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9개 연수 1300명 등… 오는 3월부터 학생 선발 예정

전라북도교육청

[엔디엔뉴스 황장하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생의 견문 확대와 학습·성장 동기 유발의 성과가 입증된 해외연수를 2024년 더욱 확대한다.

도교육청은 글로벌 프론티어 외 9개 연수에서 1,300명을, 직속기관과 교육지원청은 해외 역사문화탐방 외 22개 연수에서 1,600명 등 총 2,900명을 선발·운영한다.

해외연수를 추진하는 기관·부서는 1~2월에 해외연수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3월부터 학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앞서 지난해 12월 도내 교장·교감을 대상으로 해외연수에 관한 정책설명회를 열고, 2024년 해외연수 운영 계획 등을 안내했다.

올 1월에는 주제·인원·국가·시기·문의처 등 학생 해외연수 자료를 도교육청 홈페이지에 탑재하고,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이 편리하게 찾아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정보 부족에 따른 해외연수 미신청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초·중·고등학교까지 공문을 발송하고, 학생·학부모에게 적극 안내하도록 학교 측에 협조를 요청했다.

해외연수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이나 학부모는 안내한 자료를 참고한 후 소속 학교, 사업 기관·부서, 교육청 국제교류팀에 문의하면 학생 선발에 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윤영임 정책기획과장은 “올해는 학생 스스로 기획해서 주도적으로 연수하는 글로벌 프런티어 등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연수 프로그램을 신설했다”면서 “학생 해외연수가 우리 학생들에게 세계를 품고 미래를 여는 큰 걸음이 되도록 연수 프로그램 고도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엔디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