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신일만이 실행가능한 공약과 성실성으로 승부한다
K-방산, K-푸드, K-관광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겠다.

【엔디엔뉴스】김하원기자=불과 2개월 전까지 국토부 산하 공공기관인 코레일관광개발 사장으로 재직했고 그전에는 글로벌 마케팅홍보기업인 에델만코리아에서 11년 넘게 전무, 부사장, 자회사 사장으로서 전문 경영도 했다. 또한 관광학 박사이자 지금까지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철도 관광 경제 전문가로서 포천.가평의 맞춤 후보라고 생각해 출마를 결심하게 되었다는 권신일 예비후보, 철도, 관광, 경제전문가로 일컬어지는 그와의 대화가 시작된다.

제22대 총선 국민의힘 포천,가평에 출사표를 던진 권신일 예비후보(사진=권신일 예비후보)
제22대 총선 국민의힘 포천,가평에 출사표를 던진 권신일 예비후보(사진=권신일 예비후보)

22대 총선에 포천·가평에 출마한 계기는?

먼저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즐거운 설 명절 되십시오

외가가 영북이고 부모님께서 신혼생활을 야미리에서 하셔서 유년기를 포천 등 경기 북부에서 보냈습니다. 초등학교 때 서울로 간 이후 대학 4학년 때 여당이었던 민주자유당 공채로 사회생활을 시작한 이후 2005년 포천.연천 국회의원 선거 때도 중앙당에서 파견나와 근무를 하며 지역 분들과 자연스럽게 교류해온 깊은 인연을 가지고 있는 곳이 포천·가평입니다.

포천·가평은 캠핑장 숫자가 전국 1, 2위로 관광과 관련이 깊지만 한편으론 대표적인 저개발지역입니다. 포천은 철도 불모지이자 여전히 군사도시의 이미지로 인접 양주와 의정부에 한없이 밀리고 있고 가평 역시 주력 관광산업이 강원특별자치도에 패싱 당할 수 있는 심각한 위기를 맞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저는 국토부 산하 공공기관인 코레일관광개발 사장으로 재직했고 그전 글로벌 기업인 에델만 코리아에서 11년 넘게 임원으로 전문 경영을 해왔습니다. 또 관광학 박사로서 이론과 실무을 겸비해 철도와 관광에 대한 반전방안을 제시해왔고, 기업인으로서 포천·가평의 어려운 현실을 제대로 분석하고 해결책을 마련하여 전국적으로 가장 성공적인 지역이자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 맞춤 후보가 저라고 생각하개 되어 출마를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본인에 대한 소개를 부탁드린다

1995년 민주자유당에 입당한 이후 지금까지 단 한번도 당적을 바꾸지 않았고 초,중,고 12년간 개근을 했습니다. 제 이름의 한자가 '믿을 신(信)', '하나 일(一)'인 만큼 ‘믿음을 한결같이’ 지켜왔습니다. 또 외국계 기업 임원으로 정말 드물게 만 11년을 버텨내며 한식 세계화나 글로벌관광마케팅 등으로 대한민국을 알려내며 국위를 선양하기 위한 일도 했었습니다. 어려울 때나 힘들 때나 오로지 한우물을 파오며 사람을 귀하게 여기고 오랜 기간 신의를 이어왔다고 자부합니다.

자신의 경쟁력은 무엇이라 생각하나?

첫째 네 명의 대통령님과 함께 일해오며 포천과 가평에 절실히 필요한 풍부한 중앙정치경력을 갖춘점과 외국계 기업과 공공기관에서 쌓아온 깊은 내공이라고 생각합니다.

1996년 김영삼 대통령부터 현 윤석열 대통령까지 보수출신 4명의 대통령과 함께 일해 온 권신일 예비후보가 가장 자부심을 느끼고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사진(사진=권신일 예비후보)
1996년 김영삼 대통령부터 현 윤석열 대통령까지 보수출신 4명의 대통령과 함께 일해 온 권신일 예비후보가 가장 자부심을 느끼고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사진(사진=권신일 예비후보)

1995년 국민의힘의 전신인 민주자유당에 공채로 입사해서, 중앙당 홍보팀장, 국회 정책연구위원 및 당전문위원, 국회부의장 기획비서관 등을 역임했고, 이명박 정부에서는 대통령실 행정관으로 일했습니다. 그 후에 세계적인 마케팅 PR회사인 에델만 코리아에 들어가서 수석 부사장이 되었고 자회사인 EGA의 대표까지 지내다 윤석열 대통령직 인수위에서는 기획위원를 맡았었습니다. 이후 국토부 산하 공공기관인 코레일관광개발 사장으로 임명된 후, 작년에 그 직을 그만두고 국회의원에 출마했습니다.

