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청년센터 ’청년 창업가’ 현판 수여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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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디엔뉴스 김청월 기자] 음성군은 ‘청년창업 지원사업’ 2기 청년 창업가들과 현판 수여식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군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창업 사업화에 성공한 청년 사장님들의 결실을 응원하기 위해 사업장의 인테리어를 해치지 않도록 맞춤형으로 제작한 현판을 전달했다.

현판 수여식에는 이진영 바름뷰티연구소(금왕읍 소재 피부관리샵) 대표, 김다정 다정한;결(맹동면 소재 미용실) 대표, 이종인 ㈜리종(대소면 소재 의류 도·소매업) 대표, 장성필 개스트하우스(감곡면 소재 애견미용샵) 대표가 참여했다.

이날 참여한 대표들은 “사업장의 인테리어와 어울리는 현판을 맞춤형으로 제작해 주신 것부터 큰 응원이 됐다”며 “음성군 청년창업 지원사업은 경제력이 부족한 청년들이 좌절하지 않도록 격려하는 후원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고마운 마음을 표했다.

군은 지난해부터 자금 확보가 어려운 청년 창업가들의 안정적인 지역 기반 정착을 위한 ‘청년창업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해 왔다.

올해는 지난해와 동일한 자격요건(19세 이상 ~ 39세 이하 청년 예비창업자 및 5년 이내 초기 창업자뿐만 아니라 관외 거주 청년도 선정 후 30일 이내 전입 조건)으로 10개소를 선정해 사업화 자금 1인당 최대 2000만 원과 창업 코칭 등 창업 관련 필수 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에 군은 지난 12일부터 5월 17일까지 대상자를 모집하고,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된 사업 대상자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며, 대상자들은 6~10월까지 창업 사업화를 수행한 후 11월 현장 모니터링과 결과 보고를 통해 지원금을 받게 된다.

조병옥 군수는 “우리 청년들이 음성군에서 창업에 도전하고 사업화에 성공한 결과들이 쌓이는 것을 보니 큰 보람을 느낀다”며 “청년 창업의 다양한 분야에 군의 지원이 닿기를 바란다”고 청년 창업가들을 향해 진심 어린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군은 지역 내 청년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예비·초기 창업가 등 창업에 도전하는 청년들을 위한 새로운 지원사업 발굴과 사후관리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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