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글링 브라더스 앤 바넘 앤 베일리(Ringling Bros. and Barnum & Bailey®)와 링글링 브라더스 코끼리 보존센터(Ringling Bros. Center for Elephant Conservation®)의 모(母)회사인 펠드 엔터테인먼트(Feld Entertainment, Inc.)의 소유주인 펠드 가족(Feld Family)이 인터마운틴 프라이머리 아동병원(Intermountain Primary Children’s Hospital, PCH) 및 유타대학 소아과(University of Utah Department of Pediatrics) 종양학자 겸 헌츠먼 암연구소(Huntsman Cancer Institute) 연구원인 조슈아 쉬프먼(Joshua Schiffman) 박사와 함께 새로운 자금을 지원한다고 오늘 발표했다. 이번 자금 지원사업은 쉬프먼 박사가 미국의사협회 저널(Journal of American Medical Association, JAMA)을 통해 소아 종양에 관한 새로운 연구 결과를 발표한 데 뒤이어 추진되는 것이다.

이 스마트 보도자료는 멀티미디어를 제공한다. 보도자료 전문은 아래 링크 참조. http://www.businesswire.com/news/home/20151008006098/en/

쉬프먼 박사와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에 있는 기관인 프라이머리 아동병원, 유타대학 소아과 및 헌츠먼 암연구소 소속 전문가들로 구성된 연구팀은 코끼리는 왜 암 발생률이 낮고 암에 대한 저항력이 있는 이유가 무엇이며 이것이 소아암의 새로운 치료 법과 연관성이 있을 가능성이 있는지 등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매년 1만 6000여명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암으로 진단 받고 있다. 반면 코끼리들은 평생 동안 거의 암에 걸리지 않는다. 쉬프먼 박사와 링글링 브라더스 앤 바넘 앤 베일리의 수의 서비스 책임자 겸 연구소장인 데니스 슈미트(Dennis Schmitt) 박사, 링글링 브라더스 코끼리 보존센터의 연구 및 보존 연구원인 웬디 키소(Wendy Kiso)박사를 비롯한 연구팀의 다른 구성원들은 최근 인간은 암으로 인한 사망률이 최대 25%인데 비해 코끼리는 거의 암에 걸리지 않으며 암 사망률이 5%도 되지 않는 다는 것을 확인했다. 연구원들은 코끼리의 게놈을 검토한 결과 코끼리는 TP53라고 불리는 종양억제 유전자가 40개 있는 반면 인간은 2개밖에 되지 않는 다고 설명했다.

쉬프먼 박사와 동료 연구원들은 유타주에 있는 호글동물원(Hogle Zoo) 및 링글링 브라더스 코끼리 보존센터와 협력하여 코끼리 혈액의 DNA손상 물질(damaging agent)에 대한 반응을 연구한 결과 코끼리의 세포가 인간 세포보다 세포사(細胞死)를 더 빨리 일으킨다는 것을 발견했다. 쉬프먼 박사는 이것이 코끼리가 인간 보다 암에 덜 걸리는 원인일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연구 결과의 전체 내용은 미국의사협회 저널(JAMA) 최신판에 게재됐다.

쉬프먼 박사는 “링글링 브라더스 앤 바넘 앤 베일리 및 프라이머리 아동병원과 협력하여 암이 발생할 위험성이 매우 높은 어린이 및 가족들에게 이번 연구 결과를 적용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며 “우리는 자연에서 얻은 이 같은 교훈을 인간의 암을 예방하고 조기 발견 툴을 개발하며 치료하는데 사용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의료 및 간호 업무를 개선하여 의미 있는 건강 효과를 얻음으로써 인류 건강과 웰빙을 증진하는 기초 과학을 통해 확보한 암과 관련한 중계연구 결과를 적용하면, 암 연구 및 치료에 있어서 연구실 연구에서 실제 적용할 수 있는 단계에 이르기 까지 전혀 새로운 방식을 개척하는 길을 열 수 있을지도 모른다.

