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시장 주철현)에서는 지난 26일 이순신광장에서 시민과 공무원 등 120여명이 함께 배려 교통문화 실천운동 SOS 릴레이 캠페인을 펼쳤다.

배려 교통문화 실천운동은 법무부가 추진하고 광주지검이 주관하는 범시민 운동으로 실천사항은 ▲보행자 보호 ▲보복운전 근절 ▲양보운전 실천 ▲긴급차량에 양보 ▲차로 변경 차량에 양보 ▲여성․초보운전자 배려 ▲어린이․노인 보호 ▲임신부․어르신․장애인 배려 ▲불법 끼어들기․꼬리물기 근절 등 10개 항목이다.

이날 캠페인 주자로 참여한 주철현 시장은 “시민 모두가 서로 배려하고 양보하는 마음으로 천삼백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는 아름다운 여수에 선진 교통문화를 정착시키자”고 당부했다.

시는 이번 캠페인에 동참할 시민 참여자를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직접 모집하는 등 SNS를 통해 배려 교통문화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고 시민과 소통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여수시는 명품 관광 1번지로서 위상을 제고하고 선진 교통문화 확산을 위해 불법 주․정차 안하기 등 ‘아름다운 여수 가꾸기’ 교통질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저작권자 © 엔디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