ㄹ대전관광공사=포스터
ㄹ대전관광공사=포스터

  2023년 10월5일 **일보는 "운영비 11억 스카이로드… 그늘막 전락, 매년 10억 7,000만원의 운영비에 별도의 유지보수비만 8,000만원소요‚ 청결하지 않은 거리 환경과 콘텐츠 부족 실정, 개장 후 10년이 지난 현시점엔 시설의 노후화에 따라 ‘거대그늘막’ 불과하다"고 보도했다.

매년 10억 7,000만원의 운영비에 별도의 유지보수비만 8,000만원소요에 대하여 대전시는 "2023년 스카이로드 총예산은 10억 6천여만 원이며, 인건비(47.3%), 일반운영비(34.2%), 수선유지비(8.6%), 위탁수수료 등(9.9%)으로 구성된다. 별도의 유지보수비 8,000만원 소요는 맞지 않다"고 설명했다.

청결하지 않은 거리 환경과 콘텐츠 부족 실정에 대하여 시는 "음식물쓰레기 수거차량(22:00~23:00, 2대/일), 일반쓰레기수거차량(07:00~08:00, 1대/일) 운영을 중구청에서하고있으며, 중구청 청소인력(05:00~09:00), 스카이로드청소인력 1명이 11~20시까지 물청소 및 쓰레기를 치우고 있다. 상인회를 통해 낮에는 상가에서 쓰레기(음식물․일반)를배출하지 않도록 지속적 홍보하고 있고, 콘텐츠는 지금까지 TJB, 대전 MBC 등 외주를 통해공급되었으나, 작품 수와 질적인 면에서 많은 한계가 있었다. 저예산으로 꾸준히 다양하고 고사양의 콘텐츠를 공급받기위해 OTT* 미디어아트 플랫폼을 활용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개장 후 10년이 지난 현시점엔 시설의 노후화에 따라 ‘거대그늘막’ 불과하다는 지적에 대전시는 "’13년 개장 이후 구조물 및 시스템 교체 없이 운용하고 있다. 현 LED 디스플레이는 향후 3~4년 활용 가능하고, 현재 송출상 문제없어 추후 교체 검토 예정이다. ’24년에는 시스템 노후에 따라 정상적인 영상송출 불가능한 중앙제어시스템  및 네트워크만 교체 예정이다. 또한 개장 이후 도색을 안 해 페인트 유실 및 변색 등 노후화로 향후 도색을 통해 도시미관을 개선할 예정이며, 특색있는벤치 등 편의시설 설치로 시민불편을 해소하고, 다양한 분위기 연출을 통해 스카이로드가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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