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 세계평화의 중심에서 유네스코 글로벌 연대 선도
-  50여 개국 협회연맹 대표, 서울 세계대회 참가 

【엔디엔뉴스】김서연 기자 = 한국유네스코협회연맹(회장 김영식)은 “제10차 세계유네스코협회연맹(WFUCA) 세계대회”를 “세계평화를 향한 글로벌 연대”를 주제로 10월 26일-28일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개최한다.

사진 / 한국유네스코협회연맹 김영식 회장
사진 / 한국유네스코협회연맹 김영식 회장

2015년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제9차 WUFCA 세계대회 이후 8년 만에, 그리고 한국에서는 처음 열리는 제10차 세계대회에서는 WFUCA 활동보고, 재무이슈 보고, 지역보고 등과 함께 WFUCA 신임회장 등 새로운 리더십을 구성하는 것이 주요 의제이다.

김영식 회장은 “유네스코 무대에서 국가위원회 활동은 한국이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인 국가위원회로 인정받고 있지만, 한국의 민간 유네스코활동은 이에 미치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며 “서울 세계대회 개최를 계기로 세계 유네스코 민간활동 영역에서도 한국이 유네스코활동을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유네스코협회 활동은 유네스코 이념과 활동에 호응하는 세계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시작된 활동으로, 세계유네스코협회연맹은 전 세계 88개국 5천 개가 넘는 다양한 유네스코 클럽의 대표 기관이다. 이번 제10차 세계대회에는 세계유네스코협회연맹 소속 50여 국가의 민간활동 대표들이 참가한다.

한국의 유네스코 민간활동은 1960년대에 대전, 전주, 대구, 광주 등 지방을 중심으로 시작됐고, 한국유네스코협회연맹은 1981년 WFUCA 결성 등 유네스코 민간활동의 국제적 추세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범국민적 민간활동 추진을 위해 1983년 결성되었다. 한국유네스코협회연맹 산하에는 19개의 지방협회에 회원 4천여 명이 가입 활동하고 있다. 김영식 회장은 故 유재건 회장을 이어 2023년 9월 1일 제9대 한국유네스코협회연맹 회장으로 선출되어 활동하고 있다. 김영식 회장은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부회장, 현대미술관회 이사 등 다양한 사회활동과 함께 민화작가로 미술계에서도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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