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송아의 개인전 'CAMEL : YUNSONGA' 가 오는 1월 5일부터 1월 27일까지 아트컨티뉴 갤러리에서 개최된다.

아티스트 윤송아 개인전 포스타 인증샷 / 사진촬영-김인식 작가
아티스트 윤송아 개인전 포스타 인증샷 / 사진촬영-김인식 작가

【엔디엔뉴스】김하원 기자 = 아티스트 윤송아의 “낙타시리즈” 10주년을 기념하는 개인전이 지난 1월5일 아트컨티뉴에서 오후5시 Vip Opening을 시작으로 오는 1월27일 까지 개최된다. 윤송아 작가는 직접 그림을 그리는 '라이브페인팅' 퍼포먼스까지 계획중이라고 했다.

윤송아의 아름다움 & 낙타시리즈의 조화 / 사진촬영-김인식 작가
윤송아의 아름다움 & 낙타시리즈의 조화 / 사진촬영-김인식 작가

윤송아는 '낙타 시리즈' 10주년을 맞아 그간의 작업과정을 거치며 작가의 새로운 시도가 반영된 시리즈로 윤송아의 확장된 세계관의 결과물이라고 할 수 있다. 라고 했다.

윤송아 작가는 낙타의 생존방식에서 강한 동질감을 느낌과 동시에 벗어나고자 하는 욕구를 느낀다. 캔버스에 반복적으로 붓질하며 쌓아간 두꺼운 마티에르에는 작가가 받아들여야 하는 삶에 대한 인내가 담겨있으며, 때로는 강렬한 유채색으로 나타나고, 때로는 뒤엉켜버려 본 색을 알 수조차 없는 20여점의 무채색의 낙타는 작가가 세상을 마주하는 자세를 가감 없이 드러낸다.고 하며, 작품 속에 내재된 기호들은 관람자를 작가의 내면속으로 이끌고, 삶에 대한 고찰과 현대인의 주체성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게끔 한다. 고 했다.

그림속의 낙타화가 윤송아의 아름다운 미소 / 사진촬영 - 김인식 작가
그림속의 낙타화가 윤송아의 아름다운 미소 / 사진촬영 - 김인식 작가

윤송아는 홍익대 서양화과 출신의 화가로 대한민국 미술대전(국전) 특선, 제9회 대한민국을 빛낸 10인 대상 '미술 아티스트 부분' 등을 수상했으며 SBS 드라마 '미스마', 영화 '언니' 등 다수의 작품에서 뛰어난 연기로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한 배우로도 잘 알려져 있다.

(좌)아트컨티뉴 안성찬관장, 아트컨티뉴 엄진성대표, 윤송아 작가, 한국미술협회 이광수이사장 / 사진촬영-김인식 작가
(좌)아트컨티뉴 안성찬관장, 아트컨티뉴 엄진성대표, 윤송아 작가, 한국미술협회 이광수이사장 / 사진촬영-김인식 작가

윤송아 작가는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 홍콩, 독일, 프랑스 등 국제 미술계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미술작가이다. 그의 작품은 감동적인 이야기와 화려한 색채로 가득차 있으며, '미스 마: 복수의 여신', '리치맨', '여자의 비밀', '덕구', '미스빽', '언니', '보이스3' 등 다양한 작품들이 그의 대표작으로 꼽히고 있다.

윤송아 작가, 김종근 미술평론가와 작품 대화를 나누고 있다 / 사진촬영-김인식 작가
윤송아 작가, 김종근 미술평론가와 작품 대화를 나누고 있다 / 사진촬영-김인식 작가

뿐만 아니라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선보이는 윤송아 작가는 깊은 여운을 남기면서 예술의 경지를 넓혀가고 있다.

윤송아 작가의 '낙타시리즈' 개인전에 전시 / 사진촬영 - 김인식 작가
윤송아 작가의 '낙타시리즈' 개인전에 전시 / 사진촬영 - 김인식 작가

윤송아 작가는 최근 KBS '노머니노아트' 미술프로그램에 출연했고, 과거 SBS 드라마에서 '괜찮아 사랑이야'에서 낙타 작품을 클로즈업되면서 해당 장면은 SBS 명장면으로 채택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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