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예수교회, 창립 40주년 기념
"평화의 정신구축, 제도적 평화를 위한 문화 간 대화와 이해" 주제

14일 오후 2시 청평 신천지 평화연수원에서 ’HWPL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선언문' 제 8주년 기념식에 대각불교 조계종 총무원장 오룡사 주지 법산스님이  '종교 간 경서 학습을 통한 문화적 대화 증진' 에 대해 발제자로 나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엔디엔뉴스]
14일 오후 2시 청평 신천지 평화연수원에서 ’HWPL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선언문' 제 8주년 기념식에 대각불교 조계종 총무원장 오룡사 주지 법산스님이  '종교 간 경서 학습을 통한 문화적 대화 증진' 에 대해 발제자로 나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엔디엔뉴스]

[엔디엔뉴스 수도권=황장하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 이하 신천지예수교회)은 14일 오후 2시 청평 신천지 평화연수원에서 ’HWPL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선언문' 제 8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평화의 정신구축과 제도적 평화를 위한 문화 간 대화와 이해의 주제로 언론인은 물론 목회자도 초청해 폭넓은 소통의 장을 마련했으며, 임예은 아나운서 사회로 DPCW 8주년 기념영상, 개회, 국민의례, 축전, 발제1, 발제2, IPYG 기념사, IWPG 기념사, HWPL 기념사, 기념촬영 및 폐회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 첫번째로 대각불교 조계종 총무원장 오룡사 주지 법산스님은 '종교 간 경서 학습을 통한 문화적 대화 증진'에 대해 발제자로 참여, '경서비교연구' 등 종교지도자들의 평화와 이해를 위한 노력의 중요성을 전했다.

이어 두번째로 필리핀 BARMM 기초고등기술교육부 장관이 '평화교육의 제도호를 위한 글로벌 협력'에 대해 영상 발제로 나서 2014년 3월 27일에 체계된 방사모를 포괄협정 이후 꾸준히 평화를 위한 노력을 소개했고, 지난 2월 BARMM에서는 HWPL이 제작한 평화교육 교제를 현지화되어 도덕, 사회학 교과서로 정식 채택했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 이하 신천지예수교회)은 14일 오전 11시 청평 신천지 평화연수원에서 ’HWPL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선언문' 제 8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사진=엔디엔뉴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 이하 신천지예수교회)은 14일 오전 11시 청평 신천지 평화연수원에서 ’HWPL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선언문' 제 8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사진=엔디엔뉴스]

DPCW는 지난 2016년 15개국의 국제법 전문가들이 작성에 참여, 총 10조 38항의 구체적인 안이 공표됐다. 분쟁의 예방과 해결 및 평화로운 국제사회 구축을 위한 원칙과 방안이 담겼으며, 전쟁종식을 이루는 개인ㆍ사회ㆍ국가의 역할을 선명하게 제시하고 있다.

한편, 신천지예수교회는 1984년 3월 14일 창립해 올해로 40주년을 맞았다. 인명도 교명도 성경대로 지어져 기존의 전통교단과 결이 다르다. 교단명의 신천지(新天地)는 새 하늘과 새 땅의 한자어 ‘신천신지’의 약어(略語)다. 이전 시대와는 다른 새 장막과 새 성도를 의미한다. 또 예수교는 신천지 성전의 교주가 ‘예수’임을 뜻한다. ‘증거장막성전(證據帳幕聖殿)’은 요한계시록이 이루어진 실상을 보고 듣고 증거하는 장막이자 하나님을 모시고 예배드리는 거룩한 집이라는 뜻이다. 이 명칭은 요한계시록 15장 4~5에서 ‘만국이 와서 경배할 곳’으로 약속하고 있다.

신천지예수교회는 경기도 과천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1995년 12지파와 보좌를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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