두 번째 강점은 성과를 내오던 검증된 일꾼이라는 점입니다. 글로벌 마케팅 전문가이자 공공기관의 전문경영인으로 일하며 성과를 만들어 왔습니다. 주변 양주와 의정부, 강원특별자치도에 계속 밀려온 포천·가평의 주민들은 지역의 발전을 위해 막연한 구호 보다 성과를 낼 줄 아는 사람을 원하기에, 반드시 저를 믿고 뽑아 주실 거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권신일 예비후보가 에델만코리아 재직 시 몽골 국가브랜드를 제작해 몽골 문화부장관 등과 함께 발표회를 갖고 있다. (사진=권신일 예비후보)
권신일 예비후보가 에델만코리아 재직 시 몽골 국가브랜드를 제작해 몽골 문화부장관 등과 함께 발표회를 갖고 있다. (사진=권신일 예비후보)

공약 사항인 KTX, GTX 유치 등 철도망 구축에 대해 지역 주민의 관심이 많다.

2022년 인수위에서 모셨던 원희룡 기획위원장께로부터 인수위시절부터 논의되어오던 GTX 실제 지하건설현장 등 다양한 국토부 현안을 접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철도공사의 자회사인 코레일관광개발 대표로서 철도공단, 한국철도학회 등과 다양하게 교류를 해왔습니다. 올해부터는 철도관련 공기관과 민간기업, 학계가 총망라된 철도학회 부회장으로 활동중인데. KTX, GTX 등 다양한 국가철도망 계획의 비전과 추진일정을 알고 거기에 포천과 가평에 적합한 논리를 만들어 낸다면 우리 지역에 철도 3~4개 노선이 교차하는 일도 불가능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29년 예정된 7호선의 조기완공도 그런 차원에서 추진할 계획입니다.

권신일 예비후보도 함께한 원희룡 국토부장관 내정자, "수도권 부동산 가격이 올라서 세금이 어마어마하게 걷히는 것에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는 주민들께 돌려준다는 차원에서 보면 (GTX 건설에) 예산이 설사 몇십조가 들어가도 비싼 게 아니다” 22.4.21 서울 성동구 GTX A노선 6공구 건설현장(사진=권신일 예비후보)
권신일 예비후보도 함께한 원희룡 국토부장관 내정자, "수도권 부동산 가격이 올라서 세금이 어마어마하게 걷히는 것에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는 주민들께 돌려준다는 차원에서 보면 (GTX 건설에) 예산이 설사 몇십조가 들어가도 비싼 게 아니다” 22.4.21 서울 성동구 GTX A노선 6공구 건설현장(사진=권신일 예비후보)

예를 들어 국가고속철도망의 동서축 250km 건설 비전이 있고, 250km 중 150km(서울~속초)는 4차 철도망 계획에 의해 2027년도에 개통될 것입니다. 고양행신과 파주역으로 60~80km만 더 이으면 서쪽하고 연결이 되는데 즉, 이는 고속철도의 목표인 ‘동서축 완성’이라는 대의명분에 부합하는 제안입니다. 또 가평까지 연장하는 ‘GTX-B’ 계획도 중요합니다. 2027년에 서울강원고속철도 완공시 청평과 가평은 패싱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KTX호남선에 곡성-순천-여수 정거장에 내리는 승객 비율을 보면 예측이 가능합니다. 곡성도 훌륭하지만 대부분은 좀 더 가서 순천과 여수에서 내리는데 그런 상황을 비상하게 인식하고 2027년에 청평, 가평이 패싱되지 않을 콘텐츠를 생산하는 가칭 ‘가평경제를 살리는 TF’ 구성에 대한 윤곽을 이미 잡았고, 당선이 된다면 당선 당일 '가평 1호 공약'으로 실천할 생각입니다.

주요 공약으로 ‘K-방산’ 산업단지를 조성한다고 말씀하셨다. 구체적인 설명 부탁드린다.