펠드 엔터테인먼트의 케네스 펠드(Kenneth Feld)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우리는 20년 전 미래 세대를 위해, 위험에 처해 있는 아시아 코끼리를 보존하기 위해 링글링 브라더스 코끼리 보존센터를 설립했다. 당시 우리는 코끼리가 암 치료의 열쇠를 쥐고 있다는 것을 잘 몰랐으며 이 분야 연구에 참여하게 되어 참으로 기쁘다”고 말했다.

펠드 가족은 어린이 대상 자선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펠드가족 재단(Feld Family Foundation)의 자선 사업의 일부로 링글링 브라더스 아동기금(Ringling Bros. Children’s Fund™)을 조성하고 있다. 링글링 브라더스 아동기금과 링글링 브라더스 앤 바넘 앤 베일리는 프라이머리 아동병원, 유타대학 소아과 및 쉬프먼 박사와의 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암 연구 및 어린이 의료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100만 달러 이상을 기부할 예정이다.

링글링 브라더스 앤 바넘 앤 베일리 서커스단이 향후 방문하는 50개 도시에서 링글링 브라더스는 해당 도시에 있는 1개 아동병원이나 치료 센터에 1만 달러씩을 기부하고 이에 맞춰 링글링 브라더스 아동기금이 프라이머리 아동병원재단에 부응기금 1만 달러씩을 기부하여 프라이머리 아동병원의 소아암 연구 프로그램(PCH Pediatric Cancer Research Program)을 지원토록 할 예정이다. 코끼리 연구를 지원해 왔던 이 사업은 소아암의 예방, 진단 및 치료의 가치를 향상시키기 위한 새로운 접근 방식 연구에 주력하고 있다.

알래나 펠드(Alana Feld) 펠드 엔터테인먼트 부사장 겸 링글링 브라더스 앤 바넘 앤 베일리의 제작자는 “링글링 브라더스의 구성원들은 남을 즐겁게 하는 최고의 가족으로서 우리가 매주 공연하는 지역 사회에 재능을 기부하고 있다”며 “펠드 엔터테인먼트와 링글링 브라더스 아동기금이 금전적인 기부를 하는 외에 우리의 단원들은 공연장에 나오지 못하는 환자와 가족들을 위해 병원으로 직접 찾아가서 공연하고 있다”고 밝혔다.

프라이머리 아동병원의 리차드 레몬스(Richard Lemons) 혈액/종양내과 과장은 “연구 자금을 모금하기 위한 링글링 브라더스와의 지속적인 협력 사업은 보다 혁신적이고 종합적인 접근 방식으로 암을 치료하고 장기적으로 더 좋은 성과를 올려서 장기적 의료를 통해 가족을 지원할 수 있는 새로운 암 치료 프로토콜 개발을 도울 수 있게 한다”고 말했다. 레몬스 박사는 프라이머리 아동병원의 소아암 연구 프로그램을 총괄 하고 있다.

프라이머리 아동병원의 케이티 웰키(Katy Welkie) CEO는 “이 카운티에는 암 환자가 있는 가정이 너무 많으며 암 환자, 특히 어린이 환자가 점점 더 늘어나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다. 우리가 추진하고 있는 연구가 소아암 치료를 향상시키기 위한 새로운 가능성으로 이어지기를 바랄 뿐이다”고 말했다.

링글링 브라더스 앤 바넘 앤 베일리, 링글링 브라더스 아동기금, 파트너십 및 가족이 연구 사업에 기부하는 방법에 관한 더 자세한 정보는www.ringling.com 및 www.ringlingelephantcenter.com에서 볼 수 있다.

