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기술, 도시를 위해 사용되다

‘스마트 도시’(Smart City) 개념이 급부상하고 있다. 스마트 도시에서 기술은 특수한 목적을 위해 사용된다. 도심부를 연결된 스마트한 공간으로 바꾸는 것이다. 이는 개인, 나아가 공동체를 위한 생활의 질 제고로 이어진다. ‘스마트 도시’는 새로운 표준을 구축해 왔으며 시민을 지자체 환경 및 공공 단체와 연결하는 모든 방식 간 일관성을 제공하고 있다.

인터넷, 스마트폰, 노트북, 컴퓨터,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근거리 무선 통신(NCF) 또는 비접촉식 결제 확산 등 신기술이 일상에 속속 파고들면서 여러 공공단체는 대시민 서비스를 전면 재검토하게 됐다. 새로운 환경에서 보안과 시민의 개인정보를 보호하는 것은 최우선 관심사가 되고 있다.

1.1 이동통신: 사회 유대 구축

이동전화 부문 역시 성장가도를 달리고 있다. 2014년 말 기준 전 세계에 등록된 SIM 카드 연결은 71억 건, M2M 연결[2]은 2억 4300만 건에 이른다. 2020년까지 10억 명 이상의 가입자가 추가돼 전 세계 이동전화 보급률이 약 60%에 달할 전망이다.

세계 이동전화 보급률 상승은 사회에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오지 거주민은 그간 연결이 차단됐던 지역에서 더 나은 서비스와 이동성을 누릴 수 있게 된다. 2050년 인구의 75%가 사실상 도시에 거주한다면 시골 지역은 고립을 면하기 위해 이러한 기술에 더 많이 의존하게 될 전망이다.

의료진에 의해 원격의료를 통해 진료를 받고 개인의 건강 정보를 공유하거나 원격 모니터링을 받는다. 이 모든 것이 모바일 헬스(또는 m헬스)에 힘입어 이동전화를 통해 가능해진다.

‘CARTES 보안 연결’의 ‘이노베이션 플레이그라운드’(Innovation Playground)에서 모바일 헬스 체험

연결된 온도 센서

의료 분야의 경우 민감한 제품 수송에서 가장 큰 과제로 꼽히는 것이 물류 체인 각 단계 담당자 간 책임 이관이다. 연결된 온도 센서는 센서와 스마트폰 간 지속적인 통신에 힘입어 제품 온도의 증거를 언제든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해준다.

주요 이점

- 배송 과정 각 단계의 책임 이관 보장
- 밀봉 패키지를 포함한 실시간 이력 제공
- 온도나 물리력, 기타 영향 점검
- 사용자 장비 비용 무부담

M2M 통신과 사물인터넷(IoT)은 또 다른 메가 트렌드다. 스마트 시티는 2015년 11억 개의 연결된 사물을 사용할 것으로 추정되며 이 수치는 2020년까지 97억 개3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스마트 홈’(Smart Homes)과 ‘스마트 오피스 빌딩’(Smart Office Buildings)은 2015년 연결된 사물의 45%를 차지할 전망이다. 이 비율은 투자와 서비스 잠재력에 힘입어 2020년 81%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연결된 세계의 42%를 차지하고 있는 아시아는 M2M 시스템을 기준으로 세계에서 가장 큰 시장이며 유럽(28%), 북미(18%), 중남미(8%), 아프리카(4%), 오세아니아(1%)가 그 뒤를 잇고 있다.

‘CARTES 보안 연결’의 ‘이노베이션 플레이그라운드’(Innovation Playground)에서 M2M 통신과 IoT 체험

연결된 화면

씽크앤고(Think&Go)는 혁명적인 스크린으로 모든 연결된 사물(전화, 카드, 시계 등)과 통신할 준비를 완벽히 갖춰준다. 또한 페이월(paywall)을 비롯, 소비자 인구 전체를 위한 새로운 경로를 만들어준다. 스크린의 각 픽셀은 연결된 사물과 상호작용하며 데이터가 양방향으로 이동함에 따라 1초도 안 되는 시간에 맞춤형 경험과 소비자 참여를 지원할 수 있다.

