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명주소 및 새 우편번호(오는 8월 1일 시행)의 정착을 위해서

【파주/ndnnews】안홍필 기자 = 파주시와 파주우체국이 도로명주소와 새 우편번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28일 환경정책국장과 파주우체국장 등 관계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오는 8월1일부터 우편번호가 기존 6자리에서 5자리로 변경됨에 따라 이번 협약을 통해 홍보에 필요한 정보 공유 및 발굴,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 관리와 우편서비스 환경개선 등 관련 업무에 대해 상호 긴밀히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새 우편제도는 지난해 국가기초구역제도의 기초구역번호를 활용한 것으로 앞 3자리는 특별(광역)시·도와 시·군·자치구의 고유번호를, 뒤 2자리는 일련번호로 구성되며, 파주시는 10800번부터 10999번까지 200개의 우편번호를 사용하게 된다. 특히, 새로이 바뀌는 5자리 우편번호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파주시는 우편번호 스티커를 제작하고, 파주우체국은 스티커를 건물번호판에 부착하는 공조체제로 6월중에 모두 끝냈다.

새로 도입되는 우편번호는 우정사업본부(www.koreapost.go.kr), 인터넷우체국(www.epost.go.kr), 도로명주소안내시스템(www.juso.go.kr) 및 전국 우체국 홈페이지에서 우편번호 검색을 통해 쉽게 확인할 수 있다.

협약식에 참석한 윤병관 환경정책국장은 “도로명주소 및 새 우편제도를 지속적으로 홍보 할 것이며, 편의증진을 위해 만들어진 만큼 시민생활에 조기 정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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