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소기업 동반성장의 축제인 ‘2015 대·중소기업 동반성장테크페어’가 10월 13일~14일 전남 여수에서 개최되었다.

중기청(청장 한정화)과 전남도청(도지사 이낙연), 여수시청(시장 주철현)이 공동 주최하고 대·중소기업협력재단(이사장 안충영) 및 전남지역 중소기업 지원기관이 공동 주관하는 이 행사는 중소기업 기술개발제품의 판로를 확대하고, 동반성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추진되었다.

* 주관 : 대중소기업협력재단,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남테크노파크, 여수상공회의소
* 후원 : 미래창조과학부,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기술협력 동반성장, 대한민국 성장동력!’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올해로 9번째 개최되는 동반성장분야 최대의 기술협력 축제로서, 매해 600명 이상 대·중소기업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기술·구매상담회 등의 개최를 통해 중소기업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아왔다.

* 주요 실적(‘12~’14년) : 92개 수요처(민간공공) 및 323개 중소기업 참여

이번 행사는 중소기업상용화기술개발사업의 유공자 포상을 위한 기술협력대상 시상을 시작으로, 대·중소기업 기술·구매상담회, 전남지역 특화사업 설명회, 구매정책 설명회 및 중소기업 기술보호 설명회 등을 개최하였다.

◇1일차 : 10.13(화)

(공로자 시상) 영예의 기술협력 최우수 수요처 수상자에는 엘지(LG)전자 김학준 과장, 기술협력 최우수 중소기업에는 대원정밀이 선정되어 미래창조과학부장관상을 수상하였으며, 이 밖에 기술협력 우수 수요처상 3점, 과제발굴상 6점, 기술협력 우수 중소기업상 5점 등 총 22점의 포상이 개인과 단체에게 주어졌다.

(기술구매 상담회) 중소기업의 판로확보를 위한 이 행사에는 삼성전자 등 대기업 및 공공기관 29개사 구매담당자와 약 100여개의 중소기업 담당자가 참여하여 1:1 구매상담을 진행하였다.

(기술 세미나) 전남지역 특화분야(에너지·바이오·금속·고분자)의 기술 경향을 살펴봄으로 기술개발 및 사업화에 대한 방향을 제시하여 지역 중소기업들의 관심을 받았다.

◇2일차 : 10.14(수)

(구매정책 설명회) 대기업과의 협력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협력사 등록기준, 구매방침, 평가방법 설명 등이 진행되며, 대기업 및 공공기관 구매담당자들과 별도의 교류 시간을 통해 기술협력 및 기술개발 제품의 판로 확보의 가능성을 높일 예정이다.

(기술보호 전략설명회) 중소기업의 개발기술을 보호하고 기술유출로 인한 손실을 방지하기 위한 기술임치제도 등이 소개된다.

중기청 한정화 청장은 개막식 격려사를 통해 “창조경제 구현을 위해 대·중소기업 간 공정한 경쟁 및 협력은 불가피하다”라면서, 동반성장을 통한 상생발전의 환경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 개막식 관련 사진 자료는 10.13(화) 16:00까지 제공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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