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0일(금) 오후 7시, 경상국립대 GNU컨벤션센터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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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디엔뉴스 조창용 기자] 경상남도는 다음 달 10일 경상국립대학교 GNU컨벤션센터에서 ‘경남 청년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남 청년콘서트’는 지난 8월부터 9월까지 청년 예술가를 발굴하고, 거리 문화 활동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열린 ‘청년 거리문화스티벌’ 버스킹 경진대회에서 다섯 번의 예선, 본선 경연을 통해 선정된 5개 팀이 인기가수와 함께 꾸미는 최종무대이다.

‘경남 청년콘서트’에 출전하는 청년예술가는 ‘김재현’, ‘목소리’(강민찬, 김소정, 유현욱, 조윤서). ‘신진욱’, ‘일루시온’(김정우, 김송교, 김초하, 박준희, 정하람, 최민기), ‘형동생사이’(이원탁, 표주홍) 5개 팀이다.

이날 마지막 경연을 통해 버스킹 경진대회 예선 점수(10%), 본선 점수(20%)와 콘서트 심사위원 점수(70%)를 합산하여 최종 대상 1개 팀을 결정한다.

이날 심사위원으로는 진주 출신 작곡가 ‘배드보스’와 가수 ‘김경현’(대표곡 Don’t Cry), KBS공채 개그맨 ‘조충현’, LG헬로비전 경남총국장 ‘방선윤’, 댄스 인플루언서 ‘샤사’(구독자 100만 명)가 참여한다.

대상 1개 팀은 진주 출신 작곡가 ‘배드보스’(조재윤)의 곡을 받아 프로듀싱 및 음반발매를 하게 된다.

경남 청년콘서트의 축하공연은 거창 출신 가수 ‘21학번’(대표곡 스티커사진)과 경연프로그램 출신의 인기가수인 슈퍼스타K5 우승자 ‘박재정’(대표곡 헤어지자 말해요), 쇼미더머니9 3위 ‘래원’(대표곡 느린심장박동)이 콘서트의 열기를 더한다.

콘서트는 오는 10월 23일 오후 2시부터 티켓링크에서 무료로 예매할 수 있다.

경남도 관계자는 “청년 예술가들이 청년 거리문화 페스티벌의 마지막 결선무대를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면서 “그동안 쌓아온 실력을 마음껏 뽐낼 수 있도록 응원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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