펠드 엔터테인먼트(Feld Entertainment)는 사람의 기분을 고양시키고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드는 가족 오락경험을 제작하고 라이브로 순회 공연하는 세계 선도적 기업으로서 그 공연은 매년 3000만 명이 관람한다. 펠드 엔터테인먼트는 현재까지 6대주 75개 이상의 국가에서 공연했으며, 공연 작품은 링글링 브라더스 앤 바넘 앤 베일리, 몬스터 잼(Monster Jam®), 몬스터 에너지 수퍼크로스(Monster Energy Supercross), 암스오일 아레나크로스(AMSOIL Arenacross), 디즈니 온 아이스 프리젠티드 바이 스토니필드 요키즈 오가닉 요거트(Disney On Ice Presented by Stonyfield YoKids Organic Yogurt), 디즈니 라이브! 프리젠티드 바이 스토니필드 요키즈 오가닉 요거트(Disney Live! Presented by Stonyfield YoKids Organic Yogurt) 및 마블 유니버스 라이브!(Marvel Universe LIVE!) 등이다. 펠드 엔터테인먼트에 관한 더 자세한 정보는www.feldentertainment.com에서, 링글링 브라더스 코끼리 보존센터에 관한 정보는 www.ringlingelephantcenter.com에서 볼 수 있다.

프라이머리 아동병원은 유타주, 아이다호주, 와이오밍주, 네바다주 및 몬태나주에 거주하는 심장, 간, 신장 및 골수 이식이 필요한 어린이를 포함한 매우 심한 복합체 손상과 질병이 있는 어린이들을 진료하는 이 지역 유일한 종합 아동병원이다. 프라이머리 아동병원은 인터마운틴 웨스트(Intermountain West) 지역의 유일한 레벨 1 소아 트라우마 센터(Level 1 Pediatric Trauma Center)이다. 이 병원은 비영리 의료 시스템인 인터마운틴 헬스케어(Intermountain Healthcare)의 소유이며 유타대학교 의과대학과 제휴하여 어린이들에게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공동 연구, 교육 훈련 및 우수 진료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접수되는 기부금은 미국 국세청(IRS) 코드501(c)(3)에 따라 별도로 설립된 공익자선 법인인 프라이머리 아동병원 재단(Primary Children’s Hospital Foundation)이 관리하고 있다. 이 재단은 이 병원이 추구하는 사랑과 관심이 있는 분위기 속에서 최고 수준의 어린이 진료를 제공한다는 목표를 지지한다.

유타대학교의 소아과는 이 대학 의과대학에서 두 번째로 규모가 큰 과이고 미국 내에서 규모가 가장 큰 소아과 중 하나이다. 이 과의 교수진은 270명으로서 남자와 여자 교수가 거의 반반이며 의과대학에는 종신직 여자교수의 수가 가장 많다. 소아과에는 22개 전문 분과와 프로그램이 있으며 교육, 연구, 임상, 학술 등 4개 핵심분야 기업과 제휴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들 전문 분과는 인터마운틴 웨스트 지역 어린이들에게 소아과 분과별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헌츠먼 암연구소(Huntsman Cancer Institute)는 세계 최고 학술 연구 및 암 치료 센터 중 하나이다. 이 연구소는 1600만 여건의 기록이 가계도, 건강기록 및 필수적인 통계자료와 연계된 세계 최대 유전자 데이터베이스인 ‘유타 인구 데이터베이스’(Utah Population   Database)를 관리하고 있다. 이 연구소 연구원들은 이러한 데이터를 사용하여 흑색종, 결장암, 유방암, 부신경절종(paraganglioma) 등의 암을 유발하는 여러 가지 유전자를 확인했다. 이 연구소는 미국 종합 암 네트워크(National Comprehensive Cancer Network) (세계 주요 26개 암센터 연합체)의 회원이며 미국 국립 암연구소(National Cancer Institute)가 지정한 종합 암센터(Comprehensive Cancer Center)이다. 이 연구소는 모든 형태의 암환자를 치료하며, 흑색종, 유방암, 결장암, 췌장암을 주로 치료하는 몇 개의 고위험 질환 진료소를 운영하고 있다. 이 연구소의 암 학습 센터(Cancer Learning Center) 는 환자와 일반인 교육을 위해 미국 최대 규모의 암 관련 출판물을 소장하고 있다. 이 연구소의 명칭은 유타주 출신 독지가이며 사업가이고 암을 극복한 인물인 존 M. 헌츠먼(Jon M. Huntsman)의 이름을 딴 것이다.

저작권자 © 엔디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