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인재육성과 이웃돕기 성금 및 돈육 296kg 기탁

【엔디엔뉴스/취재본부=안홍필 기자】 ㈔대한한돈협회 연천지부(지부장 성경식)는 지난 2019년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인하여 연천군 내 돼지를 모두 살처분하는 아픔을 겪기도 했으나 그동안 한돈인들의 노력과 협력으로 어려움을 극복하고 철저한 방역과 위생 과정을 거쳐 입식을 진행했으며, 기존에 운영하던 곳에서 벗어나 지난 22일 새로운 지부 사무실을 마련 개소식을 개최했다.

㈔대한한돈협회 연천지부는 개소식을 통해 지역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을 당시 위로와 격려를 아끼지 않고 보내준 지역민들에게 감사를 전하고자 성금 1000만원과 355만원 상당의 한돈 296kg를 마련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연천군에 기탁식을 통해 전달했다. 또한, 연천지역 내 젊은 한돈인들도 장학금 400만원을 연천군에 전달했다.

성경식 ㈔대한한돈협회 연천지부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성경식 ㈔대한한돈협회 연천지부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성경식 지부장은 “추운 겨울 우리 주변의 이웃들이 조금이라도 따뜻하게 보내시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금과 물품을 준비했다”며, “특히 연천군 지역사회 미래의 인재 육성을 위한 청소년들에게 소중하게 쓰이길 바라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활동으로 지역사회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덕현 군수가 축사를 하고 있다
김덕현 군수가 축사를 하고 있다

김덕현 수는 “대한한돈협회 연천지부 사무실 개소를 축하드리고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을 적극 실천해 주시는 성경식 지부장과 회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과 물품은 군내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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