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와 여름 피서철을 앞두고 차량‧보행자 이동량이 증가할것으로 예상 된다. 늘어난 이동량만큼 보행자 교통사고도 증가할 것이다.인천경찰청 교통사고 통계 자료를 기준으로 23년 1월 ~ 4월 보행자 교통사고 건수는 466명, 우회전으로 인한 교통사고 발생건수는 188건 발생된 것으로 통계됐다.우회전 시 보행자를 보호하고자 지난 4월22일부터 개정된 도로교통법이 시행 중에 있다. 하지만 운전자 대부분이 보행자가 있을 때와 없을 때 그리고 어디 지점에서 일시정지 해야되는지 혼돈하고 있다.그렇다면, 운전자는 언제
최근 차보다 사람중심의 교통문화로 전환이 되면서 지난해 7월12일부터 어린이보호구역 내 보행자 보호 강화를 위한 개정 도로교통법이 시행됐다.해당 법령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신호기가 설치되지 않은 횡단보도 앞에서 보행자의 횡단 여부와 관계없이 일시정지 의무를 부여하여 어린이의 안전을 지키자는 취지이다.이를 위반 할 경우 범칙금 6만원과 벌점10점(승용차 기준)이 부과된다.하지만 아직도 어린이보호구역 내 횡단보도를 일시정지 없이 지나치는 운전자들이 많은 상황이다.어린이는 교통사고의 위험으로부터 대처하는 능력이 떨어져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
유난히도 추운 겨울도 지나가고 따뜻한 봄기운이 돋는 시기가 돌아왔다.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는 2월 중순부터 3월 초까지는 해빙기로 얼어붙었던 눈이 녹고, 4월은 차가웠던 날씨가 포근하게 풀리면서 산을 찾는 등산객들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그러나 추운 겨울철 미뤄두었던 등산을 들뜬 마음만 가지고 준비 없이 계획한다면 되려 부상을 입을 지도 모른다. 봄철인 4~6월은 전국적으로 산악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다. 특히 그늘진 곳에 아직 녹지 않은 눈으로 인해 고르지 못한 지면이 발생하여 이것으로 낙상·낙석 사고를 당할 수 있으므로 안전에
관찰 예능은 늘 인기다. 집에서 부부가 아이를 양육하는 모습이나 혼자 사는 사람의 삶을 관찰하는 것 등 그 내용은 다양하지만 형식은 같다. ‘관찰’, 다시 말해 타인의 삶을 ‘훔쳐보는’ 것이다. 이러한 ‘훔쳐보기’는 조선 시대 풍속화에서도 나타난다. 풍속화가 신윤복의 그림 ‘단오풍정’을 보면 여인들이 물놀이하는 모습을 몰래 지켜보는 동자승들의 모습이 있다. 이렇듯 ‘훔쳐보기’는 인간의 본능이라고 말할 정도로 오래전부터 있었지만, 지금은 기술의 진보와 함께 점점 더 심각한 범죄로 발전하고 있다.카메라의 휴대가 가능해지면서 발생하는 훔
화재는 ‘누군가’의 불행이 아니라 제어되지 않으면 ‘나’의 불행이 될 수 있다. 다양한 에너지원을 사용하고 있는 현대 사회에서 그 에너지의 취급 부주의로 인하여 화재 등 돌이킬 수 없는 재난이 발생하게 되면 이를 진압하기 위해 수없이 많은 소방력이 투입하게 되고 그 투입 비용 또한 막대하다. 이런 사회적 비용을 줄이기 위해선 먼저 화재 예방 활동이 필요하고 못지않게 발생한 재난을 안전하게 제어할 수 있는 소방인의 역량을 키워야 한다.이를 위해 우리 소방이 해야 할 일이 적지 않다. 우선 소방공무원으로서의 다짐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이창호 박사 특별기고] 4월의 따사로운 햇살 사이로 흐드러지게 꽃비가 내리는 즈음, 우리는 결코 지워서도 잊어서도 안 되는 제주 4·3과 만나게 된다.필자는 이번 75주년 제주 4·3 희생자추념식에 참석하며, 많은 생각들과도 만나게 되었다. 또 제주4ㆍ3은 세계인의 기록이자 역사이다.제주 4·3이란, 1947년 3월 1일을 기점으로 하여 1948년 4월 3일 발생한 소요사태 및 1954년 9월 21일까지 발생한 무력 충돌과 진압과정에서 주민들이 희생당한 사건으로 미군정기에 발생하여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후에 이르기까지 7년여에 걸
“그렇게 웃지마!”드라마 ‘더 글로리’에서 가해자에게 복수하는 내내 무표정이었던 문동은(송혜교 분)이 딱 한 번 절규하는 장면이 있다. 엄마가 자신의 인생을 망친 박연진(임지연 분)의 지원을 받아 또다시 자신을 나락으로 떨어뜨린 것을 알게 됐을 때다. 문동은은 “엄마가 나의 첫 가해자였다” 라고 말한다. 극중 문동은은 30대 중후반의 성인이었지만 끝까지 학대 가해자인 엄마를 용서하지 않았다.알코올 중독인 문동은의 친모는 명백히 ‘아동학대 행위자’다. 아직 미성년자인 문동은을 두고 혼자 이사를 가버린 것, 아동 앞에서 가정폭력 등 폭
