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다문화·복지소외가정 141세대, 해외 7개 재난국가 지원
• ‘어머니 마음’으로 지구촌 행복 위한 글로벌 연대와 화합의 무대

11월 29일,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가 ‘제21회 새생명 사랑의 콘서트’를 서울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개최했다. 각국 대사와 외교관, 각계각층 인사 등 약 6000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내외 어려운 이웃에게 성금 20만 달러(약 2억6000만 원) 지원을 약속했다.
11월 29일,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가 ‘제21회 새생명 사랑의 콘서트’를 서울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개최했다. 각국 대사와 외교관, 각계각층 인사 등 약 6000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내외 어려운 이웃에게 성금 20만 달러(약 2억6000만 원) 지원을 약속했다.

  누군가 풍요로운 삶을 누리고 있을 때 또 다른 누군가는 기후위기의 직격탄을 맞는다. 세계는 상호 연결되고 그물망처럼 얽혀 있기에 기후위기의 원인과 결과에서 누구도 자유로울 수 없다. 게다가 지구환경의 변화는 필연적으로 세계의 평화와 번영, 개개인의 인권까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어 국제사회의 연대를 통한 위기 극복이 절실하다.
국경을 초월한 연대와 협력을 이끌어온 글로벌 복지단체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이하 위러브유)가 11월 29일, 4년 만에 ‘제21회 새생명 사랑의 콘서트(이하 사랑의 콘서트)’를 재개하며 지구촌 화합의 장을 열었다. 서울 잠실 학생체육관(서울특별시교육청 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콘서트에는 송칸 루앙무닌턴 라오스 대사, 안드레이 체르네츠키 벨라루스 대사, 어용바타르 작닥 몽골 대리대사, 모함마드 알문타페키 이라크 대사대리를 비롯해 에콰도르, 리비아, 네팔, 방글라데시, 튀르키예, 시에라리온, 앙골라 주한 외교관과 가족이 참석했다. 한국을 대표하는 성악가와 가수, 아나운서 등이 재능 기부로 동참했고 정·재계, 교육계, 문화·예술계, 법조계 등 각계각층과 회원, 시민, 지원 대상 가정 포함 약 6000명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첫 사랑의 콘서트에 함께했다. 
유엔 DGC(공보국) 협력단체 위러브유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 다문화·복지소외가정 141세대와 해외 모로코 지진 이재민, 리비아 수재민, 기후위기의 최전선에 있는 태평양 도서국 통가·투발루·동티모르·바누아투·사모아 등 7개국에 20만 달러(2억6000만 원)를 지원한다.

행사장을 가득 메운 각계각층 관객들이 공연에 몰입하고 있다.
행사장을 가득 메운 각계각층 관객들이 공연에 몰입하고 있다.

“그 누구도 외롭지 않은 삶을 살게 하자”
배우 겸 가수 김성환의 사회로 진행된 1부에서는 개회사와 축사, 기금 전달식 등이 진행됐다. 개회사에서 장길자 위러브유 회장은 “‘그 누구도 외롭지 않은 삶을 살게 하자, 어머니의 사랑으로’ 이 슬로건이 위러브유가 존재하는 이유”라고 말했다. 재난과 전쟁 등 지구촌에 닥친 슬픔을 언급하며 “여러분의 따뜻한 사랑과 온정의 손길이 지구촌 이웃들에게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힘과 희망이 되었다”고 나눔의 가치를 강조했다. “한 해를 마감하는 연말에 나 자신과 이웃을 돌아보며 남을 돕는 시간으로 채울 수 있다는 건 삶의 기쁨이요, 인생 최고의 소중한 시간”이라며 한결같은 마음으로 함께해준 이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어용바타르 작닥 주한 몽골 대리대사가 4년 만에 재개된 사랑의 콘서트를 축하하고 있다.
어용바타르 작닥 주한 몽골 대리대사가 4년 만에 재개된 사랑의 콘서트를 축하하고 있다.

어용바타르 작닥 몽골 대리대사는 축사를 통해 “‘인도주의’는 국가 간 관계를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오랫동안 이어져온 몽골과 한국의 관계에 이번 행사가 미칠 좋은 영향을 시사했다. 이어 “재난, 질병, 빈곤 같은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평화롭고 존중받으며 살 수 있도록 돕는 위러브유의 활동을 환영한다”고 지지를 표했다.
아셈 압델말릭 리비아 참사관은 “콘서트가 오랜 시간 이어올 수 있는 것은 많은 사람들의 사랑으로 희망을 전했기 때문일 것”이라며 “강력한 사랑의 힘이 세상을 아름답게 변화시키리라 믿는다”고 축사했다. “지금 이 순간도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많은 이들이 있다”고 리비아 홍수를 비롯해 아프리카를 덮친 기후재난의 현실을 전한 그는 “위러브유가 우리 국민들을 돌아보고 위로해주니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위러브유가 그리는 복지사회가 구현되기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행사 전부터 길게 줄을 선 관객들이 환한 미소를 지어보이고 있다.
행사 전부터 길게 줄을 선 관객들이 환한 미소를 지어보이고 있다.

