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차량, 궤도장비, 병력 이동에 따른 주민의 이해와 협조 당부

【엔디엔뉴스/취재본부=안홍필 기자】 육군 5군단은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경기도와 강원도 9개 시군 일원에서 2023년 호국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호국훈련’은 북한의 핵, 미사일, 무인기 등 다양한 위협을 상정하여 실전적인 주야 실병기동훈련으로 진행되며, 국지도발 및 전면전 상황에 대비한 전.평시 임무 수행 능력을 두고 실시한다.

5군단은 호국훈련 기간동안 실병기동훈련이 진행됨에 따라 다수의 군차량과 궤도장비(전차 장갑차 등)와 병력의 이동으로 일부 지역에서 교통체증과 소음 등이 발생할 수 있다. 또한, 주민의 안전을 위해 군방비에 대한 무리한 접근과 추월 금지와 우회도로 이용 등 주민의 적극적인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훈련기간 중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안전통제팀과 민원신고센터를 운영하며, 주요도로에서 교통통제소를 운영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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