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ndnnews】안홍필 기자 = 연천군(군수 김규선)은 4일 왕징면 북삼리 나룻배체험 연수원에서 김규선 군수를 비롯한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룻배마을평화생태마을 조성사업 준공식을 가졌다.

본 사업은 2012년 행정안전부 『평화생태마을 조성사업』으로 선정되어 주민소득원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체험학교, 산업화가공공장 및 연수원 리모델링과 글램핑장을 조성한 사업으로 2014년 10월 공사에 착공하여 2015년 11월에 공사를 완료 하였다.

총사업비는 나룻배체험학교 리모델링, 징파나루 연수원 리모델링, 산업화가공장 설비, 글램핑장 조성, 기타 설계용역 등에 25억원이 소요되었으며,

오늘 준공식을 하게된 징파나루 연수원은 토속음식 만들기 체험 및 숙박, 다용도세미나실 운영하며, 나룻배체험학교에서는 나룻배타기, 농산물수확, 메기잡기 등 체험 프로그램과 여름캠핑 등을 운영하고, 이번에 새로 조성한 글램핑장은 농어촌 관관농원으로 영농체험장과 글램핑장 18개동을 운영한다. 또한 산업화 가공장은 북삼리 부녀회에서 직접 재배한 지역농산물로 들기름, 참기름, 고춧가루 등을 가공ㆍ판매하고 있다.

김 군수는 축사를 통해 본 조성사업이 북삼리 주변 관광지와 연계되어 연천군의 대표명소가 되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주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해원 나룻배평화생태마을 대표는 본 생태마을사업을 준공을 계기로 북삼리 주민이 화합하고 협력하여 연천군 최고의 마을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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