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대상자모집

[엔디엔뉴스 조창용 기자] 상주시보건소가 3월 4일부터 2024년도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에 대한 신규 참여자 4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지난해 사업 결과 만족도 87점 이상의 좋은 평가를 받은 이 사업은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 관리가 필요하거나 건강생활 행태개선이 필요한 만 65세 이상 상주시민 중 스마트폰 활용이 가능한 자를 대상으로 한다. 단,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대상자 및 노인장기요양등급(1~5등급)자는 제외된다.

이 사업은 스마트폰과 무선연결 건강측정기기를 활용해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비대면으로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참여자로 선정되면 건강상태에 따라 손목 활동량계, 블루투스 체중계, 혈압계, 혈당계 등의 물품을 6개월간 지원하고,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비대면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송복실 질병관리과장은 “AI·IoT 기술을 활용하여 65세 어르신들의 자가건강관리능력을 향상시키고 건강증진 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여 상주시민의 건강수명 연장 및 건강한 생활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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