지금 포천에는 구 6군단 부지 등 미활용 부지가 많아 수도권 인근의 다른 지역에 비해 저렴하게 기업들에게 부지를 공급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부대는 대부분 접경지역에 있는데, 수리를 할 수 있는 공장은 대부분 남쪽에 있습니다. 그런점에서 북부에 위치해있는 포천에 국방 MRO(운용정비)센터와 부품공장을 만들면 물류, 시간, 비용 면에서 상당히 유리해 질 수 있습니다. 마치 현대차는 울산에 있더라도 소모부품을 주로 생산하는 현대모비스, 수리를 하는 현대차 서비스센터는 실제 많이 쓰이는 곳에 두자는 것과 같은 원리입니다.

또 포천에는 실사격장이나 실전 테스트를 할 수 있는 훈련장도 있어서 R&D센터를 유치하는 데도 장점이 많습니다. 이런 특성을 살려 무기의 개발과 실전 테스트 및 운용과 유지보수를 한 지역에서 할 수 있는 ‘K-국방 산업단지’를 만들면 포천을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 믿습니다.

권신일 예비후보가 포천시 정책자문위원으로서 이정현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과 포천시장과 함께 6군단 부지 활용방안을 듣고 있는 모습, 우: 창원 국군정비창에서 탱크가 수리되고 있는 모습(사진=권신일 예비후보)
권신일 예비후보가 포천시 정책자문위원으로서 이정현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과 포천시장과 함께 6군단 부지 활용방안을 듣고 있는 모습, 우: 창원 국군정비창에서 탱크가 수리되고 있는 모습(사진=권신일 예비후보)

공약사항으로 ‘K-관광’을 말씀하시면서 가평에 ‘K-POP 빌리지’를 조성한다고도 하셨다. 설명부탁드린다.

가평은 대략 70%가 관광산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대성리같은 MT의 성지에서 재즈페스티벌로 유명한 자라섬까지 북한강을 끼고 있는 훌륭한 관광자원이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음악역1939’라는 수준 높은 시설도 갖추고 있습니다. 저는 가평을 국제적인 관광지로 만들기 위해서는 공연 관광에 집중해야 한다고 생각해 그 테마로 ‘K-POP’을 제안했습니다.

음악역1939를 중심으로 K-POP 빌지리, K-POP 테마거리, K-POP 아카데미 등을 추진하고, 대형 기획사와 협업하여 연습생들이 상시적으로 공연할 수 있도록 하면 기획사에는 관리가 용이하고 연습생들에게는 사람 많은 무대에 서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고, 방문객들은 공짜로 수준 높은 K-공연을 즐기게 될 것입니다. 그렇게 되어 방문객이 늘어나면 지자체에 활력을 불어넣게 됩니다. 이는 오로지 가평만이 할 수 있는 특화돤 관광 활성화 대안입니다.

포천·가평지역 전직 정치인들, 전직 공무원들, 청년 책임당원들이 권신일 후보 지지 선언을 이엉가고 있다고 하던데 자세한 설명 부탁드린다

전 시의장을 비롯한 전직 시의원들이 지지 선언을 해주셔서 후보로서 큰 책임감을 느낍니다. 지역에서 정치 선배님들이 지지선언을 해주시는 것은 지역의 현안에 맞는 공약을 제시했기에 가능했다고 봅니다.

K-방산, K-푸드, K-관광을 통한 대기업 유치 공약 또 KTX, GTX 등 철도망을 구축해 낙후된 지역 경제을 살려야 한다는 지역민들의 여망, 다른 후보들과 차별화된 공약이 많은분들의 지지를 이끌어 낸 것 같습니다. 기대에 더 큰 책임을 갖고 저 역시 제가 제일 잘할 수 있는 계획들을 포천과 가평 주민들과 함께 성과로 이어낼 수 있도록 힘차게 매진하겠습니다.

끝으로 포천·가평 지역 주민들에게 한 말씀 하신다면?

포천·가평 시.군민여러분 저 권신일을 이름처럼 한결같이 믿고 밀어주시길 바랍니다. 더 이상 우리 지역이 적어도 철도 교통 불모지라는 소리를 안듣게 할 것이고, 국토부 출신답게 도로와 주택 현안을 위한 디딤돌이 될 것입니다.

구조적인 해결책으로서 K-방산, K-푸드, K-관광 등 포천과 가평이 제일 강점을 가진 분야를 중심으로 발전 방안을 만들고 대기업을 유치해 인구를 늘리도록 힘을 모아주십시오. 구체적인 성과를 이뤄왔고 “권신일은 이미 실천 중”이라는 저만의 슬로건처럼 말만 앞세우지 않겠습니다. 관광전문가이자 국토부 출신으로서 포천과 가평을 전국 최고의 도시로 만들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지역으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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