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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 규제로 인한 수익형부동산이 주목 받고 있다. 정책으로 인해 보다 안정적인 투자처인지 여부가 중요해지고 있고 이러한 이유로 최근 상권이 이미 갖춰진 곳에 들어서는 상가가 주목 받고 있다.상권은 배후수요 및 유동인구 점포들이 어떠한 유형으로 구성되는지에 따라 형성된다. 수익이 활발한 상권의 조건이 까다로운 만큼 새로운 상권이 형성되기까지 시간이 소요되는 불확실성 높은 신규상권 보다는 이미 안정적인 배후수요를 갖춘 상가가 인기를 끌고 있다이러한 가운데 시행사인 ㈜민지씨앤디는 12월 대한민국 어디든 통하는 빠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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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환 기자
2019.12.02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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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광역버스와 시내버스 등의 요금이 신용카드로 결제할 때보다 현금 결제가 더 비싼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되고 있다. 보통 카드 결제보다 현금 결제가 더 싼 편인 일반 상점과는 거꾸로인 셈이다. 이는 서울시, 경기도 등 지방자치단체가 세수 확대를 더 늘리기 위해 카드 사용을 장려하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카드 결제가 현금 결제보다 투명성이 높아서 세수 재원을 확보하기 쉽기 때문이다. 30일 서울시에 따르면 간선버스, 지선버스와 광역버스, 마을버스의 요금은 교통카드로 결제했을 때 각각 1200원, 2300원, 900원이다. 반면 현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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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희정 기자
2019.09.30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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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수십억원짜리 고가 아파트의 공시지가를 대거 하향조정한 것으로 확인돼 논란이 되고 있다. 아파트 주민들의 이의신청을 그대로 받아들여 공시가격을 무더기로 낮춰줌으로써 결과적으로 가구당 재산세를 많게는 90만원 가까이 깎아준 것이다. 특히 당초에 공시가격을 매길 때나 하향조정할 때 모두 명확하고 구체적인 기준이 공개되지 않아 '고무줄 공시가' 오명과 함께 "강하게 이의를 제기하는 주민들만 수십만원의 절세 혜택을 받는다"는 형평성 논란까지 커지고 있다. 30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정동영 의원(민주평화당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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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희정 기자
2019.09.30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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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가 톨게이트 요금수납원 500명을 직접 고용하겠다고 밝혔음에도 노동조합의 반발을 수그러들기는 커녕 오히려 더 거세지고 있다. 도로공사 노조 등은 본사 건물을 점유하고 강제 농성에 진입했다. 이강래 도로공사 사장은 지난 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법원 판결로 인한 요금수납원 고용안정 방안을 발표했다. 이 사장은 “대법원 승소 수납원 중 자회사전환 비동의자와 고용단절자 등 최대 499명을 직접 고용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1·2심 계류 중인 수납원들의 직접 고용 여부에 대해서는 “대법원 판결을 받은 뒤 결정하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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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희정 기자
2019.09.10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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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가 침체한 경인 아라뱃길을 활성화하기 위해 부두 임차 업체에 무리한 경영 목표를 요구한 것으로 드러났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수공의 해당행위를 불공정거래로 판단하고 경고 처분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달 31일 수자원공사의 거래상 지위 남용 해위에 대해 경고 처분을 했다고 13일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수공은 2015년 11월 A사와 아라뱃길 경인항 김포터미널 컨테이너 부두 임대차 계약을 맺으면서 그 조건으로 A사에 터미널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하기 위한 경영 목표를 달성할 것을 요구했다. 이는 2017년까지 A사가 물동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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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희정 기자
2019.08.13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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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수입 석탄재의 방사능 검사를 까다롭게 하기로 하는 등 일본산 석탄재를 겨냥하면서 시멘트업계에 비상이 걸렸다. 석탄재는 시멘트 제조의 필수 원료이며, 특히 국내 시멘트 회사들의 일본산 수입 석탄재에 대한 의존도가 커 자칫 시멘트 공장이 멈출 수 있다는 우려까지 나온다. 환경부는 지난 8일 수입산 석탄재에 대해 방사능·중금속 관리 절차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사실상 일본의 한국 화이트국가 배제에 따른 정부의 첫 보복 조치다. 이에 대해 시멘트업계는 이번 조치가 일본뿐만 아니라 국내 업체에도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며 발만 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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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희정 기자
2019.08.09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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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사 스튜디어썸머가 재무제표를 허위 작성한 혐의로 검찰에 고발됐다.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증선위)는 최근 코스닥 상장사 스튜디오썸머(옛 행남자기)에게 과징금을 부과하고, 회사 및 전 대표이사 등을 검찰에 고발했다. 또 스튜디오썸머에 '감사인 지정 3년' 조치도 의결했다. 증선위에 따르면 스튜디오썸머는 재무제표를 허위로 작성해 매출액을 부풀렸다. 아울러 특수관계자 외의 거래 내역 주석을 적지 않았으며, 정부보조금 관련 회계처리 오류 등 회계처리 기준 위반 사실 등도 적발됐다. 스튜디오썸머는 201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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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희정 기자
