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원 적극 동참해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

   
▲ <㈜휴온스 사랑의 헌혈 행사에 참여한 전재갑 사장(사진 왼쪽)>

매년 반복되는 여름철 혈액부족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휴온스 임직원들이 2012년에 이어 올해도 사랑의 헌혈 나눔행사를 실시했다.

㈜휴온스(대표 전재갑)는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휴온스 여름 정기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매년 여름철마다 정기 헌혈행사를 진행해온 휴온스는 올해도 대한적십자와 함께 헌혈을 실시했다.

휴온스는 자발적인 나눔 문화의 확산을 위해 임원급 인사들이 먼저 팔을 걷어 부치는 등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헌혈행사에도 전재갑 사장을 비롯한 대다수의 임원진들이 헌혈에 참가해 직원들에 모범을 보였다.

휴온스 전재갑 대표는 “혈액이 부족한 여름철 정기 헌혈과 기념사진 없는 불우이웃 돕기는 휴온스 나눔 문화의 상징으로 자리잡고 있다”면서 “상대방의 입장을 헤아리는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한적십자 혈액원 관계자는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여름철, 이같은 대규모 헌혈 행사는 어느 때 보다 값진 선물로 쓰인다”면서 “일회성 이벤트나 보여주기 식이 아닌, 매해 여름마다 혈액원을 찾아주는 따뜻한 나눔에 큰 박수를 보낸다"고 밝혔다.

여름철 혈액 수급 부족현상은 휴가를 떠나는 등 헌혈에 참여하는 이들이 줄어들기 때문에 발생한다. 혈액은 살아있는 세포이기 때문에 장기간 보관할 수 없기 때문이다. 혈액의 보관일은 적혈구가 35일, 혈소판 5일이다.

한편 휴온스는 매월 첫째주 토요일을 봉사의 날로 지정하여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 임직원은 월 급여의 일정 금액을 다수의 복지시설과 결손가정 등에 기부하고 있으며, 지난 겨울과 올 여름에는 소외계층에 12억원 상당의 의약품을 전달하는 등 지속적인 사랑 나눔에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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