영상축사로 화합의 자리에 함께한 빌리아미 바잉가 톤 유엔 주재 통가 대사는 이번 지원에 대한 감사를 전하며 “기후 인식과 행동 측면에서 리더십을 보여준 위러브유와 지속적인 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도 테비 유엔 주재 바누아투 대사도 영상축사를 통해 감사 인사와 더불어 “함께 사회를 변화시키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지난봄 개최된‘새생명 사랑 가족걷기대회’에 동참하며 ‘활기찬 에너지’를 느꼈다는 안드레이 체르네츠키 벨라루스 대사는 “위러브유는 고통 중에 있는 사람을 돕고 인류애를 실천한다”며 “먼 나라 사람들까지 돕는 이들의 역할은 지구온난화 대응에 효율적”이라고 말했다. 아그네스 음바요 시에라리온 일등서기관은 “아프리카를 비롯한 지구촌에 많은 갈등과 분쟁이 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위러브유와 같은 이들의 활동이 꼭 필요하다”고 평했다.

잠실 학생체육관을 가득 채운 관객들이 행복한 표정으로 콘서트를 즐기고 있다.
잠실 학생체육관을 가득 채운 관객들이 행복한 표정으로 콘서트를 즐기고 있다.

오늘 날씨는 영하지만 
마음의 온도는 영상

“눈발이 날리는 영하 1°C의 오늘 날씨는 ‘새생명 사랑의 콘서트’ 하기 좋은 날씨입니다. 추워지고 쌀쌀해지면 우리 마음의 온도를 알 수 있거든요.”
타인을 돕고자 모인 따뜻한 마음들을 향한 재치 넘치는 멘트로 김병찬 아나운서가 2부 콘서트 막을 열었다. 모두를 동심의 세계로 안내한 새생명어린이합창단의 노래와 율동에 이어 귀에 익숙한 성악 곡부터 온몸을 들썩이게 하는 흥겨운 대중가요까지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이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선사했다.
첫 아티스트로 가수 이용이 무대에 올라 ‘서울’ ‘잊혀진 계절’을 열창했다. 이어 루치아노 파바로티 등 세계 3대 테너와 협연한 소프라노 박미혜 서울대 교수와 소프라노 강민성, 바리톤 오유석, 테너 윤승환이 ‘볼라레(Volare)’ ‘공주는 잠 못 이루고(Nessun Dorma)’ ‘아름다운 나라’ 등 다채로운 음색과 음악성이 돋보이는 선곡으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1부 기금전달식 사회를 맡은 배우 겸 가수 김성환이 2부 콘서트 무대에도 올라 연륜 있는 공연을 선사했다.
1부 기금전달식 사회를 맡은 배우 겸 가수 김성환이 2부 콘서트 무대에도 올라 연륜 있는 공연을 선사했다.

‘그리운 금강산’으로 기립박수를 받은 박 교수는 “회원들의 마음이 지구촌의 어려운 사람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함께 행복해지는 날까지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사랑의 콘서트와 처음 인연을 맺은 테너 윤승환은 “누군가에게 감동과 위안을 주고자 노래를 시작했는데 ‘어머니 마음’으로 봉사하는 회원들에게서 그 마음을 느꼈다”며 “가곡 ‘오솔레미오’의 가사처럼 폭풍우가 지난 후 태양이 더 빛나듯이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에게 더욱더 빛나는 미래가 있길 기원한다”고 격려했다.
가수 이승훈은 통기타 선율에 맞춰 ‘비 오는 거리’와 신곡 ‘오늘 날이 참 좋다’를 불러 감성적인 분위기를 이어갔다. 그는 “‘사랑의 콘서트’를 통해 여러분에게 ‘한 해 수고 많이 하셨다’고 응원하는 사람일 뿐인데도 첫 회부터 함께했던 터라 (팬데믹으로 콘서트가 열리지 못한) 지난 4년이 더 슬펐다”고 소회했다. 배우 김성환이 ‘묻지 마세요’ ‘밥 한번 먹자’로 연륜 있는 무대를 연출하며 흥을 돋운 데 이어 가수 김종환과 리아킴도 ‘바램’ ‘위대한 약속’ ‘가족을 위한 노래’ 등을 부르며 다정한 부녀(父女) ‘케미’를 뽐냈다.