2019.07.10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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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가 블리더(안전밸브) 운용을 문제삼아 조업정지를 검토하면서 포스코가 비상이 걸렸다. 조업정지로 인해 일단 고로가 멈추면, 재가동까지 막대한 시간과 비용이 소요된다. 포스코는 일단 청문회 등에서 전남도 설득에 주력할 방침이지만, 만약 조업정지자 결정될 시 소송 등 법적 조치도 불사한다는 자세다.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포스코는 전날 전남도청에서 열린 청문회에서 블리더 외에는 대체 기술이 없다는 것을 설명하는데 집중했다. 특히 고로 정지 시 지역사회·산업계가 입는 피해에 대해 적극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남도는 청문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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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희정 기자
2019.06.19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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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하도급 갑질’이 적발됨에 따라 공공입찰이 한동안 제한될 뻔 했던 대우조선해양과 GS건설이 위기를 벗어났다. 양 사 모두 공정위 처분에 불복하고 행정소송을 내면서 집행정지신청도 동시에 진행했는데, 법원이 두 회사의 손을 들어준 것이다. 이에 따라 보통 3~4년 걸리는 확정판결 전까지 대우조선과 GS건설의 입찰제한 조처는 유예될 전망이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고법은 대우조선이 하도급업체 갑질로 인해 공정위로부터 받은 처분에 대해 불복하는 행정소송을 제기하면서 낸 집행정지 신청에 대해 "벌점 부과와 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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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희정 기자
2019.06.10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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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엘리베이터 업계 1위인 현대엘리베이터가 본사와 공장을 경기도 이천에서 충북 충주로 이전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1984년 창립 이후 이천에서 35년간 사업을 이어온 현대엘베이터가 이천을 떠나는 까닭은 수도권 과밀 규제 때문이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3일 이천 부발읍 본사·공장 및 기숙사를 처분하고 충주시 용탄동 제5산업단지 부지를 취득한다고 밝혔다. 이천 공장의 좁은 부지로 인한 생산성 저하와 공장 노후화, 물류창고 분리 운영 등을 해소하는 한편 생산 규모를 늘리고 공정·물류의 효율을 개선하기 위해서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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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희정 기자
2019.05.03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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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위례 힐스테이트가 분양원가를 부풀려 부당한 이득을 취했다는 주장이 펼쳐지면서 관련 논란이 점점 더 커지고 있다. 특히 북위례 힐스테이트는 공공택지 분양원가 공개항목을 확대 적용한 뒤 첫 분양한 사례라 더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에 따라 국토교통부가 직접 조사에 나서면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22일 정부와 건설업계에 따르면 국토부는 지난 19일 하남시로부터 북위례 힐스테이트 분양가 산정 세부 내역을 받고 적정성 검증에 들어갔다. 앞서 15일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자체 분석 결과 힐스테이트 북위례의 적정건축비는 3.3㎡당 45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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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희정 기자
2019.04.22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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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유승건설에 대한 수사에 나섰다. 유승건설이 공정거래위원회를 상대로 진행한 불공정 하도급 거래행위 제재와 관련한 '시정명령 및 과징금 납부명령취소' 소송과정에서 위조된 문서를 증거로 제출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때문이다. 인천지검은 A업체가 사기, 사문서위조, 위조사문서행사 등 혐의로 고소·고발한 유승건설측 임직원들에 대한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7일 밝혔다. 유승건설은 2012년 11월 경기도시공사가 발주한 '전곡해양산업단지 조성사업' 조경식재공사를 수주받은 뒤 2013년 11월 A업체에 하도급을 맡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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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희정 기자
2019.03.08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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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우 전 검찰수사관 비리행위와 대한 수사를 진행 중인 검찰이 이와 관련해 포스코 건설을 압수수색했다. 다만 검찰은 포스코건설은 참고인 성격이라며 선을 그었다. 서울중앙지검 과학기술범죄수사부(부장검사 조용한)는 지난 5일 오전 검사와 수사관 등 7명을 인천 송도 포스코건설 사무소로 보내 압수수색을 단행했다. 이는 검찰이 김 전 수사관의 스폰서로 알려진 최모씨와 관련해 ‘안양-성남 고속도로’ 공사 비리 정황을 포착해서다. 이날 검찰은 포스코건설에서 건설 수주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검찰은 안양-성남 고속도로 건설 당시 하청업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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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희정 기자
2019.03.06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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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이 지난해 4분기 실적이 급감하면서 ‘어닝쇼크’를 기록했다. 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의 작년 4분기 매출액은 2조2603억원에 불과해 전년동기 대비 22.4% 급감했다. 영업이익도 935억원에 그쳐 시장 전망치인 1600억원대를 크게 밑돌았다. 실적 부진의 주된 이유는 주택사업의 이익 축소였다. 이상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대우건설의 건축 관련 원가율이 전분기 82.0%에서 87.5%로 상승한 탓에 이익이 줄었다”고 분석했다. 대우건설은 올해 1분기 매출액도 1조9830억원, 영업이익은 937억원으로 전년동기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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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희정 기자
2019.01.30 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