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진출 및 투자를 통한 기업의 신성장 동력 발굴 기대
베트남 투자 환경과 관련 법규, 하남성 진출 한국기업 사례 공유

베트남 하남성 투자 설명회(기념 단체사진)[사진=안산상의]
베트남 하남성 투자 설명회(기념 단체사진)[사진=안산상의]

[엔디엔뉴스 수도권=황장하 기자] 안산상공회의소(회장 이성호, 이하 안산상의)는 11월 2일(목) 안산상의 그레이트홀에서 기업들의 신성장 동력 발굴과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베트남 하남성’을 초청하여 투자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레 티 투이 베트남 하남성 당서기 겸 인민의회 의장, 응우엔 부뚱 주한 베트남 대사 등 베트남 대표단 14명과 안흥국 ㈜한샘 고문, 김태한 삼위정밀 대표, 하상진 신양금속공업㈜ 대표, 이순천 ㈜디엘전자 대표 등 베트남 진출에 관심 있는 기업인 58명이 참석했으며, 베트남 하남성과의 교류 확대를 위해 남경순 경기도의회 부의장, 이진분 안산시의회 부의장, 이석종 안산시산업지원본부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 14명도 함께 참석했다.

베트남 하남성 투자 설명회(안산상의 회장) [사진=안산싱의]
베트남 하남성 투자 설명회(안산상의 회장) [사진=안산싱의]

이성호 안산상의 회장은 “안산은 40여 년의 산업 역사를 가진 최고의 기업하기 좋은 산업 혁신도시로서 기업들은 국제경제의 불확실성과 위기에도 불구하고 그간 축적해 온 경험과 기술을 토대로 새로운 성장동력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투자 설명회를 기회로 실질적인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다져 함께 성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레 티 투이 하남성 당서기 겸 인민의회 의장은 “하남성은 안전하고 매력적인 투자지역으로서 많은 한국 기업들이 투자하고 있다”면서 “부품, 가공, 제조, 환경친화적인 산업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 촉진을 통해 하남성에 진출한 기업들이 성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베트남 하남성 소개, ▲베트남 투자 환경과 관련 법규(이효진 법무법인 태평양 외국인변호사), ▲하남성 진출 한국기업 사례(최석인 아남전자㈜ 이사) 등에 대한 발표가 있었으며 투자, 경영, 근로 여건에 대한 기업인들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보다 심층적인 정보 교류가 이뤄졌다.

자세한 사항은 안산상의 홈페이지에서 관련 자료를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기타 관련 사항은 안산상의 미래전략팀(T. 031-410-3030/내선 21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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