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시장,"작은 나눔도 큰 도움 될 수 있듯이 나눔 실천하는 계기 되길"

최대호 안양시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엔디엔뉴스]
최대호 안양시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엔디엔뉴스]

[엔디엔뉴스 수도권=황장하 기자] 안양시(시장 최대호)는 3일 오전 11시 안양 삼덕공원에서 "제10회 안양시 기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해 안양시의회 최병일 의장, 강득구 국회의원, 민병덕 국회의원, 경기사랑의열매 권인욱 회장, 각 사회단체 기부자와 많은 시민들이 참석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기념사에서 2003년 11월 3일 "고 전재준 삼덕제지 회장님께서 당시 300억 원의 삼덕제지 부지를 안양시에 기부" 함으로써 이 고귀한 뜻을 기르고 더 많은 시민들께서 뜻을 같이하고자 시작한 지가 벌써 10회째를 맞이했다"고 회고했다.

안양시 기부의날 맞이하여 기부 유공자 표창 시상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엔디엔뉴스]
안양시 기부의날 맞이하여 기부 유공자 표창 시상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엔디엔뉴스]
안양시 기부의날 참가자들이 퍼포먼스를 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엔디엔뉴스]
안양시 기부의날 참가자들이 퍼포먼스를 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엔디엔뉴스]

최 시장은 "정말 자랑스럽고 의미 있는 행사가 아닐 수 없다"며"제1회 기념식을 시작으로 지속된 시민들의 따뜻한 체면은 순간의 나눔 꽃이 되었고 온마을 기부가 문화로 확산되는 감동을 주었다"고 전했다.

이어 "안양시민들의 끊이질 온정의 따뜻한 손길의 기부는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되어 어려운 삶에 놓여있는 이웃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최대호 시장은 “작은 나눔도 누군가에게는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며 “제10회를 맞는 뜻깊은 이번 행사가 시민들이 나눔의 가치를 다시금 느끼고 나눔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안양시는 각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기관 등 10월 16일부터 이달 7일까지 자율적으로 이웃돕기 모금행사, 바자회, 시민참여 프로그램 등 다양한 행사를 추진하며 기부의 날에 함께 동참했다.

 

 

저작권자 © 엔디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