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빅플래닛메이드엔터 제공]

[엔디엔뉴스 조창용 기자] 그룹 VIVIZ(비비지)가 환상적인 비주얼로 선명한 컬러 변화를 예고했다.

VIVIZ(은하, 신비, 엄지)는 23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네 번째 미니앨범 ‘VERSUS (벌서스)’의 첫 번째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콘셉트 포토 속 VIVIZ는 여러 대의 CCTV에 포위되어 있다. 무표정한 얼굴로 정면을 바라보는 VIVIZ의 시크한 아우라가 비현실적인 느낌을 자아낸다.

은 블랙과 화이트 톤이지만 전혀 다른 디테일의 스타일링도 3인 3색 세련된 멋과 실루엣을 두드러지게 보여주고 있다.

클로즈업 컷에는 컴퓨터에 기댄 은하, 전화기를 들고 있는 신비, 두 손으로 머리를 감싼 엄지의 모습이 담겼다. 다양한 오브제와 유니크한 연출이 ‘VERSUS’에 담길 스토리를 더욱 궁금하게 만든다.

전작들에서 원색, 파스텔 톤, 블랙까지 매번 색(色)다른 모습과 매력을 각인시킨 VIVIZ가 ‘VERSUS’로 또 한 번 선명한 컬러 변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스펙트럼을 다채롭게 넓혀갈 VIVIZ의 새로운 음악과 콘셉트에 K팝 팬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VERSUS’ 피지컬 앨범은 ‘FAKE (페이크)’와 ‘FATE (페이트)’ 두 가지 버전으로 발매된다. 앞선 ‘FAKE’ 버전의 티저에 이어 첫 번째 콘셉트 포토로 ‘4세대 워너비 퀸’다운 존재감을 드러낸 VIVIZ가 계속해서 펼칠 화려한 변신에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VIVIZ의 미니 4집 ‘VERSUS’는 오는 11월 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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