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YIC 금메달을 수상한 고양 덕이고등학교 2학년 한성민 군

   
▲ 로봇발명에 대하여 설명하는 덕이고등학교 한성민 군

로봇 만들기 좋아하고 발명하기 좋아하는 한성민 군은 바보하고 놀고자 하면 바보가 되어도 아무 상관이 없지만 큰일을 하고자 하는 꿈이 있다면 그 꿈을 이루기 위하여 무던히 노력해야 한다고 끊임없이 노력하는 열성파 이기도 하다, 2013년 초겨울 한국대학발명협회 대표인 발명 장학생으로 대만국제발명전시회에 대학생 형들과 함께 “자동 랜딩 보조바퀴가 장착된 자전거”를 발명하여 참가했다. 처녀 참가로서 20여개국 다국적 청소년 1,000여명이 참가한 대만국제청소년발명대회는 발명품을 영어로 발표하는 어려움이 있었지만 열띤 토론과 답변으로 동메달을 수상했다.

 

발명과 로봇에 대한 꿈 교과 과목에 치우친 현재의 교육을 넘어 비교과 과목을 좋아 하다보니 어려움이 많지만 지난 8월에는 서울 국제 청소년인재발명품전시회(IYIC)에 “도난방지 예방기능과 화물은 쉽게 찾을 수 있는 가방” 을 발명하여 생활용품 부문 금메달을 수상했다. 성민군은 초등학교 시절 전교생의 가방이 학교 규칙에 의하여 모두 똑같아 자신의 가방을 찾으려면 일일이 모두 열어봐야 하는 불편함을 느껴 발명했다고 했다.

 

성민군의 생각은 한마디로 입시는 과정이라 하지만 재능특기자를 많이 선발하는 입시제도로 바뀌었으면 한다고 한다. 국.영.수 만 잘하면 대학가는 시대, “만약 박찬호 선수가 야구를 안 했다면 유명한 선수가 될 수 있었을까요 ? 이봉주 선수가 마라톤을 하지 않았다면 , 박세리 선수가 골프를 안 했다면 어떻게 유명한 선수가 될수 있겟어요. 성민군의 생각이고 대다수 비교과 재능학생들의 생각일 것이다

 

성민군의 “생각은 열정을 가지고 도전한다면 저에게 길은 열릴 것이라고 믿습니다. 제가 한 길만 생각하고 걸어온 시간에 대한 후회는 없습니다. 암기능력에 대한 평가가 입시에 많이 반영되는 것은 사실이지만 저처럼 부여받은 재능의 실오라기를 놓치지 않고 하나하나 실타래를 풀어가듯 미래를 준비하는 사람에게 문을 열어줄 대학이 있을 것으로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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