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립합창단이 오는 12월4일부터 12월 5일까지 2일간 순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마음의 하모니로 감동을 전한다.

이번 공연은 특별히 안양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국립합창단을 초청해 합동으로 연주할 예정이다.

12월 4일 첫째날 1부는 우리나라 합창음악발전에 중추적 역할과 전문 합창단의 효시인 국립합창단의 공연으로 C. Debussy의 French Contemporary Chorus(Trois chansons)와 Female & Mixed Chorus(나는 예뻐, 목련꽃, 살짜기 옵서예, 해는 뜨고 해는 지고)곡으로 그들만의 특색과 해석법으로 아름다운 화음을 선사한다.

12월 5일 둘째날은 순천시립합창단이 1부 공연으로 한국 가곡인 행복, 초혼(박성춘 작), 순천만(이영조 작)을 클라리넷과 함께하며, 2부는 순천시립합창단과 국립합창단의 합동 공연으로 G. Puccini의 Messa di Gloria를 감동의 하모니로 펼쳐 보인다.

이번 제71회정기연주회는 지방에서 접하기 힘든 연합합창단과 오케스트라의 협연으로 두 합창단의 음악을 감상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대혁 문화예술회관 관장은 “많은 시민이 이번공연을 관람하여 다양한 장르의 문화를 접하고 즐김으로써 마음의 풍요와 여유로움으로 시민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기를 기대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공연 30분전에 순천시립극단에서 캐릭터쇼 로비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관람권은 티켓링크(http;//seller.ticketlink.co.kr) 또는 문화예술회관에서 판매 중에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문화예술회관(061-749-861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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