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복지대상, 남미옥 청주복지재단 상임이사 등 18명 표창

제9회 청주시사회복지대회, 사회복지유공자 표창

[엔디엔뉴스 김청월 기자] 청주시와 청주시사회복지협의회는 9일 오후 5시, 그랜드플라자청주호텔에서 ‘제9회 청주시 사회복지대회’를 개최하고, 사회복지유공자에게 표창패 및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김병국 청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민·관 사회복지종사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대회개최 선포식에 이어 표창 수여식, 축사, 사회복지사업 윤리선언, 사회복지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수여식에서는 사회복지현장에서 사랑과 나눔을 실천해 복지인의 귀감이 되는 자에게 주어지는 ‘청주복지대상’을 비롯해 청주시민의 행복지수를 높이고자 현장에서 열정적으로 근무하고 있는 시설종사자 및 사회복지공무원 등 18명이 시장 및 시의장, 사회복지협의회장 표창장을 받았다.

올해 청주복지대상은 남미옥 청주복지재단 상임이사가 수상했다. 노인복지관과 시니어클럽에 근무하며 신(新)노년문화 형성 및 노인사회활동 지원을 위해 힘써왔고 2018년부터 청주복지재단의 상임이사로서 청주시 사회복지서비스의 전문화․체계화․효율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남미옥 상임이사는 현장중심의 복지정책 연구 추진, 사회복지 종사자의 역량강화교육 제공, 지역복지네트워크의 활성화 및 선도적인 복지사업의 발굴ㆍ보급으로 안정적으로 청주복지재단을 이끌고 있다고 대내외적으로 높이 평가받고 있다.

이범석 시장은 “코로나 위기와 혹한, 폭염 등으로 인해 더욱 힘든 시간을 보낸 저소득층의 사회적 안전망이 되어준 사회복지 종사자 한사람, 한사람의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사회복지 종사자들이 긍지와 보람을 가지고 활기차게 일할 수 있도록 앞으로 청주시도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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