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재가암환자 자조교실 운영‘호응’

-맞춤형 방문 건강관리사업과 연계해 실행

【ndnnews무안】 김구원 기자=무안군(군수 김철주)은 방문 건강관리사업으로 등록․관리 중인 암 환자를 대상으로 투병의욕을 고취하고 재활의지를 북돋기 위해 재가 암 환자 자조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군은 상반기에는 아로마 마사지 교육으로 부종과 스트레스를 관리하고, 도자기 빚기 체험을 통해 재가 암 환자들이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군은 하반기에는 힐링 숲 체험으로 심신을 안정시키고, 암 극복사례 공유를 통해 환자와 가족들에게 치료와 재활 의지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무안군 관계자는 “자조교실을 통해 많은 환자들이 암을 이겨내려는 의지를 가졌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암 종류별 자조교실 프로그램 발굴과 환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게 내실 있는 운영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은 현재 맞춤형 방문 건강관리사업과 연계해 방문 건강관리사업 서비스 제공인력이 암환자를 직접 방문해 영양보조식과 영양제 제공, 건강관리 및 만성질환 예방관리에 힘쓰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