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디엔뉴스/취재본부=안홍필 기자】 군남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7일 2023년도 역시 쉼 없이 달려온 시간을 되돌아보며, 주변의 소박하고 정겨운 이들과 소소한 기쁨과 행복을 함께 누리는 시간을 보내고자 군남면 행정복지센터 내에 마련된 무대에서 군남면 주민자치위원회 주최 연천군 예총 주관으로 제10회 희망나눔 연강축제 7080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덕현 연천군수를 비롯해 심상금 군의회 의장과 의원 및 주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대가수로 잃어버린 우산의 우순실, 대금연주자 오유나, 재즈공연 권예진, 전자바이올린 공연 정세라 등이 출연해 음악회의 흥을 더해줬다.

김덕현 군수와 심상금 의장은 축사를 통해 어느덧 10회를 맞은 희망나눔 연강축제가 마을 주민들이 함께 즐기는 축제로 자리 잡아 이렇게 소중한 시간을 갖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올해도 벌써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얼마 남지 않은 2023년도 잘 마무리하길 바라며 오늘의 축제가 더욱 발전해 지역민 모두가 함께하는 행복한 축제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10회 희망나눔 연강축제의 부대행사로 송송 다락방(양말목 키링체험), 연천이모(이야기책 전시 및 체험), Think tree 생각나무(허브식물로 만드는 캔들, 오일크림) 체험 프로그램과 희망나눔기부 모금, 연강사랑나눔모금 등 나눔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며, 우리동네 작은 사진관 오프닝 등을 운영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