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성장동력 사업, 청년층 이주 정착 유도 등 새로운 미래 산업 발굴

제2기 균형발전 신규사업 발굴을 위한 인터뷰 모습

[엔디엔뉴스 이명선 기자] 예산군이 ‘새로운 내일, 하나된 예산’을 열기 위한 미래 성장동력 사업 발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추진하는 ‘제2단계 제2기 지역균형발전사업’과 관련 지역의 미래를 견인할 사업 발굴에 본격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지역균형발전사업은 충남도에서 5년 단위로 시군 발전 수준을 분석 및 지원하는 사업이며, 군은 현재 제1기 균형발전사업으로 △예산황새고향 친환경생태단지 조성 △예산 1100주년 기념관 조성 △도시 숲 복합문화공간 조성 △예당호반 문화마당 조성 △내수면 수산생태보전 기반 구축 △예산군 선진 농업기반 조성 △덕산복합문화체육센터 조성 △삽교천 체육공원 조성 △예산군 청년문화·복지 복합 플랫폼 조성 △예산 1100년 사람길 조성 등 10개 사업을 81% 이상 추진율로 성공적으로 진행 중이다.

제2기 균형발전사업은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추진되며, 충남도에서는 총 1조 2410억원을 도내 10개 시군에 투입할 예정으로 군은 다양한 분야의 의견수렴을 통해 미래 성장동력사업, 청년층 이주 정착 유도, 생활 서비스 고도화사업 분야 등의 사업을 발굴할 방침이다.

특히 오는 4월까지 제2기 신규 사업 계획서를 수립해 충남도에 제안하고 도 제안 및 시군경쟁사업을 제출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군은 지난 1월 19일 군의원을 대상으로 한 군의회 인터뷰 및 12개 읍면장 인터뷰를 진행해 신규 사업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으며, 향후 군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와 현장 조사 등을 실시해 사업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제2단계 제2기 균형발전사업은 예산군의 향후 5년간 청사진을 그리는 중요한 단계인 만큼 철저한 사전 조사와 준비로 우리 군 균형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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