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발자국 줄이기의 히어로, 50인의 원탁토들이 떠오른다!”

 

                함평교육지원청, 함그래 기후변화 환경교육 원탁토의 실시 . 함평군 교육지원청 제공.
                함평교육지원청, 함그래 기후변화 환경교육 원탁토의 실시 . 함평군 교육지원청 제공.

[엔디엔 뉴스=최부일 기자] 전라남도함평교육지원청(교육장 범미경)15() 대회의실에서 초 6학년, 1학년 학생 50명을 대상으로 함그래(함평Green미래) 기후변화 환경교육 50인의 원탁토의를 실시했다.

 

이는 기후위기시대 생활 속의 탄소발자국을 줄이고 환경문제에 대한 문제의식 자각을 통해 문제해결을 위한 자기주도성을 신장하며 토의 문화 확산으로 소통, 협동, 존중과 공감하는 덕목을 함양하기 위함이다.

 

토의에 참여한 학생들은 기 배부된 기후위기인간도서를 읽고 토의 사전 활동으로 질문지를 작성한 후 모둠대항 독서골든벨 활동을 통해 책 내용을 이해할 수 있었다. 그리고 모둠별 기후 위기 대응 환경주제 토의주제를 선정하고 탄소중립 실천활동을 위한 생각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기후위기 인간이라는 책을 읽으면서 생활 속 공감되는 부분이 많았으며 나부터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책임있는 행동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원탁 주제토의 활동을 통해 탄소배출을 줄일 수 있는 의견을 나누면서 지구를 지키는 환경시민이 된 듯한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범미경 교육장은 지속가능한 지구의 환경을 위해 오늘 모인 50명의 학생들이 자랑스럽다. 오늘의 활동이 계기가 되어 미래의 주인이자 환경을 존중하고 지키는 선한 리더로서 역량을 발휘하길 바란다. 함평교육지원청은 여러분의 작은 변화가 큰 파장을 일으킬 수 있도록 힘을 실어 줄 것이다.”라고 밝혔다.

 

함평교육지원청은 2023. 역점사업으로 함그래(함평이 그린 미래)를 통해 기후위기대응을 위한 환경실천 선포식, 환경보존 생태탐사활동, 함그래 포럼 및 함그래 탄소발자국을 줄이는 원탁토의 등 다양한 환경교육을 실천하였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환경보호와 생태계 보존 교육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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