응용제품 예

- 드라이브-투-스토어(Drive-to-store): 소비자는 스마트폰이나 비접촉식 카드를 사용해 할인 쿠폰을 내려 받을 수 있다.
- 시스템을 활용하는 그 밖의 비즈니스 영역: 교통, 관광, 은행, 패스트푸드, 광고 등

‘CARTES 보안 연결’에 참가하는 업계 선두 주자를 만나 보자

- 젬알토(Gemalto)
- 인피니온(Infineon)
- 모포(Morpho)
- 오아시스(Oasys)
- 오버츄어 테크놀로지스(Oberthur Technologies)
- 오렌지(Orange)

1.2 스마트 전력 그리드: 보다 지능적인 전기 사용 관리

산업의 일대 진전인 스마트 전력 그리드(Smart electricity grids)는 전기 소비를 조율하고 인프라 효율을 높여 전기 자원에 최적화된 사용을 지원한다. 주택과 공공 빌딩은 통합 서비스 환경을 바탕으로 상호 연결되며 스마트화된다. 또한 더 나은 맞춤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에너지 절감과 이산화탄소 배출 저감에 힘입어 2019년께 스마트 그리드 프로젝트로 절감되는 연간 비용은 107억 달러[4]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탄소배출 저감은 연간 석유 사용[5](1억 3000만 배럴)으로 인해 생성된 양과 맞먹는 수준이다.

‘CARTES 보안 연결’의 ‘이노베이션 플레이그라운드’(Innovation Playground)에서 스마트 그리드 체험

가즈파(Gazpar), 통신 지원 가스 미터

가즈파(Gazpar)는 GrDF의 통신 지원 가스 미터로 개인과 기업을 포함한 1100만 천연 가스 고객에 지원될 예정이다. 개념은 다음과 같다. 고객이 가스 사용량을 매일 검침할 수 있어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다.

이는 사용량 계량의 새 시대를 알리는 것일 뿐만 아니라 고객이 정확한 일일 에너지 사용 데이터로 전력 사용에 대해 구체적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해준다.

주요 이점

- 일일 천연 가스 사용을 점검, 분석할 수 있다.
- 월간 사용 데이터가 자동으로 전송된다.
- 기술적 라인 작업을 간소화해준다.

전력 인프라 설정

르그랑(Legrand)의 전기 에너지 계량기는 설정, 유지보수 및 진단을 간소화 해주며 기기 작동 전후에 스마트 데이터가 스마트폰으로 직접 전송돼 조정과 업데이트가 한층 간편하다. 시민들은 사용 유형별로 구분된 일일 사용량을 손쉽게 점검할 수 있다. 동시에 기술적인 작업도 간편해져 전반 비용을 줄일 수 있다.

주요 이점

- 설치 시 설정 확보
- 설치 시간 최적화
- 운영 비용 절감

1.3 지불결제: 비접촉식 방식의 핵심 역할

지불결제 시스템은 스마트 시티에서 주축을 담당한다. 이는 소비자가 모바일 기기로 바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소비자들의 삶을 한층 용이하게 해준다. 투명하고 간단한 결제 수단은 생활여건, 실용성, 지속가능성 등의 관점에서 생활의 질을 높여준다.

2016년 경에는 모바일 디지털의 도움으로 20억 달러(17억[6]유로) 이상의 전자 상거래가 이뤄질 전망이다. 미국 소비자들의 모바일 부문 참여는 대단히 높은 수준으로 미국의 모바일 상거래 매출은 2017년[7]까지 전체 디지털 상거래의 50%를 차지할 것으로 관측된다.
‘비접촉식’ 방식에 대한 높은 수요는 애플페이(Apple Pay)(미국), 삼성페이 또는 안드로이드 페이(Android Pay)와 같은 신진 주자의 시장 참여로 더욱 고조될 전망이다. 이들 결제 방식은 마그네틱 보안 전송 또는 HCE(Host Card Emulation)와 결합된 NFC를 활용한다.

티켓 구매의 새로운 솔루션

- 런던교통공사(Transport for London): TfL은 2014년 최초의 비접촉식 지불결제 솔루션을 출시, 사용자가 대중 교통의 필요에 맞춰 요금을 지불할 수 있도록 했다. 시스템 출범 6개월 간 비접촉식 카드를 사용해 6000만 여 건의 탑승 요금 지불이 이뤄졌다. TfL은 최근 네트워크에서 애플 페이 시스템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발표했다.

1.4 전자 정부

유럽의 많은 나라가 안전한 신원 인증 개발에 앞장서 왔다. 각국 정부는 생체인식 기술에 기반해 물리적, 전자적으로 고도의 보안을 구현한 믿을 수 있는 신원 인증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수백만 달러를 투자했다. 전자 신원인증 시장에 대한 한 보고서에 따르면 2018년까지 127개 국가가 범 국가적인 전자 신원인증 시스템을 구축, 연간 7억4000만 건의 전자 신원 인증을 제공하고 2013년부터 2018년 사이[9]에 491억 유로[8]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가 운영하는 신원 확인 관련 프로젝트는 정부가 인구 특성을 정확히 파악해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보안 신원 인증은 온라인 신원인증 시 사용되는 전자 증명서를 발행하는 스마트 카드로 보장된다. 이에 따라 시민들은 세금 납부, 문서 서명 또는 문서 접근과 같은 정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정부는 서비스를 보다 효율화하고 자원 관리를 개선할 수 있다.

