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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반포주공1단지 3주구, 개포주공1단지 등 5개 정비사업조합에서 총 100여건이 넘는 비리가 적발돼 논란이 되고 있다. 이들은 적법한 절차를 거치지 않고 용역 계약을 체결하는 등 오랜 기간에 걸쳐 다종다양한 비리를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 국토교통부는 서울시, 한국감정원 등과 합동으로 서울 시내 5개 정비사업조합에 대해 합동점검한 결과 총 107건의 부적격 사례를 적발했다고 28일 밝혔다.비리가 적발된 조합은 서초구 반포주공1단지 3주구, 강남구 개포주공1단지, 강남구 대치쌍용2차, 동작구 흑석9구역, 동대문구 이문3구역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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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희정 기자
2019.01.28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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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46위인 현대산업개발그룹(회장 정몽규)의 주력 계열사인 HDC현대산업개발이 하도급업체에 대한 ‘갑질’로 수억원의 과징금을 물게 됐다. 현대산업개발은 공정거래위원회 조사 결과 하도급대금을 늑장 지급하면서 법이 정한 지연이자와 수수료조차 제대로 주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이와 관련한 혐의로 현대산업개발에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6억3500만원을 부과했다. 공정위에 따르면 현대산업개발은 2014년 7월부터 2016년 4월까지 중소 수급사업자 158곳과 하도급거래를 하면서 하도급대금 196억여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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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희정 기자
2019.01.11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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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다스아이티 등 3개사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사이버 견본주택 제작 입찰에서 부당한 담합을 한 혐의로 공정거래위원회에 적발됐다. 공정위는 이들 3개사에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을 부과하고 담합을 주도한 마이다스아이티를 검찰에 고발했다. 공정위는 “LH가 발주한 사이버견본주택 제작 입찰에서 마이다스아이티 등 3개사가 사전에 낙찰자, 투찰가격, 기술제안서의 내용을 공동을 결정하기로 합의하는 등 부당한 입찰담합을 저질렀다”고 26일 밝혔다.공정위 관계자는 “40원이면 살 수 있는 제품을 90원에 사게 했으니, 발주처로 하여금 과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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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희정 기자
2018.11.27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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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삼우종합건축사무소를 위장 계열사로 거느린 혐의로 검찰에 고발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삼우건축이 삼성그룹의 위장 계열사라는 확신을 얻었다”며 “이 회장을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고 밝혔다. 자산 총액 5조원 이상인 대기업은 매년 총수와 총수 일가가 보유한 기업 및 지분 내용을 공정위에 보고해야 하는데, 이 회장이 2014년 공정위 보고 당시 고의로 삼우를 삼성 계열사에서 제외시켰다는 것이다.국내 최대 건축설계회사인 삼우건축은 1979년 설립돼 그간 서초동 삼성 사옥, 타워팰리스,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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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희정 기자
2018.11.16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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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부채가 무려 130조원이 넘어 심각한 문제로 거론되고 있다. 특히 임대주택 공급이 늘어날수록 부채도 동시에 증가하는 구조란 지적이 제기되는 등 빠른 개선이 요구되고 있다. 12일 LH에 따르면 지난 6월말 기준 LH의 부채는 총 130조9천억원에 달했다. 부채비율은 297%다. 특히 앞으로 부채가 더 늘어날 전망이란 점이 심각성을 띤다. 윤영일 민주평화당 의원이 분석한 바에 의하면 오는 202년에는 LH의 부채가 150조4천억원에 이르러 지금보다 19조5천억원 가량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윤 의원은 "L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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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희정 기자
2018.10.12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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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시 상가 공실이 심각한 가운데 한국토지주택공사(LH)만 신도시 등 상업용지 공급으로 지난해 1조원 이상의 수익을 올려 눈총을 받고 있다. 11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전국 중대형 상가의 공실률은 10.7%로 전기 대비 0.2%포인트 상승했다. 특히 소규모 상가는 5.2%로 전기보다 0.5%포인트 증가했다. 세종시, 광교·위례·미사·동탄 등 주요 신도시의 경우 상가용지 분양에는 대부분 성공했지만 아파트 입주가 마무리된 현재까지 비어 있는 상가가 적지 않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영진 의원은 "199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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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희정 기자
2018.10.11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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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이 지난 2014년 11월 이후 신규 물량을 수주하지 못한 해양플랜트 부분을 정리하기로 하면서 대규모 희망퇴직이 불가피하게 됐다. 특히 김숙현 현대중공업 해양사업 대표 부사장은 현재 진행 중인 나스르(NASR) 공사 해상작업과 카타르 가스전 개발사업의 하자보수 문제가 마무리되는 대로 자진사임하기로 했다. 김 대표는 23일 ‘해양사업본부 임직원 여러분께’라는 담화문을 통해 "일이 없는 만큼 조직을 대폭 축소하고 인력감축을 위한 희망퇴직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저 역시 현재 진행 중인 나스르 공사의 아부다비 해상작업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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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희정 기자
