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20일, 강진군 종합운동장에서 성황리 개최
순천 99FC 축구단에 3대0으로 승리하며 우승 쾌거...

목포 FC U12 제 48회 전남 학생종합체육대회 초등축구 우승/사진=독자제공
목포 FC U12 제 48회 전남 학생종합체육대회 초등축구 우승/사진=독자제공

[ndnnews/호남본부] 신연우 기자= 제48회 전라남도 학생종합체육대회 초등축구 경기가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간 강진군 종합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전라남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전라남도 축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 목포FC U12 초등축구 선수단은 목포시 대표로 출전해 혼신의 땀을 흘렸다.

목포FC U12 축구단은 이날 결승전을 맞아 순천시를 대표하여 출전한 99FC 축구단에 시종일관 압도적인 경기를 펼치며 3대0으로 승리해 우승을 거머쥐었다.

목포FC U12 홍태곤 감독은 “이번 시합을 위해 평소 최선을 다한 선수들과 코칭스탭들의 노고에 힘찬 격려를 보내며 학부모님들의 뜨거운 관심과 응원이 함께해 우승이라는 쾌거를 달성하게 됐다”며 모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평소 성심껏 격려와 후원을 아낌없이 지원해 주신 사단법인 목포스포츠 클럽 박경래 회장님과 목포시축구협회 장원주 회장님 이하 축구 동호회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목포FC U12 초등축구단은 향후 성과도 중요하지만 선수 개개인의 성장과 기본기 향상에 더욱더 집중하여 기량이 출중한 좋은 선수들을 많이 배출하는 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목포지역 유소년들이 축구에 대한 투지와 자부심을 잃치 않고 훌륭한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도 함께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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