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청

[엔디엔뉴스 안홍필 기자] 동두천시 평생교육원은 '2024년 꿈이룸동아리' 참여자를 확대 공개 모집한다고 29일 전했다.

'동두천 꿈이룸동아리'는 학생들이 능동적으로 주도해 동아리 해외연수 사전·사후 활동을 기획하고, 진로로 연계되는 특기와 적성을 개발하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학생들의 관심 분야에 대한 국내외 견학을 통해 견문을 넓힐 수 있는 학생 중심의 연수 프로그램이다.

이번 공모는 동두천시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며, 2023년에는 3개 팀 총 21명이 선발돼 운영됐으며 2024년에는 5개 팀 총 40명으로 확대해 선정 및 운영될 예정이다.

각 동아리는 학생 6명과 지도교사 2명으로 총 8명으로 구성되며 약 40명 내외의 학생과 교사들이 참여할 수 있게 된다. 선정된 동아리에는 팀별 활동비 최대 5천6백만원까지 지원될 계획이다.

지원금은 사전답사비, 국·내외 견학비 등 동아리 활동 경비로 사용할 수 있으며 동아리 활동은 4월부터 12월까지 이뤄지고 12월에는 성과나눔회를 개최해 각 동아리 활동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올해 접수 기간은 3월 25일부터 3월 29일까지 5일간으로, 평생교육원 방문을 통해서만 접수가 가능하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학생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지원하고, 더 많은 학생들이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올해 꿈이룸동아리를 확대 운영한다"며, "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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