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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디엔뉴스 김청월 기자] 음성군 최초로 창단된 음성청소년오케스트라가 오는 26일 오후 7시 음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4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음성청소년오케스트라는 음악의 생활화를 꿈꾸는 청소년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2015년 10월에 창단됐다. 이후 2019년부터 음성행복교육지구 마을학교로 선정돼 청소년들에게 음악의 즐거움을 가르치고 있다.

이번 공연은 창단된 지 8년 만에 새로운 변화를 통해 새 날개를 단 음성청소년오케스트라의 첫 비상 연주회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영화 OST로 △Mission Impossible(영화 ‘미션 임파서블’테마) △Avengers(영화 ‘어벤져스’테마) △Pirates Of The Caribbean(영화 ‘캐리비안의 해적’테마) △My Heart Will Go On(영화 ‘타이타닉’테마) △Waltz No.2(영화 ‘안나 카레니나’테마) △해리포터 테마곡으로 꾸며진다.

특히 이번 연주회는 청소년 단원뿐만 아니라 음성행복교육지구 마을교육연구회를 통해 악기 교육을 받은 학부모들도 특별 출연할 예정이다.

장에스더 단장은 “청소년 단원들이 정기연주회를 준비하면서 몸과 마음이 성장하는 시간이 됐다”며 “이번 제4회 정기연주회를 통해 2023년을 보내는 아쉬움이 위로가 되는 시간이 되고, 새해를 맞이하는 군민들에게 희망의 무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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