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안전과 ‘물놀이 사고’ 사전 방지 위해

목포해경, 초․중․고 대상‘찾아가는 물놀이 안전교실’운영

-해양안전과 ‘물놀이 사고’ 사전 방지 위해

【ndnnews전남】 이병석 기자=목포해양경비안전서는 해양 안전문화 공감과 여름철 물놀이 사고 예방을 위해 오늘 23일부터 7월까지 지역 14개교, 4,400여명의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물놀이 연안안전 교실’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해 메르스 여파로 연안안전 교실을 실시하지 못했던 학교를 우선하고, 다가오는 여름철 해수욕을 즐기는 어린이들에게 생명의 귀중함과 해양안전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여 물놀이 사고를 사전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또 교육 내용은 해양경찰관이 직접 학교를 방문해 응급구조사 전문자격을 보유한 해양수산부 호남 씨그랜트 센터 강사와 함께 올바른 물놀이 안전수칙 및 심폐소생술,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등 실질적인 체험위주의 교육으로 진행한다.

한편 안두술 목포해경서장은 “찾아가는 물놀이 연안안전 교실을 매년 운영 할 계획이며, 이러한 실습교육을 통해 많은 시민들의 물놀이 안전의식이 한층 성숙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엔디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