디지털 또는 전자 신원인증은 시민과 정부 간 거리를 좁히도록 해주며 보다 환경 친화적인 사회로 나아 가는 핵심 요소기도 하다.

‘CARTES 보안 연결’의 ‘이노베이션 플레이그라운드’(Innovation Playground)에서 전자 신원인증 체험

자동 액세스 제어

보안 신원인증은 액세스 제어 시스템의 기초다. 스마트폰이나 뱃지는 열쇠를 대체하고 일상을 간소화해 왔다. 자동 액세스 제어는 경비가 철저한 군대와 산업 공장, 공항, 고도의 보안 수준을 요하는 서비스 분야 주자(은행, 주요 기업 본사, 정부 부처 등)에 대해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주요 이점

- 접근 권한 원격 관리
- 안전한 자동 액세스 제어
- 도어 열림/잠금 이력
- 적은 사용자 제한

전 세계 전자 신원인증 프로젝트 예

- 에스토니아: 에스토니아의 전자 신원 확인은 에스토니아의 핵심 공공 인프라로 시민들이 안전한 온라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에스토니아는 전자ID 카드와 동일한 PKI(공개키 인프라)를 사용하는 모바일 ID를 개시했다. 단 정보는 전화기 내 안전한 SIM 카드에 저장된다.

- 유럽: 유럽연합(European   Union)은 ‘전자본인확인/인증/서명’(eIDAS)을 구축했다. 이는 전자 본인 확인 인식을 포함하며 28개 회원국 간 믿을 수 있는 전자 서비스를 모두 커버한다.

- 인도: 인도신분증발급 위원회(UIDAI)가 인가한 ‘아다르 카드’(Aadhaar Card)는 인도 거주민에게 고유 본인확인 번호를 부여한다. 이는 보조금 횡령을 방지하고 새로운 금융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추가할 수 있도록 해주는 주요 도구다.

- 아랍에미리트(UAE): UAE의 신분증은 정부 부처 웹사이트와 여러 민간 단체를 통해 실행되는 인증 트랜잭션의 표준이 됐다.

11월18일(수) 전자 문서와 전자 신원인증, 디지털 서비스 촉진에 대한 전일 일정의 컨퍼런스와 더불어 의제의 깊이를 더할 수 있다.

2. 5 스마트 도시 사례

각 도시가 ‘스마트한 행동’을 보여주는 모든 방식의 자세한 분석은 전력 그리드의 지능적 사용, 교통량 및 거리 점등 의미와 더불어 기술 역량과 사회통합과 같은 기타 면면을 보여준다.

2.1 바르셀로나(스페인)

직각 버스 시스템, 자전거 교환 프로그램, NFC 기술에 기반한 비접촉식 ‘탭 앤 고’(tap-and-go) 결제 프로그램 및 최신 도시 센서를 구축한 바르셀로나는 가히 살아 숨쉬는 연구소다.

바르셀로나는 광범위한 옵션을 검토한 끝에 거리 점등 시스템을 원격 제어할 수 있는 고도의 도구에 투자하기로 했다. 또한 1만 9500대 이상의 스마트 계측기를 구축했다. 도시 교통은 ‘스마트퀘지나스’(smartquesinas) 정류장(상호 연결된 지속 가능한 버스 정류장으로 사용자 경험을 증진해주는 기술이 적용돼 있다)을 갖춘 직각 버스 시스템을 고려해 설계됐다.

2.2 뉴욕(미국)

뉴욕은 세계에서 가장 많은 인구가 밀집된 대도시로 수년간 신기술을 적극 도입하며 도시 경쟁력을 높여 왔다. 대표적인 예가 정부 프로그램, 현지 기업 및 뉴욕 시민에 관한 정보를 포함한 양방향 ‘시티 24/7’(City 24/7) 플랫폼이다. 이 툴은 누구나, 어디서나 언제나, 모든 기기에서 데이터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해준다. 또한 뉴욕시는 미국 최대의 와이파이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모든 전화부스를 와이파이 핫스팟으로 점진 대체하는 계획을 검토하고 있다.

