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9세 청소년에게 청소년 진입을 기념하여 기념품 전달과 함께 각종 청소년 정책 안내

동해시청

[엔디엔뉴스 김청월 기자] 동해시가 만 9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 진입을 기념하는 동행 프로젝트를 추진하여 관심을 끌고 있다.

‘청소년 친화도시’구축은 민선 8기 공약사항으로 시는 지난해 청소년센터를 건립하는 등 시설 기반을 다졌으며, 올해는 동행 프로젝트를 통해 청소년이 지역사회의 일원이라는 소속감을 강화하고 청소년에 대한 사회 존중 인식 확대에 나선다.

시는 지난 2월 관내 10개 동의 9세 청소년 인구통계를 취합한 결과, 올해 청소년증 신규발급 대상자는 756명(2024년 1월 기준)으로, 이달부터 청소년에게 축하카드와 청소년증 발급 안내 등을 발송하는 동행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축하카드 이외에도 관광캐릭터(5종) 인형, 마그넷 등을 보내 아동에서 청소년기 진입을 축하하고, 청소년증 발급과 청소년 정책 등을 안내하여 청소년이 각종 혜택을 모두 받을 수 있도록 유도하는 한편, 시 홍보 효과도 제고한다는 복안이다.

이용빈 체육교육과장은 “이번 동행 프로젝트 추진이 동해시의 청소년이 됐음을 축하해 관내 청소년들의 지역에 대한 애향심을 고취시키고, 청소년 정책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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