한 A씨의 업무와 사망 사이 상당인과관계를 인정했다.서울행정법원 행정13부(부장판사 박정대)는 지난 9월 14일 전직 유한양행(대표 조욱제) 직원의 유족이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낸 유족급여 및 장의비 부지급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고 3일 밝혔다.5일 법원에
[엔디엔뉴스=조창용 기자] 키움증권이 영풍제지 미수금 사태에 대한 책임을 물어 황현순(56) 사장을 경질하기로 했다고 알려져 파문이 일고 있다. 이에 대해 키움증권측은 "사실이 아니다"고 반박했다.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키움증권의 모기업인 다우키움그룹이 황 사장을 비롯한 주요 임원들에 대해 내부적으로 이런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인사 조치는 영풍제지 미수거래를 차단하지 못한 리스크 관리 소홀과 4943억원의 미수금 발생 등 최근 벌어진 일련의 사태에 대한 경질성 인사로 전해졌다. 키움증권은 이달 안으로 이사회를 열어
진안군 특집 가재골 진안홍삼 홍삼과 흑삼 두 가지의 효능을 한 번에가재골 진안홍삼 손순영, 손두수 대표 -30년이라는 경험과 그에 따른 특별한 노하우-높은 원료 함량으로 진한 맛-홍삼에 흑삼 더한 높은 영양소 청정자연을 지닌 진안은 고원지역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커 농산물을 재배하기에 안성맞춤인 곳이다. 특히 진안은 우리나라 유일의 홍삼특구지역으로 인삼을 재배하기에도 무척 적합한 환경을 지녔다. 진안의 가재골 진안홍삼은 진안에서 자란 높은 품질의 인삼을 직접 재배하여 특별한 홍삼을 만들고 있다. 홍삼과 흑삼 두 가지를 한 번에가
[엔디엔뉴스=조창용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은행 ‘갑질’ 지적 이틀 만에 은행권에서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 발표가 나왔다.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의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이 소상공인·자영업자 30만명을 대상으로 10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에 나서기로 한 것. 횡재세 도입부터 대통령 지적까지 은행 압박이 높아지는 가운데 은행권의 대응이 본격화되고 있다. 정치권에서는 과도한 수익의 일정 부분은 세금으로 거둬들여 부담을 완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횡재세'라는 이름으로 거론되자 하나은행이 '선수'를 친 것이다. 횡재세는 특정 산업에서
[엔디엔뉴스=조창용 기자] 김포국제공항 국제선에 있는 호텔신라(대표 이부진)의 신라면세점 구역에 대한 차기 운영자 선정 작업이 시작된 것으로 확인됐다. 인천공항면세점 입찰에서 기권한 롯데면세점이 절치부심 김포공항에서 승리할 수 있을지가 관심의 초점이다. 최근 '서울 편입' 정치 화두로 주목을 받고 있는 김포의 공항 면세점이란 점에서 주가가 상한가를 치고 있어 인천공항면세점에 이어 떠오르는 '알짜' 자리가 되고 있다.업계에서는 신라면세점을 비롯해 롯데면세점, 신세계면세점 등 주요 면세점업체가 모두 입찰에 참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최
[엔디엔뉴스=조창용 기자] 4일 더팩트에 따르면, '배터리 아저씨' 박순혁 작가는 더팩트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무차입 공매도로 의심되는 거래가 발생하고, 공매도 순보유잔액을 지연보고한 신한투자증권에 대한 의구심"을 제기하기도 했다. 박작가는 "최근 '해킹 음모론'이 제기된 이동채 에코프로 회장의 계좌가 신한투자증권으로 확인됐다"며, "해당 증권사가 신한투자증권임을 숨기는 것은 불법 무차입 공매도이기 때문"이라는 입장을 내세우기도 했다. 그러나 해당 사안과 관련해서 신한투자증권 측은 "당사는 계좌 창구로 활용됐을 뿐이며, 이동채 회장
