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황․마동․서산․예구 근린공원 조성 의견수렴 중간 보고회 실시

광양시는 28일 광양시청 2층 상황실에서 정현복 시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용역수행회사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근린공원 공원조성계획 수립 변경 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성황, 마동, 서산, 예구 근린공원 4개소에 대하여 체계적인 조성과 발전방향을 설정 할 수 있는 다양한 조성계획 제안과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한 자유토론 시간을 가졌다.

공원조성계획으로 △ 성황근린공원은 젊고 건강한 광양을 주제로 시민의 다양한 체육활동에 대응하고 활용도가 높은 다목적문화체육관, 야구장, 풋살장 등 체육시설과 전망대, 보도육교, 주차장이 들어선다.

△ 마동근린공원은 도심 속에서 숲을 체험하고, 힐링 치유하는 공원을 주제로 산책로, 축구장 ~ 현충탑 ~ 마동유원지를 연결하는 둘레길 5.4km와 보행육교를 설치하고, 특히 환경부 공모사업인 자연마당 사업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 서산근린공원은 서산과 서천의 맑은 숲, 자연을 체험하는 주제로, 산림이 양호하고 2~3시간 산책할 수 있는 서산근린공원을 이용하는 덕례리, 칠성리, 구산리 등 광양읍 주민들을 위한 주차장, 휴양쉼터, 광장, 장애인 직업재활 시설이 들어선다.

△ 예구근린공원은 LF 프리미엄 패션아울렛, 전남도립미술관 등 주변개발사업 활성화 연계를 위한 일곱빛깔정원, 자전거광장, 썬싸인 플랫폼, 테라피 정원, 피크닉정원 등이 조성된다.

보고회에 참석한 정현복 시장은 “체육시설 및 주차장 시설 확대, 휴양 및 편의시설 설치 등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합리적이고 내실 있는 공원조성계획이 수립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을 강조했다.

광양시는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여러 의견을 종합 검토하여 주민설명회, 도시계획심의위원회 자문, 도시공원위원회 심의, 지형도면고시 등 행정절차를 거쳐 오는 2016년 상반기까지 용역을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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