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철 후보, 한국노총 지지후보로 결정
“일하는 모든 사람의 뜨거운 마음으로 꼭 승리할 것”

“노동자의 도시 안산에서 박해철 지지한다”… 금속노련 안산지역노조 박해철 지지선언[사진=박해철 후보캠프]
“노동자의 도시 안산에서 박해철 지지한다”… 금속노련 안산지역노조 박해철 지지선언[사진=박해철 후보캠프]

[엔디엔뉴스 수도권=황장하 기자] 지난 26일, 안산지역 택시노동자가 안산시(병) 선거구 박해철 국회의원 후보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를 선언한 데 이어 안산지역의 제조노동자 역시 박해철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하고 나섰다.

29일, 박해철 후보측은 한국노총 금속노련 소속 안산지역노조가 지지 선언을 했다고 밝혔다. 지난 27일, 한국노총이 박 후보를 한국노총지지 후보로 선정한 지 이틀만이다.

박해철 후보는 “지난 시간, 노동자의 성실한 대변인으로 역할을 해온 박해철이 노동자의 도시 안산에서 출마를 한다”며 “노동자의 입장을 누구보다 잘 아는 사람으로서 노동자의 힘과 기세를 모아 일하는 사람이 존중받는 세상을 앞장서서 만들고 싶다”고 말하고“ 뜨거운 마음으로 꼭 승리하겠다”고 다짐했다.

안산지역 노동자를 대표해 고동현 금속노련 안산·시흥지역본부 의장은 “일하는 사람들의 대표 박해철이 있다”며 “안산에서 박해철의 승리를 위해 함께 뛰겠다”고 선언했다.

박해철 후보를 향한 각계각층의 지지가 이어지는 가운데, 이날 오후에는 금융노동자의 지지선언이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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