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디엔뉴스=김청월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인터넷선거보도심의위원회(위원장 여상훈)와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위원장 이재진)가 오는 29일(수) 오후 2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대비 인터넷언론사 공정선거보도 설명회>를 공동 개최한다.

지난 2018년부터 인터넷선거보도심의위원회와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는 올바른 선거보도 문화를 확립하고 언론과 심의기관 간의 협조체제를 다지기 위해 인터넷언론사 공정선거보도 설명회를 개최해오고 있다.

내년 제22대 국선을 앞두고 열리는 이번 설명회는 ▲언론 관련 선거법 안내(세션1) ▲인터넷선거보도 심의제도 및 조치 사례 안내 ▲질의응답 및 토론시간(세션 2)으로 진행된다.

인터넷선거보도심의위원회는 2004년부터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에 설치된 상시기구로서 인터넷언론의 불공정·왜곡 선거보도에 대한 이의신청과 반론보도청구를 심의하고, 선거보도의 공정 여부 조사·조치를 주요 업무로 한다. 또한, 정당·후보자 및 선거관계자에게 피해구제 및 심의제도를 안내하고, 심의대상 인터넷언론사(2023년 하반기 기준 3,889개사)와 현직 언론인, 포털 뉴스 편집자 등에게 시기별 공정선거보도 안내와 교육·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인터넷선거보도심의위원회는 인터넷선거보도가 유권자의 선택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는 만큼 언론에게도 공적 책임이 따른다면서, 공정보도 자율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유관기관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대비 인터넷언론사 공정선거보도 설명회 안내문 (사진제공=중앙선거관리위원회)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대비 인터넷언론사 공정선거보도 설명회 안내문 (사진제공=중앙선거관리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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