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디엔뉴스 김청월 기자] 진천군은 11일 충북혁신도시 내 두레봉공원에서 청소년의 꿈을 응원하고, 다양한 여가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업(UP)해드림(DREAM) 열기구 탑승체험’을 진행했다.

평소 쉽게 접하기 힘든 이번 열기구 탑승체험은 지역 청소년과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직접 열기구를 타고 상공에 올라 계류비행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150여명의 참가자들에게는 새로운 경험이 추억으로 남을 수 있도록 상공에서 360도 카메라로 촬영한 사진을 현장에서 바로 출력해 기념사진으로 제공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은 “하늘에서 바라본 우리 동네가 신기했고, 하늘을 나는 경험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새롭고 다양한 청소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해, 청소년이 행복한 진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들의 다양한 체험 활동을 위해 오는 25일 ‘국대와 함께하는 볼링아카데미’를 운영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진천군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며,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진천군청소년수련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