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을 살리는 발효”를 주제로 세계 각국 발효식품을 한자리에 만나는 제13회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가 10월 22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개막식과 함께 5일간의 일정에 돌입한다.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국제전시인증을 5년 연속 획득하고, 대한민국 유망전시회로도 4년 연속 선정되었으며, 최근 5년간 398억원의 해외수출, 144억원의 현장 판매 실적을 거양하는 대한민국 대표 식품박람회로 성장하였다.

올해에도 해외 20개국, 국내외 350개 기관·업체가 참여하여 3천여개 이상의 다양한 발효식품을 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하였으며 특히, 우리 전통 발효식품인 장류, 절임류, 젓갈과 더불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스타팜 인증상품을 비롯해 바이전북 인증 상품 및 다양한 발효연계상품을 만날 수 있다.

또한 정성과 고집으로 지켜온 고추장, 술, 감식초, 홍삼 등 다양한 분야의 대한민국 식품명인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대한민국 식품명인전”과 역사와 대를 잇는 전라북도의 “우수 전통주 품평회”가 열리며 와인, 치즈 등 해외 20개국의 다양한 발효상품 및 이를 활용한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국가식품클러스터와 각 자치단체들의 선도산업클러스터 등을 소개하는 산업전시관과 역대 우수상품과 올해 수상작들을 전시한 “2015 IFFE Awards”, 발효의 우수성과 가치를 나누는 학술대회 “국제발효컨퍼런스”, 참가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무역상담회 등 세계식품시장 동향 및 정책도 파악할 수 있다.

더불어 발효의‘맛’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치즈만들기, 김치 담그기 체험 행사 등 가을날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다양한 현장 이벤트들도 진행된다.

송하진 전라북도지사는“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를 통해 참관객과 기업·바이어가 모두 만족하는 행사를 준비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현장에 직접 오셔서 건강한 전라북도의 발효식품으로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세계각국의 명품 발효식품도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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