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 "이수만-김범수 때문에"

[엔디엔뉴스=조창용 기자] SCENE #1 리오넬 메시의 아르헨티나는 17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라 봄보네라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남미예선 5차전에서 우루과이에 0-2로 졌다. 메시는 이날 경기 전반 23분 우루과이 미드필더 마누엘 우가르테(22)가 아르헨티나 미드필더 로드리고 데 파울(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을 향해 부적절한 몸짓을 한 데 대한 질문에 “글쎄요, 젊은이들은 배워야 한다”고 답했다. 메시는 이어 “우루과이는 좋은 선수들 그룹, 좋은 국가대표팀을 가지고 있다. 이 클라시코는 항상 강렬하고, 힘들었지만, 항상 많은 존경심과 함께 했다. 그렇게 때문에 우루과이 선수들은 선배들에게 존경을 배워야 한다”고 일침을 날렸다.

이날 데 파울은 전반 19분 우루과이 수비수 마티아스 올리베라와 언쟁을 벌였고, 이로 인해 두팀 사이에 다툼이 벌어졌다. 이 때 메시는 올리베라의 가슴에 오른 팔꿈치를 들이밀고 왼손으로 목을 누르는 장면이 포착되기도 했다.

(왼쪽부터) 방시혁 하이브 이사회 의장 ,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
(왼쪽부터) 방시혁 하이브 이사회 의장 ,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

SCENE #2 이수만 전 SM엔터테인먼트 대주주의 권유로 SM 인수에 뛰어들었던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결국 수백억원 손실 위기에 처했다.

SM 인수 과정에서 카카오 경영진의 시세 조정 혐의 사태가 일파만파로 확산되면서 SM 주가까지 덩달아 폭락하고 있기 때문이다. 방 의장이 이끄는 하이브까지 유탄을 맞았다. SM 인수도 실패하고, 수백억원의 손실을 떠 앉아야 할 상황이다.

저작권자 © 엔디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