2018.08.23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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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페인트칠 등 실내 인테리어를 직접 하는 사람들이 늘어난 가운데 친환경을 내세우는 실내용 페인트 제품 다수에서 유해물질이 검출돼 충격을 주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는 아직 실내용 페인트 제품 관련 안전 기준조차 없어 규제도 어려운 상태라 피해자 속출이 우려되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은 근래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실내용 페인트 20개를 조사해 성분이 안전한지 분석했다. 그런데 1개를 제외하고 나머지 19개 제품에서 피부 발진 등을 유발하는 화학 물질이 검출됐다. 또 18개 제품에서는 알레르기와 비염을 유발하는 방부제 성분이 기준치의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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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희정 기자
2018.07.24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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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수년간 투자자들에게 인기를 끌었던 수익형 부동산이 최근 들어 급격히 냉각되는 분위기다. 공실률이 늘어나면서 오피스텔 임대수익률이 11년 연속 하락세를 그리는 등 임대수익률이 갈수록 낮아지고 있다. 13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부동산시장 위축으로 그동안 공급이 넘쳤던 수익형 부동산 시장이 어려움을 겪는 추세다. 분양형 호텔이나 오피스텔 등 수익형 부동산은 그동안 투자 수익률이 시중은행 예적금 상품보다 높았다. 때문에 은퇴자나 높은 이자수익을 원하는 투자자가 많이 몰렸다. 때마침 부동산시장 호황과 맞물리면서 사업자들이 적극적으로 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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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희저 기자
2018.07.13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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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이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에 지은 자이 아파트가 심각한 부실공사 논란에 휩싸였다. 장판이 얼룩이 생기고 벽 마감재가 부서지거나 물이 새는 등 각종 하자가 발견된 때문이었다. 포항 자이 아파트를 분양받은 A씨는 지난 7일과 8일 건설사 일정에 따라 사전점검에 나섰다가 크게 실망했다. 그는 "대형 건설업체가 지역 랜드마크 격인 아파트를 짓는다고 해서 믿었는데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힌 꼴"이라고 격분했다. 그만큼 포항 자이 아파트라고 곳곳이 하자투성이였다. 우선 A씨가 입주할 집에는 장판에 얼룩이 생겼고, 벽 마감재나 화장대 주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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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희정 기자
2018.07.11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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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타워가 준공 1년이 넘도록 심각한 공실 문제에 시달리고 있어 롯데그룹의 골치가 아픈 상태다. 비싼 임대료와 입지 문제가 걸림돌로 작용하면서 뚜렷한 해법이 제시되지 못하고 있다. 잠실 롯데월드타워는 국내 최고층(123층·555m) 랜드마크로 유명하다. 그러나 올해 4월로 개장 1주년이 지났음에도 그룹 일부 계열사와 데상트코리아를 제외하고 입주 기업을 유치하지 못했다.오피스 임대 업무를 전담하던 롯데자산개발에 이어 올해는 롯데물산이 직접 오피스 임대 마케팅에 신경을 쓰고 있다. 당초 글로벌 기업들이 본사 임대 계약이 끝나는 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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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희정 기자
2018.07.09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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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추진하는 신혼희망타운과 관련해 특혜 논란이 뜨거워지고 있다. 독신가구 등 대상이 아닌 서민들의 상대적 박탈감을 키우고 기준이 애매해 위장이혼 등 각종 편법이 난무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국토부의 신혼부부ㆍ청년 주거지원방안에 따르면 올해 분양하는 신혼희망타운 선도지구인 위례신도시 46㎡(이하 전용면적)의 예상 분양가격은 3억9천700만원이다. 55㎡은 4억6천만원이다. 평택 고덕국제신도시 46㎡은 1억9천900만원, 55㎡은 2억3천800만원 수준으로 책정될 계획이다. 부동산114와 국토부 실거래가 정보에 따르면 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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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희정 기자
2018.07.06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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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례신도시 입주민들이 손꼽아 기다려온 위례선 트램 사업이 좌초될 위기에 처했다. 공공투자센터(PIMAC)가 진행한 민자적격성 조사에서 위례선 트램의 사업성이 충분치 않다는 결론이 나온 탓이다. 2일 서울시와 국토부에 따르면 지난달말 정부 PIMAC은 위례선 트램 민자사업의 비용 대비 편익 비율(B/C)이 미흡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이대로 가면 위례선 트램 건설이 없던 일이 될 위험이 높다. 위례신도시 조성계획에 따라 신교통수단으로 추진된 위례선 트램은 지난 2008년 3월 위례신도시 택지개발사업 광역교통개선대책으로 확정됐다.이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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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희정 기자
