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디엔뉴스/취재본부=안홍필 기자】 경기도와 연천군은 31개 시.군에 형성되어있는 전통시장의 특색과 우수 상품을 알리고 홍보하고자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전곡역 광장 일원에서 개최된 ‘2023 경기도 우수시장 박람회’ 축제가 성황리 마무리됐다.

지난 21일 올해로 9회를 맞는 ‘2023 경기도 우수시장 박람회’ 개회식에는 김덕현 연천군수,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 김성원 국회의원(동두천·연천), 지역 주민 및 상인 등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 경기도 우수시장 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되었으며, 도내 31개 시·군 전통시장의 이미지 제고와 우수 상품을 홍보·판매하기 위해 전시 부스 92개, 먹거리 부스 36개를 설치 운영했다.

또한, 3일간 개최된 경기도 우수시장 박람회는 도내 전통시장 상인들과 함께 우수시장 사례를 공유·전파하고 시장별 특화상품을 판매하는 등 전통시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열리는 전통시장 축제이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전통시장 홍보·판매관 부스를 비롯해 어린이체험관, 전통시장 홍보관, 연천군·경기도상인연합회 홍보관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마련돼 연천을 찾은 방문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이번 박람회가 연천 전통시장 등 골목상권과 연천군의 대외 이미지를 제고하데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며 “전철 1호선 개통을 앞두고 있는 만큼 전통시장 등 관내 상권과 관광산업을 활성화해 지역 경제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9회를 맞은 ‘2023 경기도 우수시장 박람회’는 지난 20일부터 전국에서 20,000여 명이 연천군을 찾아 지역에 활력과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며 22일 3일간의 일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