따뜻하고 재치 넘치는 멘트로 2부 콘서트를 진행한 아나운서 김병찬.
따뜻하고 재치 넘치는 멘트로 2부 콘서트를 진행한 아나운서 김병찬.

가수 윤태규는 ‘마이웨이’ ‘나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현장을 더욱 뜨겁게 달궜다. 그는 “코로나19가 만든 공백기간 이 감동의 무대가 너무 그리웠다. 콘서트에 다시 설 수 있어 감명 깊다”고 소감을 전했다. 폭발적 반응을 얻으며 무대에 오른 가수 정수라가 ‘환희’에 이어 ‘난 너에게’ ‘아! 대한민국’으로 대미를 장식했다. 공연을 마친 뒤 “보람된 일을 하며 한 해를 마무리할 때 행복하다. 어떤 무대보다 사랑의 콘서트가 그렇다”며 벅찬 소감을 밝혔다.
관객들은 출연진과 한 호흡으로 노래를 주고받으며 따라 부르고, 무대가 끝날 때마다 콘서트장이 울리도록 박수와 함성을 쏟아냈다. 객석을 가득 채운 불빛들이 노래에 맞춰 일렁이며 장관을 연출하기도 했다. “설레는 마음으로 오늘을 기다렸다”는 정미란(49, 서울) 씨는 “무대를 채운 가수도, 환호하는 관객도 남을 돕고자 하는 따뜻한 마음으로 왔기에 더욱 교감할 수 있는 것”이라고 환하게 웃었다.

모두를 동심의 세계로 안내한 새생명어린이합창단.
모두를 동심의 세계로 안내한 새생명어린이합창단.

‘어머니 마음’으로 만들어가는 
따뜻한 세상

콘서트장에는 관객들이 들어차 무대 뒤까지 대형스크린을 설치해 열기를 함께 나눌 정도였다. 관객들은 지구촌 가족을 보듬는 일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고 입을 모았다. “코로나19 기간에도 멈추지 않은 위러브유의 활동이 뿌듯했다”는 전현주(57, 화성) 씨는 “온 세상이 어머니의 사랑으로 따뜻해지고, 소외되는 이 없이 모두 행복한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새해 바람을 전했다. 
가족, 친구 등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쌓기도 했다. 아내, 두 자녀와 함께 참석한 윤민규(40, 성남) 씨는 “사랑과 따뜻함이 느껴지는 콘서트”라며 “누군가를 돕는 것이 거창하고 어려운 것이 아니라 쉽고 즐거운 일이라는 것을 아이들에게 알려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2부 첫 순서로 무대에 오른 가수 이용의 노래에 객석에서 환호와 박수가 터져 나왔다.
2부 첫 순서로 무대에 오른 가수 이용의 노래에 객석에서 환호와 박수가 터져 나왔다.

이날 위러브유가 전개하는 실생활 ‘클린액션 캠페인’에도 적극 동참했다. 일회용품을 줄이기 위해 개인컵을 소지하는가 하면 야광봉 대신 휴대전화 플래시로 공연장을 밝혔다. 또 대중교통을 이용해 행사장을 찾는 등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실천도 잊지 않았다. “작게나마 지구촌 이웃들을 도울 수 있어 행복하다”는 박윤정(51, 서울) 씨도 “위러브유 회원으로서 텀블러 사용, 재활용품 분리배출 등을 일상에서 실천하며 탄소중립을 실현코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전하고 즐거운 콘서트를 성공리에 끝마칠 수 있었던 데는 스포트라이트 밖에서 함께한 자원봉사자들의 역할도 컸다. 이른 새벽 무대 설치와 세팅, 전기 설비를 담당한 이들부터 안내와 통역, 안전 관리 등을 책임진 이들까지 각자의 자리에서 행사 마지막까지 따뜻한 마음으로 동참했다. 촬영도우미로 참여한 김동우(27, 서울) 씨는 “남산에서 열린 가족걷기대회에 부모님과 함께했던 어릴 적 좋은 기억이 아직도 남아 있다”며 “내가 어른이 된 것처럼 위러브유도 더 많은 이웃과 나라를 도우며 지원의 폭을 넓혀가고 있다. 오늘 콘서트로 따뜻한 인류애를 충전한다”며 환하게 웃어 보였다.
2000년 서울에서 시작한 사랑의 콘서트는 ‘새생명 사랑 가족걷기대회’와 더불어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을 돕는 위러브유의 연례 복지행사다. 1회 콘서트부터 지난 20회까지 연인원 17만3500여 명이 참석해 지구촌 가족을 위한 노래를 함께 불렀다. 실력 있는 출연진들이 재능 기부로 동참하며 아름다운 무대를 만들었다.

