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는 딱딱한 뼈속에서 곱게 보호되고 있습니다. 특별한 영상장비가 없었던 시절에는 특이한 사고나 병력등을 통해서만이 그 역할을 살풋살풋 내비치고는 했습니다. '게이지'라 불렸던 한 청년의 독특한 사고를 통해 전두엽에 대한 많은 사실이 알려집니다. 당시의 사고를 살펴보고 전두엽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1848년 9월 13일, 오후 4시 30분. 미국 버몬트 주의 캐번디시 마을. 26살의 청년, 피니어스 게이지는 사고를 당합니다. 폭발사고였습니다. 키 168센티미터. 당시의 키로는 평균적입니다. 하지만 몸은 무쇠같이 단단
기고
최은봉
2018.11.22 17: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