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경인사회복무교육센터(센터장 황운성, 이하 ‘경인센터’)가 14일 한국장애인복지관 인천광역시협회(회장 한명섭)와 상호협력 강화를 위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MOU를 통해 경인센터는 인천광역시협회와 장애인 등 지역사회 복지를 증진시키기 위하여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장애인복지관의 사회복무요원 확대를 도모하고, 우수 사회복무요원 양성을 위한 현장 중심의 교육을 강화하고자 양 기관의 인적·물적 교류를 확대한다. 또한 다양한 재능을 가진 사회복무요원으로 구성된 ‘재능봉사단’(경인 열·창·소)이 지역 내 장애인복지관을 방문하여 맞춤형 재능봉사를 실시하는 등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봉사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경인센터는 향후 인천 지역 내 보건복지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여 지역사회 복지 발전 및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할 예정이다.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사회복무교육본부는 2008년 사회복무제도 시행에 따라 사회복지시설, 보건소등에 근무하는 보건복지분야 사회복무요원을 대상으로 서울, 부산, 대구, 경인, 광주, 대전 등 6개 사회복무교육센터에서 2주간의 특화된 직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건강하고 가슴이 따뜻한 사회복무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는 직무교육은 어르신, 장애인 등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 대한 충분한 이해를 바탕으로 지식 습득은 물론 체험, 실습 중심의 교육을 통하여 사회복무요원의 직무수행 능력을 배양하는 데 역점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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