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조선희)이 10월 셋째 주 주간행사 소식을 발표했다.

48개의 아마추어 예술동아리가 모여 직접 기획한 축제 <좋아서-예술동아리 페스티벌>이 31일(토)까지 서울시청 시민청을 비롯해 서울시내 6개 공간에서 펼쳐진다. 지난 3월부터 다방면으로 활동해 온 ‘좋아서-예술동아리’의 결과물을 총망라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17일(토) 오후 3시에 시민청에서 열리는 러뷰지컬의 뮤지컬 갈라쇼와 오후 5시까지 진행되는 그림술사의 체험 프로그램 등이 있다.

일시 : 10월 13일(화)~31일(토)
장소 : 서울시청 시민청·강동아트센터·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은평문화예술회관·노원문화예술회관·국립한글박물관
관람료 : 무료
문의 : 02-3290-7043, sfac.or.kr

매월 셋째 주 토요일마다 시민청 예술가들이 꾸리는 <바스락 콘서트>가 17일(토) 서울시청 시민청 지하 2층 바스락홀에서 열린다. 핑거스타일 기타리스트 김세형이 자작곡과 대중가요, 팝 음악 등 13곡을 선보인다. 시민청 예술가 이매진(I:magine)이 게스트로 출연해 감미로운 목소리를 들려줄 예정이다.

일시 : 10월 17일(토) 오후 3시~4시 30분
장소 : 서울시청 시민청 지하 2층 바스락홀
관람료 : 무료
문의 : 02-739-0057, seoulcitizenshall.kr

서울무용센터 유망예술지원사업 닻(dot) 선정자 이상훈의 <풀다/호도쿠(Pulda/Hodoku)>가 17일(토)과 18일(일) 양일간 서울무용센터 1층에서 선보인다. 한일교류 프로젝트로 2014년 대학로예술극장 무대에 올랐던 이번 작품은 양국 아티스트의 공동작업으로 진행됐다. 시디 라르비 셰르카위(Sidi Larbi Cherkaoui)가 이끄는 벨기에의 무용단 ‘이스트먼(Eastman)’에서 활동한 안무가 이상훈은 타 장르와의 교류와 협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일시 : 10월 17일(토)~18일(일) 오후 6시
장소 : 서울무용센터(구 홍은예술창작센터)
관람료 : 무료(사전예약 필수)
문의 : 02-304-9100, sfac.or.kr

17일(토), 다양한 문화예술로 골목문화를 만들어가는 <복작복작 예술로(路)>가 서울시내 곳곳에서 펼쳐진다. 오전 11시, 공릉동 무지개공원에서 열리는 ‘꿈마을 꿈길예술장터’에서 플리마켓, 공예처험, 전시, 공연 등을 만날 수 있으며, 오후 2시, 상계동 희망어린이공원에서는 주민과 함께 마을의 이야기를 발굴하고 그림자극으로 만들어 보는 ‘안녕, 골목길! 하얀 그림자 여행’이 진행된다. 오후 4시, 대방동 무중력지대 부근 공터에서는 주민과 함께 만드는 낭독공연 ‘낭독이 있는 골목길’이 펼쳐진다. 관심 있는 주민 누구나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다.

일시 : 10월 17일(토) 오전 11시~오후 6시
장소 : 공릉동 무지개공원·상계동 희망어린이공원·대방동 무중력지대
참가비 : 무료
문의 : 02-3290-7146, sfac.or.kr

서울문화재단은 시민과 예술가가 함께 행복한 문화도시 서울을 만든다는 목표 아래 문화예술의 창작 및 보급, 예술교육, 시민의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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