요즘 사회는 고령화에 핵가족화가 급속히 진행되면서 가족이란 울타리가 없어지고, 바쁜 일상에 따른 가족 간의 精이 사라지면서 家庭이라는 소중한 울타리가 있음에도 돌보기가 어려운 추세이다.여기에 또 하나의 왕년의 유명배우가 운명을 달리했다.원로 배우 윤정희(본명 손미자. 79세)가 10년간 알츠하이머병으로 앓다가 지난 19일 오후4시 프랑스 파리에서 별세했다.그것도 기자가 예전부터 팬으로 좋아한 여성인데.요즘같이 혼자 지내는 이들이 대수를 이루고 있어 어쩌면 윤정희 같은 연예인이 가족과 지낸다해도 누구하나 치매를 가볍게 생각하여 지내온
백일하에 드러난 불신 사회의 두 얼굴 나는 최근 “신용불량자를 찾습니다”라는 문구로 신용불량자 3000명을 모집한다고 제안한 적이 있다. 직접 발명 특허를 출원하여 개발 중인 수직 상승 가능한 이동식 전망대 카페 사업자를 모집하기 위해서다. 본 제품은 세계적인 발명품으로 언론의 집중 조명을 받은 적 있는 획기적인 상품이다.어느 날 누군가 공개적으로 제품을 헐 뜯는 일이 있었다. 이러한 불신은 부정의 산물이다. 결과도 보지 않고. 공익적인 일을 자신의 잣대로 그릇을 평가한다면 진정성을 가지고 사회에 공헌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람들은 어
나는 이 자리를 통해서 시중은행 관계자분들에게 간청을 드리고자 합니다.은행은 무엇으로 살아가는가! 간략하게 결론을 내린다면 돈놀이라고 생각합니다. 은행의 본래 임무는 다양한 계층에게 폭넓은 기회를 주는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시중은행은 원금 상황이나 이자를 꼬박꼬박 지급할 수 있는 능력이 되느냐를 심사하여 대출을 확정합니다. 이 두 가지가 충족이 안 되면 은행은 절대로 문을 열지 않습니다.그런데 만약 신용은 불량자이나 원금회수도 가능하고 이자도 꼬박 낼 수 있는 수익 가능한 제품이 있다면 은행의 요구를 충족시켜 주는 것이니 신용불량
도대체 이 나라 지자체는 무엇을 하고 있는가! 열강의 나라보다 못한 것은 그렇다 쳐도 후진국들보다 못한 관광 자원 앞 다투어 건설하면 어쩌자는 것인지..해도 해도 너무한다는 생각이 든다. 선진 관광 자원을 개발을 위해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필자로서는 정말 가슴이 아파서 견딜 수가 없다.현재 나는 세계적인 관광자원을 개발하고도 지자체의 무성의 한 태도와 관행적인 인식의 틀 때문에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있다. 외국에서는 나의 발명품을 보고 원더풀을 외치며 문명사의 획을 그을만 한 발명이라는 격찬을 하고 있는데 정작 우리나라의 지자체
용산구 이태원에서 일어난 충격적인 ‘10·29 참사’를 보면서 기성세대가 된 어른으로 젊은 희생자들에 대한 추모의 마음으로 연일 마음이 무겁습니다. 그런데 김포시에는 이와 같은 압사의 공포가 매일 아침과 저녁 출퇴근을 하면서 일어나고 있다는 사실에 참으로 안타까운 상황입니다. 특히, 이번 참사를 통해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에 출마했던 대부분의 후보자들이 직접 타보고 경험했던, 지옥철로 악명 높은 골드라인이 떠 오른 것은 저만은 아닐 것입니다.김포시의 시의원으로서 김포 시민들의 안전이 매우 걱정됩니다. 선출직들의 생각은 다들 비슷할 것
2016년 4월 개소한 강화군 통합관제센터는 2022년 10월 현재 7명씩 전문관제사가 3개조로 근무하고 있으며, 365일 24시간 실시간 관제로 지역의 사건‧사고 예방을 위해 헌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안전한 생활환경 구축의 일환으로 매년 다양한 목적의 CCTV가 빠르게 증설되고 있는 상황에서, 군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다양한 사건 사고의 목격자 및 사고 전파자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관제센터는 인력부족으로 업무성과와 관제효율이 점점 악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CCTV관제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고민이 필요한 시점이라 판단된다.❐
RELIGION/동탄명성교회 믿기만 하고 회개 없으면 공허한 신앙“‘한 번 구원은 영원한 구원’ 성경에 없어요” 종교개혁하면 떠오르는 마틴 루터와 장 칼뱅. 하지만 이들의 주장이 어떻게 다른지에 대해 알고 있는 사람은 많지 않다. 칼뱅은 엄격한 금욕 생활과 더불어 인간의 구원을 미리 정해 놓았다는 예정설을 주장했다. 그의 사상이 집대성된 저서 ‘기독교 강요’는 오늘날 개신교에 가장 큰 영향력을 미친 책으로 평가받기도 한다. 동탄명성교회 정병진 목사는 칼뱅의 교리의 오류를 꼬집고 있다. 오랜 전통을 이어온 ‘믿으면 구원’이라는 교리에