[엔디엔뉴스=조창용 기자] 푸본현대생명,신한라이프,한화생명·KB라이프.이들 보험사 보험 설계사가 상품을 팔면서 가입자의 보험료나 보험금을 빼돌려 다른 용도로 써 '논란'이다. 왜냐하면 실제 영업 현장에선 이런 일이 비일비재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런 행위 자체가 '불법'이다.석 달 사이 무려 1억 원이 넘는 보험료를 빼돌린 경우도 있었다. 3일 SBS Biz에 따르면, 보험료 유용으로 지난달 등록 취소조치 된 설계사는 4명이다. 푸본현대생명(대표 이재원) 소속 설계사는 지난 2021년 6월부터 9월 사이 계약자 4명에게 선납금 명목
[엔디엔뉴스=조창용 기자] 영풍제지 하한가가 풀리면서 3일 오전 10시 5분께 코스피 시장에서 영풍제지는 전 거래일 대비 14.34%(575원) 오른 4585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초가는 5.24% 내린 3800원에 형성됐다. 개장 이후 6분 만에 거래량 4700만주를 기록하며 ‘단타족’들이 몰리자 정적 변동성완화장치(VI)가 발동되기도 했다. VI는 일시적으로 주가가 급변할 때 2분간 단일가 매매로 전환해 가격 변동성을 완화하는 제도다.이날 증권가에 따르면, 키움증권의 미수금 손실 규모도 확정됐을 것으로 보인다. 증권가는 연속 하
[엔디엔뉴스=조창용 기자] 한국경제의 지난 20년간은 과거 50년간 미국경제에 연동된 '커플링' 사슬을 벗어난 '디커플링' 시기다. 이런 점에서 현재 국내경제는 과거 이명박 정권 시기와 꼭 닮았다는 '기시감'이 들 정도다. 당시 미국발 '금융위기' 극복과정은 현재 중동전쟁 등 대외변수와 고환율·고물가·고금리의 '3중고'로 인한 경기침체위기 탈출해법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 4분기 수출 증가, 경기회복 '신호'한국수출입은행은 올해 4분기 수출이 전년 동기보다 4∼5% 증가한 1천650억달러(약 221조6천600억원)에 달할 것으로 2일
▲ 김영순씨 별세, 표승렬(한국농어촌공사 차장)씨 모친상, 최진국(태영건설 전무)ㆍ장희동(청원여자고등학교 교사)씨 빙모상 =1일 오후 8시, 신촌세브란스 장례식장 11호실, 발인 4일 오전 5시40분. (02)2227-754
[엔디엔뉴스=조창용 기자] 부동산 거래 현장에서도 내년 집값 하락을 전망한다. KB부동산은 10월 기준 서울 매매가격 전망지수가 97을 기록했다고 최근 발표했다. 가격전망지수는 100을 초과할수록 상승, 100에 못 미칠수록 하락비중이 높다는 의미인데 지난 8월과 9월 100을 넘어서 상승 전망이 우세했으나 3개월 만에 다시 하락 전망이 더 많아졌다. 특히 고금리 상황이 이어져 이자 부담이 늘어난 상황에서 높은 분양가는 견디기 힘들다.1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진행된 서울 동대문구 이문동 '이문아이파크자이' 1순위 청약
[엔디엔뉴스=조창용 기자] 최근 4개년간 가장 많은 금감원 제재를 받은 곳은 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 계열사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으로 조사됐다. 우리은행은 △2020년 5건 △2021년 2건 △2022년 1건 등 총 8건의 제재를 받았다. 과태료 규모 역시 △2020년 279억2900만원 △2021년 2억6000만원 △2022년 76억6000만원 등 총 358억4900만원으로 가장 컸다.뒤이어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 계열사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이 해당 기간 제재 건수 7건, 과태료 184억8500만원 규모를 보였다.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