2018.07.02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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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공릉과 고양 행신2, 남양주 별내지구 등지에서 무주택자를 위한 공공임대 주택인 행복주택 8천여호가 공급되고 이에 따른 행복주택 입주자 모집에 나선다.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번에 입주자를 모집하는 곳은 서울 공릉(100호)과 고양 행신2(276호), 남양주 별내(1천220호) 등 수도권 8곳과 대전, 광주, 대구 등 비수도권 8곳 등 16개 지구로 총 8천69호의 행복주택이 공급된다고 28일 밝혔다.행복주택은 주변 시세의 60∼80%로 공급돼 시세가 상대적으로 높은 서울에서도 전용 26㎡(방1+거실1) 주택에서 보증금 4천만원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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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경 기자
2018.06.28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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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종합부동산세 강화 의지를 뚜렷이 하면서 특히 다주택자들이 고액의 세금을 부담해야 할 전망이다.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회 산하 재정개혁특별위원회가 설정한 시나리오에 따르면 다주택자가 보유한 시가 20억 원 주택의 종부세 부담은 연간 최대 47만 원 늘어날 것으로 추산된다. 시가 30억 원짜리 주택은 최대 174만 원에 달한다. 24일 재정개혁특위에 따르면 조세소위는 이번 주 한차례 마지막 토론을 거친 뒤 다음 달 3일 전체회의에서 부동산 보유세 개편안 최종권고안을 확정하고 정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주택임대소득 과세 강화방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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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희정 기자
2018.06.25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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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부동산 보유세 개편 방향이 22일 공개할 예정인 가운데 종합부동산세가 한층 더 강화될 전망이다.이는 급등세인 부동산을 잡기 위한 방안으로 종부세의 공정시장가액비율 및 세율이 상향조정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진다.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회 산하 재정개혁특별위원회는 오는 22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한국조세재정연구원과 공동으로 정책토론회를 열고, '바람직한 부동산세제 개편방향'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특히 최병호 재정개혁특위 조세소위원장이 발제하는 종합부동산세 개편방안은 토론회에서 의견수렴을 거쳐 오는 28일 재정개혁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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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희정 기자
2018.06.22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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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신임 사장으로 내정된 김형 전 삼성물산 부사장의 자질 논란이 좀처럼 가라앉지 않고 있다. 김 내정자는 지난 7일 대우건설 노동조합과 면담한 뒤 협조를 끌어내 큰 산을 넘기는 했지만 여전히 논란거리가 적지 않은 모습이다. 우선 김 내정자는 뇌물 공여 의혹에 시달리고 있다. 김 내정자는 지난 2003년 현대건설 상무로 재직할 당시 광양항 컨테이너 터미널 공사 과정에서 발주처에 뇌물을 주다가 구속된 전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대우건설 측은 “김 내정자가 당시 검찰 조사를 받은 것은 사실이지만, 무혐의가 인정돼 기소된 사실이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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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희정 기자
2018.06.08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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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업체 한샘이 신입사원을 채용하면서 최종면접 1주일을 앞두고서야 계약직 채용이란 사실을 알려 논란이 되다.한샘은 지난 4월 신입 계약직 수시 채용 모집 공고를 냈다. 당시에는 계약직 채용 사실을 표기하지 않았는데 최종면접 1주일을 앞두고 계약직이라는 사실과 급여 등을 통보한 것이다. 이에 따라 취업준비생들은 한샘에게 기만당했다며 거세게 항의했다. 취업준비생의 항의가 잇따르고 사회적 물의로까지 번지자 한샘은 급하게 채용 공지를 정확히 하지 못했다며 최종면접 대상자들에게 사과했다.한샘 측은 아울러 최종 합격자 모두를 정규직으로 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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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희정 기자
2018.06.07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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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지난달 서울과 과천의 주요 5개 아파트단지 일반공급 당첨자에 대한 부정당첨 여부를 조사한 결과 총 68건의 의심사례를 적발했다고 5일 밝혔다.단속이 이뤄진 사업장은 △디에이치 자이 개포 △과천 위버필드 △논현 아이파크 △마포 프레스티지 자이 △당산 센트럴 아이파크 5개 현장이다. 이 현장들은 모두 시세보다 저렴한 분양가로 당첨만 되면 수억원의 시세차익을 얻을 수 있는 '로또'로 알려지면서 청약 경쟁이 치열했던 곳이다.불법 의심사례 유형별로는 △본인 및 배우자 위장전입 의심 43건 △부모 위장전입 15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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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경 기자
2018.06.05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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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이 하청업체에 대한 갑질로 비판의 도마 위에 올랐다. GS건설의 갑질로 100억 넘게 손실을 봤다는 신고가 들어와 공정거래위원회가 조사를 검토 중이다. 지난 2012년 하남시 환경공사를 맡은 한기실업은 원청업체인 GS건설로부터 준공 시기를 1년 앞당겨달라는 요구를 받았다.한기실업은 4달간의 야간작업 끝에 간신히 준공일자를 맞췄지만 GS건설은 야간 공사비로 청구한 24억 원을 주지 않았다. 결국 GS건설은 일방적인 공기 단축 요구만 한 채 그로 인한 비용은 한기실업에 떠넘긴 것이다. 뿐만 아니라 지난 2016년에도 GS건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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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희정 기자
2018.06.04 0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