8월의 무더위가 한풀 꺾이며 어느덧 풍요로운 가을이 왔다. 또한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이 다가오고 있다. 연휴를 앞두고 소방공무원으로서 어떻게 해야 사고 없이 안전한 연휴를 보낼 수 있을지 고민이 든다.온 가족이 모이는 명절인 만큼 많은 양의 음식을 조리하는 경우가 많다. 가정에서 자연스럽게 화기의 취급이 증가할 수 있으며, 이는 화재 발생 위험을 높일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기본적으로 장시간 집을 비우는 때에는 사용하지 않는 가스 밸브를 잠그고 전기장치의 전원을 내려 화재를 예방할 수 있다. 그럼에도 화재는 예상치 못한
2019년 11월 최초 보고되어 전 세계에 코로나19가 확산되었고, 이에 방역당국이 국내 확산을 막기 위해 2020년 3월부터 실시한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이 2년 1개월 만인 올해 4월 전면 해제되었다.이로 인해, 국민의 기본권으로 보장되었으나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하여 참가 인원이 299명으로 제한되었으나 거리두기 해제로 다시 온전히 보장됨에 따라 집회 및 시위의 개최 횟수와 참가 인원이 전국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됨에 따라 실외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 사항 또한 없어졌지만, 질병관리청에서는 50
현대 인류는 급속도로 발전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있다. 4차 산업혁명 시대란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가상현실(VR), 드론 등이 주도하는 차세대 산업혁명을 말한다. 즉 로봇이나 인공지능을 통해 실제와 가상이 통합되어 사물을 자동적 지능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가상 물리시스템의 구축이 기대되는 산업상의 변화를 말한다.그 변화의 물결 중 드론도 이미 우리 생활에 깊숙이 스며들고 있다. ‘드론’이란 자율 항법 장치에 의하여 자동 조종되거나 무선전파를 이용하여 원격 조종되는 무인 비행물체를 말한다. 최근에는 미국 대통령을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중부지방은 2020년 54일간(6. 24.~8. 16.)의 역대 최장의 장마로 46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20년 장마기간 : 제주도 49일, 남부지방 38일) 2021년에는 장마가 17일(7. 3~19.)로 짧았지만 잦은 국지성 호우로 크고 작은 피해가 있었다.기상청에 따르면 매년 7월은 장마와 호우로 연중 강수량이 가장 많은 시기이며, 2022년 강수량은 평년(296.5mm)과 비슷하거나 적을 것으로 예보되고 있지만, 최근 국지적인 집중호우 발생이 늘고 있어 이에 철저한 사전대비가 필요하다.다음은 행정안
“너의 젊음이 너의 노력으로 얻은 상이 아니듯이 내 늙음도 내 잘못으로 받은 벌이 아니다.”미국의 시인 시어도어 로스케가 남긴 말이다. 누구나 영원히 젊을 수 없다. 삶이란 어쩌면 죽음을 향해 달려가는 여정일지 모른다. 누구에게나 시간은 공평하게 흘러가며 똑같이 나이를 먹고 늙어간다. 그러나 날로 증가하는 노인학대를 보면 위 사실을 잊고 사는 듯하다.경찰청에서 2022년 2월에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노인학대 신고건수는 2017년 6,105건에서 2021년 11,918건으로 5년간 95%가 증가했다. 이 중 가해자의 노인학대 혐의가
【수도권/ndnnews】안홍필 기자= 코로나19 시대에 접어들어 개인 차량 이용과 배달 문화 확산으로 이륜차량 운행이 증가하면서 교통법규 위반 공익신고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2021년 한해 인천청에 제보된 SMART 국민제보는 335,637건으로 2020년 제보건수 187,572건 대비 약19.8% 증가했다. 스마트폰과 블랙박스의 보급화로 도로 위의 감시자가 점점 늘어나고 있는 추세지만 대부분의 운전자들은 아직까지도 크게 의식하지 못하고 있는 듯 하다.경찰 업무 중에서도 민원발생이 많은 업무 중 하나가 바로 이 공익신고 처리업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