소프라노 박미혜가 ‘그리운 금강산’ ‘유 레이즈 미 업(You raise me up)’을 불러 웅장하면서도 감동적인 무대로 기립박수를 받았다.
소프라노 박미혜가 ‘그리운 금강산’ ‘유 레이즈 미 업(You raise me up)’을 불러 웅장하면서도 감동적인 무대로 기립박수를 받았다.

이와 함께 희망도 번져나가 요르단·칠레·모잠비크·캄보디아 등 물부족·빈곤·재해로 고통받는 22개 국가를 도왔다. 국내외 다문화·복지소외가정 2만1774세대에 생계비를 지원해 든든한 디딤돌 역할을 했고, 심장병·난치병 및 기타 질병으로 생명이 위태로운 어린이 132명에게 의료비를 지원했다. 특히 이번 콘서트는 기후위기에 더 민감할 수밖에 없는 취약계층과 재난 피해민은 물론 해수면 상승으로 국가존립 위기에 처한 군소 도서국가를 도우며 포용적이고 지속가능한 복지 활동의 일환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아름다운 나라’를 열창하는 소프라노 강민성.
‘아름다운 나라’를 열창하는 소프라노 강민성.
오페라 ‘투란도트(Turandot)’의 아리아 ‘공주는 잠 못 이루고(Nessun Dorma)’를 열창하는 바리톤 오유석.
오페라 ‘투란도트(Turandot)’의 아리아 ‘공주는 잠 못 이루고(Nessun Dorma)’를 열창하는 바리톤 오유석.
새생명 사랑의 콘서트에 첫 출연한 테너 윤승환(오른쪽)이 밝고 서정적인 목소리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새생명 사랑의 콘서트에 첫 출연한 테너 윤승환(오른쪽)이 밝고 서정적인 목소리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통기타 반주와 잔잔한 목소리로 ‘비 오는 거리’와 신곡 ‘오늘 날이 참 좋다’를 불러 청중의 마음을 적신 가수 이승훈.
통기타 반주와 잔잔한 목소리로 ‘비 오는 거리’와 신곡 ‘오늘 날이 참 좋다’를 불러 청중의 마음을 적신 가수 이승훈.
가수 김종환이 ‘바램’ ‘백년의 약속’ 등을 불러 객석의 환호를 자아냈다.
가수 김종환이 ‘바램’ ‘백년의 약속’ 등을 불러 객석의 환호를 자아냈다.
맑은 목소리로 ‘위대한 약속’을 부른 가수 리아킴.
맑은 목소리로 ‘위대한 약속’을 부른 가수 리아킴.
‘가족을 위한 노래’로 다정한 부녀(父女) ‘케미’를 뽐낸 가수 김종환과 리아킴.
‘가족을 위한 노래’로 다정한 부녀(父女) ‘케미’를 뽐낸 가수 김종환과 리아킴.
가수 윤태규는 ‘마이웨이’ ‘나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가수 윤태규는 ‘마이웨이’ ‘나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폭발적 반응을 얻으며 무대에 오른 가수 정수라가 ‘환희’에 이어 ‘난 너에게’ ‘아! 대한민국’으로 대미를 장식했다.
폭발적 반응을 얻으며 무대에 오른 가수 정수라가 ‘환희’에 이어 ‘난 너에게’ ‘아! 대한민국’으로 대미를 장식했다.

사랑의 콘서트와 가족걷기대회 같은 위러브유의 복지행사는 각국 대사 및 외교관들이 참석해 인류의 번영을 위한 의지를 다지며 오랫동안 민간외교의 장이 되어왔다. 2017년부터는 복지교류 간담회, 포럼 등 국제교류 행사를 개최하며 소통과 협력의 가치를 알리고 있다. 알리벤 봉고 온딤바 가봉 대통령, 칠레 보건부, 남아프리카공화국 사회개발부, 대한적십자사 등 여러 나라 정부, 기관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다각적인 연대와 협력 네크워크를 구축하기도 했다. 기후위기와 재난, 분쟁과 빈곤 등 날이 갈수록 심화하는 지구촌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위러브유가 열어가는 글로벌 연대와 화합의 무대에 세계의 이목이 집중된다.

새생명어린이합창단과 출연 가수들이 앵콜송을 함께 부르며 관객과 호응하고 있다.
새생명어린이합창단과 출연 가수들이 앵콜송을 함께 부르며 관객과 호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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