2.3 런던(영국)

런던의 도로 및 승객수송 관리 시스템은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효율을 자랑한다. 혁신적인 기능으로는 교통량 기반 요금 책정을 꼽을 수 있다. 이는 자동차 번호판 인식 기술을 사용해 도로 부하를 측정하며 이로써 시내 일일 차량 대수를 7만 대 이상 경감했다. 또한 올림픽 게임 중 시범 적용된 스마트 도로 시스템, 바클레이즈 자전거 대여 시스템(Barclays Cycle Hire Scheme: 무인 자전거 대여), 2014년 150개 지하철 역에 구축된 와이 파이 등도 대표적인 사례다.

TfL에서 사용하는 비접촉식 카드 ‘오이스터’(Oyster)는 신용카드나 직불카드로 사전 충전이 가능하다. 사용자는 교통요금을 즉각 지불할 수 있다. 오이스터는 더 큰 효율을 구현할 수 있는 디지털 지갑 시스템의 초석을 다졌다. 런던은 2018년까지 도시 스마트화를 가속화하기 위해 2억 파운드(2억 8120억 유로)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다.

2.4 니스(프랑스)

니스시와 시스코(Cisco )는 ‘씽크 글로벌’(Think Global)[10]과 연계해 ‘연결된 거리’(Connected Boulevard)를 구축했다. 니스 중심부의 ‘빅토르 위고 거리’(Boulevard Victor Hugo)는 200개의 센서와 감지 시스템을 갖춘 스마트 도시 구역을 만들어 ‘만물 인터넷’(Internet of Everything)의 개념을 검증하는 첫 프로젝트의 거점이다. 수집된 데이터는 시와 거주민에게 실시간 확인된 주차, 교통, 신호등, 쓰레기 처리, 환경 품질 관련 상황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검토, 분석된다. 지능형 주차에서 수행된 최초의 시범 적용은 자동차 밀도를 최소 30% 줄일 수 있음을 보여줬다. 이로써 대기 오염을 줄이고 주차 수입을 높일 수 있다.

2.5 싱가포르

싱가포르 정보통신개발청(Infocomm Development Authority, 약칭 IDA)은 2014년 싱가포르의 새로운 스마트 플랫폼인 ‘SNP-스마트 네이션 플랫폼’(SNP-Smart Nation Platform)을 공개했다. 접속, 수집, 이해 등 3대 주요 기능을 중심으로 설계된 이 플랫폼은 모든 공공 기관이 접속할 수 있는 운영 체계를 제공한다. 이 시스템은 도시 외곽 경계에 전략적으로 배치된 통해 수집된 주요 데이터를 활성화해 익명성과 보안을 유지하면서도 관리와 공유를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이 데이터는 주민 서비스의 발 빠른 대응과 예측을 촉진하는 데 사용된다.

싱가포르의 전자시민(eCitizen) 포털은 400개의 정부 전자 서비스를 포함한 원스톱 채널에 접속할 수 있도록 해주며 서로 다른 기관이 수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정부 기관이나 병원, 대학 등 비정부 기관이 제공하는 100개 이상의 모바일 전용 서비스와 함께 정부 데이터를 사용하는 민관 공동 설계 애플리케이션이 mGov@SG에서 제공된다.

[1] 주니퍼 리서치(Juniper Research)(2015) - ‘세계 스마트 도시-2015’(Global Smart City - 2015)
[2] Ibid.
[3] ‘스마트 도시, 2020년까지 100억 개의 사물 수용’(Smart cities will Include 10 Billion Things by 2020) - 스마트 인사이트 보고서(Smart Insights Report)(2015)
[4] 2015년 6월15일 환율 기준
[5] 주니퍼 리서치-‘스마트 도시: 2014~2019 전략, 에너지, 탄소배출 및 비용 절감’(Smart Cities: Strategies, Energy, Emissions & Cost Savings 2014-2019)
[6] 2015년 6월 15일 환율 기준
[7] 2015 가트너 연구(Gartner Study 2015) - ‘2015년 이후 10대 전략 예측: 디지털 비즈니스가 대 격변 촉발’(Top 10 Strategic Predictions for 2015 and Beyond: Digital Business is driving Big   change)
[8] 2015년 6월 25일 환율 기준
[9] 어큐이티 마켓 인텔리전스(Acuity Market Intelligence)(2014) - ‘글로벌 국가 eID 산업 보고서’(The Global national eID Industry Report)
[10] 스타트업 기업과 주요 기업 간 진행된 협력 프로젝트로 최적의 유연성을 공동 구현하고 스마트 도시가 필요로 하는 도시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노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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